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혁신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다큐브㈜ ▲㈜데이타몬드 ▲몽구스에이아이㈜ ▲㈜솔티랩 ▲㈜애쓰지마 ▲㈜에이엑스 ▲㈜원앤아이 ▲㈜이노바메디 ▲㈜이음아이씨티 ▲피플즈리그㈜ 등 10개 인공지능(AI) 기업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본사 이전 또는 연구소·지역사무소 설립을 검토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나아가려는 광주시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혁신기업들을 광주에 집적하고, 산업별 실증·상용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앞서 AI 직접단지 1단계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구체적으로 국가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수천 건의 기업 실증·연구개발을 지원하며 기업 성장을 도왔다.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7조6823억원 규모로 편성해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7조6043억원)보다 780억원(1.0%) 증가한 규모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올해보다 3.9% 감소했지만, 국고보조금 등 의존 수입이 7.4% 증가했다. 광주시는 내년도 일반회계를 올해보다 0.2% 증가한 6조2725억원으로, 특별회계는 5.0% 늘어난 1조4098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국정과제와 연계된 지역 대표사업 추진,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예산안은 ‘민생 · 성장·돌봄 · 기후4대 전략, 함께 행복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편성했다. 광주시는 특히 ▲민생활력 : 서민경제 안정과 골목상권 재도약 지원 ▲혁신성장 : 미래산업 선도와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 ▲상생돌봄 : 인구위기 대응과 전 생애주기 복지 실현 ▲기후회복 : 2045 탄소중립과 안전한 도시 구현 등 4대 전략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11월 10일, 이천시 백사면 소재의 ㈜세이프코리아를 방문하여 인근 기업체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백사면 내촌리에서 2020년부터 소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는 ㈜세이프코리아, ㈜유성피앤디, ㈜에스에스엠, ㈜에이텍과 함께했으며 기업체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이프코리아는 내화채움재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건물의 화재 발생 시 화염이나 유독가스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재 안전과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유성피앤디는 포장지 디자인부터 인쇄·합지·가공이 모두 가능한 식품 포장지 제조 회사로서 올해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부터 ‘경기도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노동 안전 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에스에스엠은 마스크팩 시트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코스메틱 브랜드 ‘비앙코’를 런칭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에이텍은 알루미늄 문·손잡이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건설 및 가구에 쓰이는 부속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1월 7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2025년 농촌지도․연구사업 평가회 및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한 농촌진흥 분야 3개 부서(농업진흥과, 기술보급과, 연구개발과)의 평가회는 매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26회 ‘이천시농업인대상’을 비롯하여 28건의 유공자 표창 및 대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농촌에 희망의 꽃을 피우자는 비전을 나누며 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정현숙 기술보급과장, 이재권 원로농업인, 김원숙 여성농업인, 최병무 청년농업인 4인으로 구성된 패널이 함께하는 4인 4색 토크콘서트도 많은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농촌진흥사업 평가회는 농업기술보급 사업 실적과 농업인들의 우수사례 발표뿐만 아니라 성과물 전시를 통하여 농업인들이 올해의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한눈에 이해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이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이희범 회장은 “농업경제와 농촌의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을 기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청년농업인 발굴 및 정착지원을 위한 ‘2026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2025년 11월 5일부터 2025년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모집에 앞서 청년후계농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 시간 2시간을 인정해주고, 선발 절차, 사업 지침 안내, 질의응답(Q&A)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사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천시는 2026년도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만 18세~39세의 영농경력 3년 이하, 그 외 자격조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청년후계농을 선발한다.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최대 3년간 월 90만 원~110만 원의 바우처 형태의 생활비를 지원받으며, 후계농 육성자금도 최대 5억 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까지 대출받아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청년후계농 사업은 농업의 세대교체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신규 신청 업소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제도는 함께 먹는 음식도 개인 접시에 덜어 먹도록 유도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위생적인 식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한 제도이다. 신청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용 덜어 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 준수 여부를 현장 확인한 뒤 최종 지정된다. 현재 이천시에는 67개소가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네이버·카카오맵에서 ‘이천시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장호원읍 두루말어린이집은 11월 11일, 어린이들과 함께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군가족의 날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의 수익금 815,000원을 전달했다. 두루말어린이집의 아나바다 시장놀이는 학부모, 교사,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는 행사이다. 박선재 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물건을 소중하게 쓸 줄 알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할 줄 알며 자라길 바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했다. 기탁한 수익금은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램프의 요정’ 사업을 통하여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마장신협은 11월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 32가정에 난방용품과 생필품이 담긴 ‘어부바박스’ 32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마장신협 임직원들이 직접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재단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으로 2016년부터 10년째 본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나눔 온도를 높이고 있다. 