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구정 철학에 맞춰 청사 1층 ‘통합라운지(휴게실)’, 청사 앞 시민광장 등 ‘열린 청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청사를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이 아닌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휴식 공간, 만남과 문화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구청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층 로비를 ‘통합라운지’로 재구성한다. 편안한 좌석과 탁자, 민원 상담과 각종 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등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전시,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갖춘다. 광산구청 앞 야외 공간도 쾌적하고 탁 트인 ‘녹색 쉼터’로 확 달라진다. 광산구는 청사 앞 유휴부지에 잔디를 심어 시민 누구나 문화‧휴식을 누리는 ‘시민광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 차량,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시민광장’이 조성되면 편안한 휴식은 물론 시민과 소상공인이 참여한 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혼자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우유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주 2~3회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우유를 배달하면서 문 앞에 전날 배달한 우유가 그대로 있는지를 보고 어르신에게 연락해 안부를 확인한다. 올해는 하남, 수완‧신창, 첨단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매주 84가구 홀몸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는 우유를 전달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돌봄 체계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산구 15개 동이 발굴한 홀몸 어르신 57명의 안부를 살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어르신들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립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주민 주도 상호 돌봄망 구축 ‘1313 이웃살팜 사업’ △‘우리동네! 천원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재지정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굳건한 입지를 인정받은 결과로, 해남군은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평생학습 확대와 내실있는 발전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된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전국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해남군은 군민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2023년에는 교육재단을 설립,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비롯해 해남군민대학, 학습공동체, 읍면 문해학교 등 계층별·연령별 맞춤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상담 마음톡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청년상담 마음톡톡’은 진로, 대인관계, 정서 불안 등 다양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39세 청년이며 총 15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북구 자미로66번길 55)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상담은 관련 자격이 있는 전문가와 1대1 대면 형식으로 회당 50분간 진행되며 최대 8회 제공된다. 또한 초기 상담 이후에는 Enneagram, TCI 성격기질 검사, Holland 진로탐색 검사, HTP 그림 검사 등 내담자 맞춤형 심리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단, 상담 예약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2회 이상 무단 불참하는 경우 남은 일정과 상관없이 상담이 종료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민생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3일과 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이후 각 기관단체의 발 빠른 지원과 신속한 대응으로 복구 작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함평천지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46호, 주택 71호 등 총 117호를 비롯해 경로당·보육시설 등 복지시설 14곳 등 다발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4일부터 매일 공무원 200여 명을 피해 현장에 투입해 가재도구 정리, 방역, 쓰레기 처리 등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6일 추가 강우 예보에 따라 배수로 정비, 빗물받이 정화, 침수 지구 청소 등 2차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사회 각계각층의 협력도 큰 힘이 되고 있다. 8332부대와 전남경찰청 기동대는 5일부터 함평읍 일원 복구에 참여 중이며, 함평경찰서와 함평소방서도 피해 예방과 현장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외에도 함평군·영광군 의용소방대, 푸른함평지킴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서부봉사관 등 다양한 민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30일 농업 현장에서 근로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한국의 생활환경과 근로 여건에 원활히 적응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 국적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근로자들의 언어와 문화적 이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대한민국의 기초 법질서 ▲ 여름철 농작업 안전수칙 ▲ 근로자 준수사항 ▲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영광군은 고용주계절근로자 교육, 혹서기 폭염 예방 키트 배부, 재해 대비 안전관리 수시 점검 등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재입국 계절 근로자 출국 항공료 지원, 계절 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영광군수는 “교육에 참여해 주신 계절 근로자 여러분들도 지역농업의 중요한 근간이자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지난 5일 특정 도서 정기순찰을 위하여 낙월면 소재 육산도와 각거도를 방문하여 생태계 훼손 여부와 지형·경관 상태 등을 점검하고, 육산도 해안 자갈 퇴적지역에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육산도와 각거도는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 도서로 인정받아 각각 2016년과 2017년에 특정 도서로 지정됐고, 멸종위기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하여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육산도는 국가 유산청의 입도 허가가 있어야만 출입할 수 있는 새들의 천국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여 마리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뿔제비갈매기가 2016년 4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견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우즈산섬(Wuzhishan), 지우산섬(Jiushan), 마주섬(Matzu), 펑후섬(Penghu)에 이어 다섯번 째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지로 기록된 바 있으며, 환경부는 2022년 12월 뿔제비갈매기를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했다. 일산도부터 칠산도까지 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칠산도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2급 검은머리물떼새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록이 농어촌체험·휴양마을(군남면 육창로 526)에서 진행하며, 총 5가구(5명)를 선발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농촌 이해, 지역 교류·탐색, 영농 실습 등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역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외 타 시·도 거주 도시민으로, 신청 기간은 8월 24일까지이다.