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을 맞아 임산물 채취와 등산객 증가로 산림 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9월 15일부터 10월 31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산림 내 취사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 △쓰레기 투기 등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3개반 21명을 편성해 관내 주요 임산물 자생지, 등산로, 산림 취약 지구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한, 드론과 CCTV 등 감시 장비를 활용하고 주민 제보를 병행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허가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해지며, 쓰레기 투기 및 불법 취사 행위에 대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가을철은 임산물 채취와 탐방객 증가로 불법행위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군민과 탐방객 모두가 불법행위를 금지하고 산림 보호에 앞장서 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치즈농협이 지역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임실치즈농협은 지난 24일 임실군 애향장학회와 임실군 불우이웃돕기에 각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임실군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임실치즈농협은 임실치즈와 낙농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표 기관으로,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조합원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을 대표하는 임실치즈농협이 매년 꾸준히 장학사업과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과 부산 지역 5개소에서 열리는‘추석맞이 임실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광장(9.24.~9.26.), 서울 강서구 마곡광장(9.25.~26.), 서울 양천공원(9.25.~26.), 부산진구청(9.29.~9.30), 서울 마포구청(9.30.~10.1.)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임실 축협 및 지역 농가 15개 업체가 참여해 치즈와 유제품, 육류, 전통 장류, 한과 등 10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에는 재경임실군민회원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군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홍보에 나서 고향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탰으며, 전북사랑도민증 가입 및 고향사랑기부금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군청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2025 임실 방문의 해, 임실군 공식 SNS,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해 임실군 알리기에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사면 행복(도약)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원산마을 치매안심공원 준공식을 지난 24일 지사면 원산마을회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도약)마을 만들기 사업은 총 5억원의 군비를 들여 2022년부터 4년간 진행됐으며, 치매안심공원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경관 조성, 태양광 설치,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 건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치매안심공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에서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특화 운동기구 10종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균형감각과 근력,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외나무다리 건너기’기구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올바른 시설 이용을 돕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원산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고실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고실초, 광주시, 광주광산경찰,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팻말을 활용해 어린이 유괴 예방 및 교통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학부모에게 위급한 상황 발생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할 것과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 대응 요령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안전한 귀가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자 금지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어린이 유괴 예방 및 교통안전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교육 강화,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학교부지 활용 등하굣길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24일 봉동읍 낙평리 반다비체육관 인근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 부의장은 우산도 없이 장화 차림으로 논둑을 따라 걸으며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경청하며 물길과 배수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현장을 둘러본 김 부의장은 관계 부서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반복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해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해당 지역은 약 6만3,000㎡(약 2만평)에 달하는 광범위한 면적으로, 반다비체육관 준공 이후 자연 배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가 반복되고 있다. 김재천 부의장은 “군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체육관이 오히려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단기적 미봉책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근본 원인을 파악해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반다비체육관 건립 당시 사전 배수 설계와 사후 관리가 미흡했던 부분을 철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해상 무역 왕이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이어받아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장보고 상단’을 꾸려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5 완도군 장보고 상단은 특산품 수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28개 수출 업체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완도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4월에는 뉴욕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세계대회’와 연계한 수출 상담회에 9개 업체가 참가, 총 14건, 약 1,86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480만 불이 실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미국 월마트와 킴스클럽에 수입품을 공급하는 에이전시를 군에 초청해 관내 9개 업체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 암염 조미김이 유통망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선정돼 입점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코리아 씨푸드 쇼에 참여하여 바이어와 370건의 상담을 진행, 총 22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성사했다. 10월에는 미국 LA 한인 축제 참가하여 완도 특산물을 홍보하고, LA 홈쇼핑 월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10만 명과 해양기후·문화, 맨발 걷기 등 누적 치유객 50만 명 달성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치유 맨발 걷기 나눔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9일부터 완도군청과 완도해양치유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신청도 병행한다. 