권재현 마장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신협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마장면의 복지가 더욱 발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창전동 새마을협의회 및 기관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 약 13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첫날인 10일에는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배추와 무를 손질하며 밑작업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절임배추 나르기, 버무리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김광수 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춘화 부녀회장은 “매년 정성으로 김장을 담가 나누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어, 창전동이 이웃사랑과 온정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미연 창전동장은 “물가상승으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라며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께 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8일, 부발읍과 신둔면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이천시여성예비군(회장 김정식)과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회장 김환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정리 수납과 집수리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안방, 거실, 주방, 베란다 등 가구 곳곳의 물품을 정리하고, 생활 쓰레기 및 가전 폐기물 등을 분리 배출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지붕 용마루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붕 보수 작업을 진행하여 불편과 안전 문제를 겪고 있던 가구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 향상과 안전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연중 ‘주거환경 개선 정리 수납 및 집수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서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11일 동구 선교동 너릿재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남서풍을 타고 무등산국립공원 방향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산림청 산불방지과(헬기 지원),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31사단 503여단, 광주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14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산불 상황판단회의 ▲주민 대피 ▲문화재·민가 등 주요 시설 보호 ▲진화자원 동원 ▲현장 투입 등 산불 대응 전 과정을 실제 상황에 준해 진행했다. 특히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산불상황을 주시해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산불 확산 예측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진화 전략을 적용한 훈련을 펼쳤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합동 훈련은 대형산불 대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 현장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들과 함께 강화도를 탐방하며 안보 의식을 고취 시키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여정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문화를 탐방하며 탈북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국가관을 확립하는 등 안보자문협의회와 협력으로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다졌다. 완주경찰서는 “평소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과 유대관계를 위한 안보자문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탈북민들의 신변보호 및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올해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1995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씨(C) 학점 이상 취득 △한국장학재단에 올해 2학기분 국가장학금 신청 이력이 있어야 한다. 또 보호자가 2022년 11월 11일 이전에 전입한 뒤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국가·교내 장학금이 확정되는 2026년 1월 무렵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2023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등록금 실납부액을 학기 당 200만 원 한도로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희망으로 밝히는 일”이라며 “군민의 호응이 높은 핵심 공약사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수영 울돌소리 호텔에서 ‘2025년 A.C.E 공직자 미래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남군의 현안과제로 부각된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인공지능(AI)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추진됐다. A.C.E는 인공지능(AI)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의 약자로, 해남군 미래발전상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무 역량 강화 △경청을 통한 민원 신뢰도 향상 △전문 의전 실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대한민국 AI·에너지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해남군의 투자유치 현황도 공유했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서는 기획서, 이미지, 영상, 엑셀 함수 제작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신규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민원 응대 및 소통 분야에 대해서는 사례 중심의 강의와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공감과 소통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투자튜치 현황 공유 시간은 LS전선, 국가AI 컴퓨팅센터 등 주목 받는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도내 최대 규모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통해 지역 예술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군은 올해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통해 전문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재능기부예술단 등 관내 62개 개인 및 단체에 총 3억 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전남도내에서는 해남을 비롯해 목포와 강진, 진도에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타 시군의 경우 총 금액이 1억원에 미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문화예술 지원에 통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수 있다. 지난 2001년 조성한 해남군 문화예술진흥기금은 2025년부터 기금 조성액을 기존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상향, 현재 58억원이 조성된 상태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든든한 재정 기반이 되고 있다. 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은 전문예술 지원,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재능기부 문화예술단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했다. 전문예술 지원 분야에서는 지역 예술인 15명과 1개 단체가 선정되어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회화·서예·공예 등 개인전 9회를 비롯해, 무용·판소리 등 5회의 공연 발표회, 서적 2권 발간 등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