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지난 24일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친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김명숙 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좌장을 맡고, 조광형 광산구 수의사회 회장, 정우진 신가동 반려동물 사랑단 부단장을 비롯해 동물단체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정우진 부단장이 반려동물 친화 활동 사례로 ‘반려동물 사랑단 활동’을 소개하며, 마을 단위에서 추진해 온 반려동물 사랑마을 조성 프로그램과 생활 속 반려동물 관련 규칙들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문화 확산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광산구의 반려동물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유기동물 감축 및 사회적 갈등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유기동물 보호·입양 ▲반려동물 교육 및 인식 개선 ▲길고양이 보호 ▲공공 급식소 및 중성화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공공 장묘시설 건립 등과 관련된 반려동물 정책 개선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다음달 25일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제6회 녹우당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고산 윤선도에서 이어져온 해남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본선에 앞서 예선 공모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예선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이나 자화상을 그려 고산윤선도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0일까지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본선은 10월 25일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비눗방울 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당일에는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녹우당 고택도 특별 개방되어 참가자들에게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산유적지에서는 10월말까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어, 어린이들이 수묵의 거장들과 함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서울시 강서구 소재)는 9월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남북통합 자원봉사 단체 중에서 콘텐츠 공모전에서 당선된 8개 우수 단체를 포함하여, 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은 유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작은음악회, 버블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15개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의료봉사, 발마사지 봉사 등이 진행되고, 6개 체험부스에서는 북한음식 나눔, 통일향수·방향제 만들기, 하루공방(전통매듭), 풍선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단체에 상장을 수여하고 참여 단체들의 부스를 방문해 자원봉사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진료 편의를 위해 비상진료체제에 돌입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 2개소는 24시간 운영하며, 병·의원 40개소, 약국 29개소가 운영된다. 군 보건소와 금호·연구 보건진료소에서는 추석 당일 진료를 실시하며,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3개소에서 판매한다. 추석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해남소통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119 종합상황실(국번 없이 119), 전라남도 콜센터(국번 없이 120), 응급의료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로 군민 및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맛과 멋의 본고장’ 완주의 대표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26일부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13회째를 맞이한다.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그 주제를 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준비됐다. 본능을 깨우기 위해 첫 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시랑천 체험이다. 야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와, 섭패들보드, 워터롤러와 같은 수상놀이가 준비돼 체험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모험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줄 프로그램들도 있다. 뗀석기 만들기, 사냥하기, 움집 만들기 등으로 이어지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리틀와푸족은 작년보다 규모를 늘려 진행되며, 각종 로프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트리익스트림과 스릴 있는 짚라인 또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어린이 사생대회, 신바람 체조대회와 같은 연계행사는 물론, 농특산물 깜짝 경매, 완주 9품 달인을 찾아라, 그리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형 가래떡 뽑기 등 이색 이벤트 프로그램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오는 27일 무주상상반디숲 1층 교류·소통 공간에서 “어윤정 작가 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윤정 작가는 2025 무주 올해의 책(어린이 분야)으로 선정된 “리보와 앤” 집필 작가로, 이날 콘서트에서는 작가와 만나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금규 무주군청 태권문화과장은 “무주군에서는 책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이고 독서 활성화를 위해 군민 추천, 선호도 조사,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해 널리 알리고 있다”라며 “이와 관련해 작가와의 만남 이외에도 독후감 공모전, 독서 릴레이, 독서 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0월 10일까지는 “2025 무주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도 진행한다.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 부문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작가)”, △중고등부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최동호 작가)”, △초등부 “리보와 앤(어윤정 작가)”, 저학년 부문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최숙희 작가)”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오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금동에 위치한 (구)미도탕 문화저장소에서 청년 작가들의 조형미술 전시회 ‘낯선형상_도착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전시 장소인 (구)미도탕은 과거 남원 시민들의 일상 공간이었던 대중목욕탕으로, 오랜 기간 방치된 뒤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건물이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 창작 무대로 다시 태어나며,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전국 및 해외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남원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도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조형적 실험과 새로운 미학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네거티브(negative)’ 개념을 차용해 비움과 부재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형상을 창조하며, 총 3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소윤수, 송인욱, 이규영, 이락, 오우영, 임형진, 장주원, 정강, 정재원, 한우현, 황수환, Aziz Sargin, Beyza Caylak 전시는 오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우리나라에는 현재 8종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이 지정돼 있다. 그중 하나가 2019년 등재된 남원농악이다. 