챌린지 참여는 걷기 앱을 통해 한걸음당 1원이 적립되며 기부금은 취약 계층을 위한 ‘해양치유 바우처’로 환원되어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걷기 코스는 신지 명사십리 해변(2.6km)과 맨발 황톳길(1km)로 총 4.2km이며 완주 시 약 7천 걸음이 기록돼 한 사람당 7천 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챌린지 운영 시간은 평일과 일요일 기준 오전 6시 30분, 오후 5시 30분이며, 토요일에는 관광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후 3시, 5시 30분에 진행된다. 특히 챌린지 5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대형 현수막에 참여자 발 도장을 남기는 ‘치유의 약속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1마을 1담당’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안부 및 물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무주군 공무원들은 담당 마을의 무의탁 독거 어르신과 사회복지생활(이용 시설), 가정 위탁 세대,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을 찾아 생활 불편 사항 등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명절 이웃돕기 결연창구 등도 개설·운영하는 등 지역 내 기관·단체, 주민들이 동참하는 이웃돕기 분위기를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국민기초수급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은 1,941세대, 위문 대상 사회복지 시설(생활, 이용,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은 290곳에 이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나눔과 돌봄 실천에 앞장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연휴에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종합상황실(1상황실, 7개 반 28명 1일 /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지역 대표음식점 영업주 및 외식업중앙회 김제시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음식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이 앞장서 위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간담회는 ▲대표음식점 지정 운영 현황, ▲위생등급제 전환 추진 계획, ▲친절·서비스 교육 방안, ▲메뉴 개선 및 지역 특색 반영,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수렴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시민과 관광객들이 외식업소를 선택할 때 위생과 안전, 친절 서비스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대표음식점이 모범적인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개발과 음식점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행정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는 지난 25일 김제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지역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 그리고 ‘지구 흙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폐농약병 및 농약봉지 2차 수거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김제시협의회(회장 서재선), 김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 새마을문고 김제시지부(회장 손정권) 등 19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수거 활동에 나섰다. 수거된 농약병과 봉지는 계량과 집하 과정을 거쳐 한국환경공단 전주수거사업소로 배출되며, 이를 통해 발생한 보전금은 19개 읍·면·동에 배분돼 △고추장 담기 △저소득가정 도배·장판 교체 △청소년 장학사업 △연말 어려운 이웃 생필품 지원 △마을회관 식재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김제시새마을회는 지난 14년 동안 매년 2차례 수거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연간 40여 톤 이상의 실적을 기록해왔다. 이 같은 실천은 김제시를 대표하는 환경보호 활동이자 전국적으로 확산될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백창민 김제시새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김제시지평선대학 졸업식'을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특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마케팅과정과 발효식품과정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실시했고 총 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대표로 광활면 김영식씨가 졸업증서를 수여 받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컸던 용지면 김종국씨가 농촌진흥청장상, 백구면 노창복씨와 월봉동 임정미씨가 학장상을 수상했으며, 백구면 안종이씨, 금산면 유경 씨가 의장상,김여경씨 등 13명이 개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제지평선대학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21기수 40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단기로 끝나는 교육 과정이 아닌 매년 초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공고를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입학식을 거쳐 그해 봄부터 가을까지 한 해 동안 교육을 진행하는 농업분야 장기 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김제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강석)이 2차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15명에게 외식상품권을 전달하며 격려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차 검정고시 합격자 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김제신용협동조합이 매년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유미)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동기 강화를 위해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소비습관과 건전한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금융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백강석 이사장은 “여러 사정으로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에게도 지역사회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가져야 한다”며 “모든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매년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금융교육까지 지원해주시는 김제신용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동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제시에 90일 이상 합법적으로 거주 중인 외국인 가정의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보편적 보육 기회를 제공해 차별 없는 사회통합 분위기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액은 연령별 부모보육료의 50%로 14만원에서 최대 28만3천500원을 차등 지급하게 된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이번 정책은 단순히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올해 지평선축제 기간에 셔틀버스는 평일 14대, 주말 20대를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중앙병원을 경유지로 하여 김제시청, 시민운동장, 버스터미널, 김제역, 구산사거리부터 벽골제까지 오가는 총 5개 노선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휴일에는 하방삼거리부터 벽골제 구정문까지 운행하는 마을순환버스와 축제장 진입 시 교통혼잡 방지를 위한 셔틀버스 전용차선을 운영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벽골제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터미널과 구산사거리에서 승·하차하는 셔틀버스의 경우 하루 12회 저상버스를 도입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제지평선축제가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혼잡과 교통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가급적 셔틀버스를 이용하시어 안전하고 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