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 223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맞춤형 학습 △공유·온라인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 등이 포함된다. 강연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가올 교육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6일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이천시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놀이마당(명랑운동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이천시장 김경희,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경기도의원, 김일중 경기도의원 등 내빈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대표들의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전체 아동이 참여한 “이천이 좋아요” 율동체조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으며, 사각줄다리기, 점핑농구, 지구를 던져라, 바구니 농구 등 아동들의 흥미를 이끄는 다양한 게임과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웃으며 뛰노는 모습을 보니 큰 힘을 얻는다”며 “항상 우리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사랑과 헌신으로 애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돌봄 환경조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명수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후안3지구, 신추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18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과 소유자 경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지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경계설정에 대한 의견 접수를 받는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말소시키고, 현재의 기술로 측량하여 토지 사용 형태를 반영한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새로이 만듦으로써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경계 정형화를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확정예정통지서 관련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이천시 토지정보과에 의견서를 제출해야 하며,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및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절차를 통해 경계를 재설정하여 이천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경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의 이용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나래2리 새마을대동회는 9월 25일 ‘나래리 방앗간 마을정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래리 방앗간 마을정원은 ‘2025년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됐으며 관내 유휴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정원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가꿔 나가는 사업이다. 나래리 마을정원 추진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방앗간을 철거하고 난 후 유휴지 공터로 남아있는 부지에 마을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마을 경관을 향상하고 마을주민에게 마을 커뮤니티 장소 및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본 사업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마을 정원 교육, 게릴라 가드닝, 마을정원 식재 등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마을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마을정원 준공식을 통해 마을 정원 조성 과정을 마을 주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마을 정원의 활용 방법을 제시하여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마을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마을주민들이 노력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성준 나래2리 이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5일 증포동과 증포지구대 주관, 증포동 치안협력단체 및 사회단체가 함께한 민․관․경 합동 안전취약지역 및 우범지역 중심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순찰 및 캠페인에는 중포동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발전협의회,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증포동통장단협의회, 나누미봉사단, 청소년지도위원회등 증포동 단체, 증포지구대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까지 총 80여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해 빈틈없는 민관 치안 협력체계를 통해 다중밀집 장소 도보 순찰 및 방범 취약지역 예찰을 실시하여 범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에는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있는 행사가 됐으며 순찰 간에 관내 설치된 CCTV와 비상벨 점검을 위해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모니터링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인구 밀집 지역인 증포동 갈산동 일원, 설봉중학교 증포중학교 등 학교 주변과 먹자골목 등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시민의 귀갓길을 살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야경명소로 새롭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랑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꿈나무사회복지관’과 남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신애원’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은 각 시설에 생필품을 비롯한 필요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여 뜻깊은 나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광은리더스클럽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으로 2007년에 창립하여 현재 24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은 물론이고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 복지시설 및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철홍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골드클래스(주) 회장)은 “우리 지역 최고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 대처하는 등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국한우협회 무안군지부(지부장 박석환)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무안읍에 35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용 한우 92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는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포장해 밑반찬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4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석환 지부장은 “긴 명절 기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가 넉넉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2026년도 신규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국비 171억 원을 확보했다. 신규 사업지는 송지 어란지구와 마산 안정지구로 총 3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송지 어란지구에는 총사업비 54억 5,500만 원이 투입돼 하루 140㎥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3.58km가 시설되며, 291가구에 배수설비가 설치된다. 마산 안정지구에는 136억 4,800만 원이 투입돼 하루 100㎥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10.598km, 312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내년 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수도 정비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 화봉·송지 영평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비롯해 구산·징의·마고, 화산 해창, 북일 갈두, 화산 대지, 삼산 신기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과 해남읍 외 4개소 노후관로 정비 등 계속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대표적인 지역 돌봄 모델인 ‘1313 이웃살핌’ 사업이 덴마크 글로벌 기업인 Grundfos Group의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됐다. 한국그런포스펌프㈜와 Poul Due Jensen재단(Grundfos Foundation)은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사업에 3년간 총 4만 5,000유로(한화 약 7,400만 원)를 지원하며, 국내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1313 이웃살핌은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이웃 주민이 이웃지기로 참여해 살피는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23일 2층 상황실에서 한국그런포스펌프㈜ 사회공헌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후원금은 선한기업100+원탁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되며, 모든 금액은 △고립가구 발굴 △이웃지기 양성 △자조모임 운영 등 1313 이웃살핌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훈 한국그런포스펌프㈜ 부사장은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임직원들이 1313 자조모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광산구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26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 극복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정성주 김제시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지역사회에서의 따뜻한 동행 영상을 통해 치매안심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 공공후견인 활동,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소방서, 경찰서 등의 유관기관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따뜻한 동행이 모여 치매 친화적인 김제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극복 수기 발표와 치매안심센터 이용자가 직접 참여한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뜻깊은 시간을 더했다. 정 시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26일 남원 예촌 마당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으로 구성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정신건강 정보제공 ▲우울증 척도 검사 및 상담 ▲뇌파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5개 부스 체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예술공연은 윈드오케스트라, 소리꽃합창단, 볼라레팀의 오카리나 연주 등이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 기간이 7일로 길어짐에 따라 교통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9월 22일~ 10월 9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는 26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물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상수도 분야 비상상황을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뭄 등 위기대응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비상상황 때 자재·설비 등 상호 지원체계 구축 ▲전문인력 교류 및 합동훈련을 통한 위기대응력 강화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구강보건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광주시는 최상위 등급인 ‘탁월’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검진–예방–치료로 이어지는 완결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예방 진료와 치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주목받았다. 아울러 광주시는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학교 구강보건 교육 ▲노인 대상 방문 구강관리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 덕분”이라며 “아동 치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정부의 집중 투자로 성공한 중국 항저우시의 인공지능(AI)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AX 실증밸리’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했다. 공공의 인프라 투자-인재양성-기술개발-실증-산업을 잇는 ‘광주형 모두의 AI’ 전략 고도화로 ‘AI 3대 강국 도약’ 국가 비전 실현에 나선다는 것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정부 주도 AI산업 핵심 인프라인 항저우AI컴퓨팅센터, 실증거점인 항저우AI타운, 인재양성의 산실인 저장대학교, AI 기업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대표단이 찾은 기관·기업들은 “정부(공공)의 전폭적이고 집적된 투자가 오늘의 항저우를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항저우AI컴퓨팅센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25개(5000 펩타플롭스) 공공형 컴퓨팅파워 플랫폼(AI컴퓨팅센터)이 구축돼 기업, 대학(교육), 과학 연구 단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저우시는 2019년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발전 시범구’로 지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