남원농악은 고(故) 류명철 명인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부들상모가 대표적인 특징으로, 현재는 (사)남원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고(故) 류명철 명인의 얼과 정신을 추모·계승함과 동시에 농악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9일 남원시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놀이·사물놀이·전통 연희 등 다양한 종목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익산 이리농악, 임실 필봉농악 등 다른 호남 지역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이 정기적으로 경연대회를 통해 전승 기반을 강화해온 것처럼, 남원농악 역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승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상금 규모는 1,770만 원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남원시장상이 수여되며, 청소년부 대상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도예가협회가 두 번째 회원전 '스미다(스며들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남원시 갈치마을 예술문화공간 파도(중갈치길 66)에서 열리며, 이병구 작가를 비롯한 7명의 도예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스미다(스며들다)’라는 주제는 흙과 불, 그리고 작가의 사유와 감각이 서서히 작품에 녹아들어 하나의 예술로 태어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자가 일상과 자연, 사람과 공동체 속으로 스며드는 의미를 전달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가 열리는 갈치마을은 농촌마을 만들기와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며,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의 장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지역과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를 공유하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다. 남원도예가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예 예술의 깊이와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며,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도자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남원 안숙선 명창의 여정남원시립청소년 국악단이 2025년 9월 23일에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은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9월 23일에 참가하여 공연을 했다. 주요 공연 내용은 남도시나위가락, 판소리 춘향가 中 사랑가, 흥보가 中 화초장 대목, 민요는 농부가, 강강술래, 까투리타령, 진도아리랑 등을 전 세계 30여개국의 참가단과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서 공연을 했다.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은 남원 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됐고, ‘남원시 안숙선 명창의 여정’ 관장인 김미나 명창의 지도를 받았다. 특히,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집중 수업을 받으면서 기량을 키웠다. 이번 행사 참가는 판소리 동편제 본고장 남원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판소리 후학들이 세계 무대에서 판소리로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미래 판소리 후학들을 위해서 남원시의 아낌없는 지원은 큰 힘이 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24일, 남원시와 장수군, 그리고 양 시군 농협이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실천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남원시 농협이 9,220천원을, 장수군 농협이 9,100천원을 조성하여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남원시는 NH농협 남원시지부, 춘향골농협, 지리산농협, 운봉농협이 기부에 참여했고 장수군은 NH농협 장수군지부, 지원단장), 장수농협, 장계농협이 기부에 참여하며 감동적인 지역 상생발전을 실현했다. 특히 NH농협 남원시지부 및 관내 농축협의 경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기부액이 1억원(`23년 4,700만원, `24년 2,000만원, `25년 3,530만원)을 달성하여 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서게 됐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이번 상호기탁을 계기로 남원시와 장수군, 양 시군이 손을 맞잡고 상생 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게 된 것 같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하여 남원 발전의 디딤돌을 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올 가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국제드론제전, 국가유산야행, 흥부제 등 대표 3대 가을축제를 앞두고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동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축제 현장의 먹거리 부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접하게 되는 먹거리 부스 60개소는 위생 취약 분야로 꼽히는 만큼, 영업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식자재 보관 상태, 조리 환경 청결도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한 음식 제공을 적극 지도한다. 남원시는 점검반 10개반 20명(공무원 6명, 감시원 14명)을 투입해 △식자재 보관 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서 비치 여부 △공중위생업소 청결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현장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계도·지도하는 한편,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계 법령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한 '2025 춘향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모범사례 촉진을 위한 국제포럼'이 지난 9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춘향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Registration of Good Safeguarding Practices)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적·실천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국제포럼에는 벨기에, 호주, 크로아티아, 인도, 브라질,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무형유산 전문가와 유네스코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국내 무형유산 전문가와 지역 축제 관계자, 연구자들도 함께 토론에 나서 국제적 담론의 장을 넓혔다. 남원시는 판소리(춘향가)와 농악 등 이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보유한 전통 예향으로, 95회를 맞은 춘향제는 제향·공연·예술이 어우러진 대표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춘향제가 국제적 기준 속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및 영호남 국회의원들이 9월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민관기 위원장도 함께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정치권,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모두 뜻을 모았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9월 22일에도 남원 유치를 촉구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제2중앙경찰학교는 경찰 교육 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며, 남원이 최적지”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러한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와 정치권의 연대가 결합된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문에는 국가균형발전, 지역격차 해소, 지방소멸 대응 등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남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 담겼다. 특히 이미 중앙경찰학교가 충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민선 8기 장애인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일자리, 차별방지 정책, 인권침해 방지책, 장애인 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기 위한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장애인 편의를 위한 노력 남원시는 2022년 구 향교동 행정복지센터(연면적 1,090㎡, 지상 3층)를 장애인 어울림센터로 리모델링하여 관내에 흩어져 통합 업무 추진이 어렵던 장애인단체 8개소, 보장구수리센터 등을 통합 입주시키는 한편 교육장 및 다목적실을 추가 설치하여 장애인단체의 교육, 회의 추진에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장애인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제정 및 관내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65세 노인(49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전동보조기기 안심 보험 사업 시행을 통해 2025년 현재 보장금액을 전국 지자체 최고 7,000만원(본인 부담 없음)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