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지난 7일 출자·출연 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실적에 대한 출연기관 경영실적 및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운영심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진안군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평가에 기반해, 출연기관의 책임경영 강화와 기관장의 성과 중심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심의 내용인 출연기관 2024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대해 평가 대상은 ▲진안홍삼연구소 ▲진안사랑장학재단 2개 기관이며, 진안군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별도 평가를 받는 관계로 제외됐다. 진안홍삼연구소는 “다” 등급을 받았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은 “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2024년에 체결한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 결과에 대하여는 대상 기관장인 진안군의료원장과 진안홍삼연구소장 모두 A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하여 전문 외부기관이 수행했으며, 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의 경영실적 평가 제안모델 등을 따랐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출연 기관의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운영하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잔류농약분석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2년 연속 전 항목 ‘만족’ 판정을 획득하며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전 세계 정부 기관,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시료 내 잔류농약 성분의 분석 정확도를 표준점수(Z-Score) 기준으로 평가한다. 표준점수가 ±2 이내일 경우 ‘만족’으로 판정되며, 기준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능력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시료 내 10개 농약 성분 모두‘만족’등급을 받았다. 특히 헥시티아족스(Hexythiazox) 등 2종 성분은 표준점수가 0으로 기준값과 완벽히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 나머지 성분들도 표준점수 0.1~1.2 사이의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진안군은 이런 기술을 활용해 연간 약1,000점의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진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영일 6대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5년 8월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8월 12일 취임한 임이사장은 취임 이후 ‘엄정·투명한 책임경영’, ‘변화와 혁신의 조직운영’,‘소통화합의 상생문화 구축’,‘안전과 전문성을 강조한 시설운영’,‘공공성·효율성 환경관리’를 경영철학으로 하여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으로 광산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직원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첫째,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으로 '공단 가족의 날 운영''BEST5 키우고 WORST5 버리기 운동'전직원 워크숍, 나만의 활력 찾기 등 사기앙양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내부 고소·고발이 거의 없어져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 또한, 경영혁신을 통해 이자수익의 증대(‘23년 1억9천 →‘24년 3억8천)와 부채율‘23년 850%에서‘24년 358%로 획기적으로 감소 됐고 특히 행안부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상 수상, 글로벌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등 대외 평가를 통한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도청 광장에서‘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북 산림환경연구원 대아수목원이 직접 관리·육성한 무궁화 대형 분화 4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무궁화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궁화는 한 나무에서 하루에도 수십 송이가 피고 지며, 7월부터 9월까지 약 2천~3천 송이의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꽃이다. ‘영원히 피고 또 지지 않는 꽃’으로 불리며, 우리 민족의 근면함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오랜 세월 동안 자연스럽게 나라꽃으로 인식돼 왔다.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무궁화의 품종 보존과 연구,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통해 도민들이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전북생생장터’가 민선 8기 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전국 단위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 소비 확산에 발맞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넓히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강화한 결과다. 전북생생장터는 회원 수, 입점업체 수, 매출 등 핵심 지표에서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2022년 78억 원이던 연매출은 2024년 452억 원으로 5.8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회원 수는 1만8천여 명에서 3만2천여 명으로 81% 늘었다. 입점업체 수도 259개에서 481개로 증가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75.5조 원으로 전체 소매판매의 27.4%를 차지했다. 특히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는 2020년 6.2조 원에서 2024년 12.8조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모바일을 통한 거래 비중은 76.1%에 달해 소비 구조가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2001년 출범한 전북생생장터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24일까지 총 2주간 6개 전시를 대상으로 ‘광복 80년 기념 전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를 진행한다. 대상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되찾은 빛, 이어질 노래 아리랑', 서울역사박물관 '우리들의 광복절', 국가유산청 '빛을 담은 항일유산', 국립과천과학관 '과학조선을 꿈꾸다 – 과학기술자들의 독립운동',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임시의정원에서 국회로', 독립기념관(천안) '태극기, 바람 속의 약속' 등이다. 해당 전시를 방문하는 누구나 개인 휴대폰을 사용하여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람 후에 전시관에 마련된 QR코드를 찍어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이며, 3개 스탬프를 모으면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한정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기념품은 두 종류이다. 8월 9일부터 17일 사이 스탬프 3개를 적립한 관람객은 광복 80년 기념 한정판 연구용 화폐를, 8월 18일부터 24일 적립한 관람객은 김구 선생과 유관순 열사 키링 2종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7,000명 대상이며 중복 수령은 할 수 없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8월 13일 오후 1시 라한셀렉트 경주 다이너스티홀(경북 경주시)에서 '경주 황룡사 중금당 복원연구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주 황룡사지'는 신라의 찬란했던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유서 깊은 장소이며, 중문과 9층 목탑, 중금당, 강당이 중심축을 따라 순서대로 배치된 신라 최대 규모의 사찰 터이다. 특히 장륙존상을 비롯한 19존상을 봉안하기 위해 584년 건립된 중금당은 신라를 대표하는 불전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축적된 경주 황룡사 중금당 고증연구에 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 논의를 통해 경주 황룡사 중금당의 체계적인 복원·정비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건축, 불상, 와전(기와와 전돌),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 ‘황룡사 중금당 건축 고증연구’(이상명,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황룡사 중금당의 건축사적 의의 검토 시론’(강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황룡사 중금당 불상 고증연구’(주수완, 우석대학교), ‘황룡사 와전 사용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생활 지원에 앞장선다. 