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앞서 진행된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1기 프로그램에는 총 6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이해 교육 ▲우수 농장 견학(딸기 수확, 치즈 만들기, 천일염전) ▲전라도 김치 만들기 체험 ▲농업 일자리 체험 ▲천연(창포)샴푸 만들기 체험 ▲천연 염색 체험 ▲지역문화 관광지 탐방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광군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어업과 가사의 이중 노동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 어업인들에게 어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에도 특화 건강검진비를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고 어업 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의 여성 어업인이다. 특히, 영광군은 자부담 없이 검진 비용 전액 지원을 통해 여성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검진 항목은 여성 어업인에게 취약한 6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 위험도, 난청(소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진 후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한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건강검진 신청은 영광군 굴비해양수산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이후 신청자에게 검진 일시 등이 문자 메시지로 안내된다. 영광군은 “여성 어업인들을 위한 특화 건강검진사업이 어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방세 납부 기한을 넘긴 체납자에 대하여 8월 5일부터'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앱 설치나 방문 신청 없이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확인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 절감, 주소 불일치에 따른 전달 오류 등의 한계를 보완하여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 절감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 변환 적합성 심의를 거쳐 시행되는 것이다. 영광군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체납자의 납세의무를 일깨우는 동시에 간편 납세 편의 제공으로 체납액 징수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 건전재정 운영과 체계적인 지방세 체납관리로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2G폰 사용자 및 법인사업자 등 모바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행복한 교육도시 이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 전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천의 강점인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이천시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천시, 미래사회 선도할 첨단 교육 인프라 확충 미래 사회를 선도할 반도체 및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교육 정책의 중점을 두고 있다.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천제일고 계약학과 개설, 반도체솔루션센터·인재양성센터 설립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등학생,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2025년 상반기에만 27회의 교육을 통해 약 45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대상 교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학교 대폭 지원 민선 8기에 접어들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BBS경기도연맹이천시지회가 주관한 ‘제31기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이 지난 8월 5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행진 첫날 출정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임진모 이천시의회 의원, 성수석 전 경기도의회 의원, (사)한국BBS경기도연맹이천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문화순례대행진이 무더위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이천의 중학생들이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사고를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제31기를 맞은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은 1993년부터 이천시 관내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며 우애와 화합, 협동심을 통해 애국, 애족,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이천시 중학생 50명이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을 총 45.4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재정법' 및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에 근거하여 지역개발사업 등 특정한 재정수요나 재난·재해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경기도에서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예산이다. 이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주민의 행복 및 편익 증진과 숙원 해결에 중점을 둔 10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세부적인 확보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군량지구 수리시설 개선사업(4억 원) ▲설성면 송계지구 중앙배수로 정비사업(17억 원)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2.4억 원) ▲지능형 CCTV 구축 사업(3억 원) ▲백사면 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3억 원) ▲신둔천 제방 자전거도로 피양지 설치 사업(2억 원) ▲해룡6교 소교량 확장사업(4억 원) ▲오성1리 소교량 확장사업(2억 원) ▲ 매곡교 재가설 사업(5억 원)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허원, 김일중 도의원님들께서 함께 노력해 준 결과 주민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귀중한 재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제30회 이천시민의 날과 광복절을 기념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 ‘이천물놀이한판’을 오는 8월 15일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례없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단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행사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천년상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이천JCI, 장호원JCI, 이천청년새마을연대, 이천청년축제기획단이 참여하여 프로그램 진행, 부스 운영, 먹거리 판매 등 행사 곳곳에서 역할을 분담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들의 따뜻한 실천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형 물대포 퍼포먼스 ‘워터붐업’, ▲소품을 활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가 초과근무수당의 부정 수령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에 나섰다. 시 감사팀이 자체 개발한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확인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 최초 배포된 이후 현재 v1.5까지 업그레이드되어 본청 및 읍면동 전 부서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직, 휴가, 육아시간 등 복잡한 복무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을 사전에 진단하고, 자진 반납 절차를 안내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MS 엑셀 기반으로 구축되어 각 부서 서무 담당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직원의 재정적·신분적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 도입 이후 10개월간 총 14개 부서에서 42건의 부당 수령 사례를 사전에 적발하고 1백60여만 원의 수당을 자진 반납 조치했으며, 이에 따른 징계부가금 1천여만 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또한 과거 수기 방식으로 데이터를 비교하고 점검하던 비효율적 절차가 프로그램 도입 이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담당자들은 단시간에 정확한 진단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