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집중검진대상자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상무2동, 금호1·2동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2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분소(서구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뇌 CT, 혈액검사 등) 등을 추가 실시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우편, 문자·전화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올해 상반기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 79명을 조기 발견해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고령 어르신일수록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사에서부터 예방 교육, 상담, 맞춤 지원까지 치매 걱정 없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마련했다. 서구는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8일 ‘한여름밤, 도서관 보물찾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독서교실’▲13일 책과 더불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OX퀴즈 권혁도 작가강연회’가 열린다. 상록도서관에서는 ▲9일 독서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여름맞이 야간행사 ‘상록별밤 북캉스’▲23·30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랑 나랑! 처음 손바느질’ 방학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서빛마루도서관에서는 ▲12·19일 리얼플라워캔들·보석방향제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독서 활동 ‘왁자지껄 동화체험교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 상영 ‘가족영화상영’ ▲참가자 작품을 전시하는 ‘서빛스케치 작품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도 챙긴다. 서구는 책놀이 독서코칭 지도 자격을 갖춘 사회복지사와 함께 성인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 ‘서구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 제3기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총 7회에 걸쳐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매출 증대를 위한 상권 분석 및 운영 전략 ▲SNS 홍보 마케팅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구는 이번 3기 과정에서 골목형상점가와 연계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높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상권 리더로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3기 참여 멘티에게 경영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전파하고 수료자 간 연계를 통한 상권 네트워크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1·2기 수료생들은 교육 이후 일평균 매출과 고객 수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참여 대상은 광주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운주면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운주교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우석대학교 기독교 의료봉사동아리 CMF가 진행하는 한방진료‧간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우석대학교 교수, 한의학 전문의, 한의학과‧간호학과 학생 등 28명의 봉사 단원들은 운주면 마을경로당에서 3일간 머물며 침 치료, 부황, 건강진단, 의약 상담 등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자 기획됐으며, 운주교회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봉사 단원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다과를 준비해 정을 나눴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땀을 흘려주시는 우석대학교 CMF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고, 단순한 봉사를 넘어 농촌과 도시가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 "JUMP"(Jeonbuk yoUth caMP)’에 8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부안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및 성취감을 증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 특히, 타 기관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및 청소년지도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순환활동 등 인증 프로그램 참여와 문화교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문화교류 시간에 김성민, 김성진 형제가 검도 시범을 해서 참가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완주군청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임진왜란 격전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국가 사적 임진왜란 웅치전적(壬辰倭亂 熊峙戰績) 정비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사)웅치‧이치 기념사업회 관계자들과 간담회을 진행하고, 문화유산 보존·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두세훈 상임대표와 김인철 공동대표, 강시복 상임고문 등 기념사업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웅치전투의 의병정신과 지역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진행 중인 종합정비계획에 지정구역 내 문화유산 원형 정비와 교육 중심의 활용계획이 반영되길 희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지켜낸 상징적 전투로, 지역과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이 응축된 공간”이라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협력해 사적 정비 및 활용계획을 구체화함으로써, 지역 내 역사 현장으로서 원형을 갖추는 한편, 역사교육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동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은 주민 의견을 ‘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플랫폼인 ‘완주몰’ 개설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최대 5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대표 온라인 장터로 자리매김한 완주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통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1주년 핫딜 프로모션’이다. 이 기간 동안 매일 2개 품목, 총 10종의 상품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할인 품목은 완주를 대표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실속과 품질을 동시에 갖췄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총 88개 제품을 최대 25% 할인하는 상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품목은 시식 행사도 병행해 소비자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제품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입점 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할인 품목에 대해 최대 10%의 할인 손실액을 예산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해제면 복지기동대 및 해제119안전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집중 점검과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를 계기로, 해제면 내 화재 발생 취약가구에 대한 사전 예방과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노후 다세대주택 및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이 있는 18세대이며, 현장 방문을 통해 전기시설과 누전 여부 등을 점검하고 ▲누전차단 멀티탭 지원 ▲콘센트용 소화패치 부착 ▲ 가정용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를 지원했다. 또한 거주자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상담도 병행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해 수고해주신 복지기동대와 해제119안전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