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금남지하도상가2공구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창의체험공간 ‘빛나는 아이나라’에서 11~12월 두 달여간 ‘겨울밤, 별빛 꿈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개관을 기념해 진행한 ‘알록달록 바다빛 탐험대’, 9~10월 가을 풍경을 모티브로 한 ‘단풍 숲 작은 음악회’에 이은세번째 계절 테마 행사로, 겨울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디지털 기술과 예술 창작이 결합된 체험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겨울의 별빛, 꿈, 우주를 주제로 디지털 드로잉과 미디어 아트, 나만의 행성 만들기, 액션 페인팅, AI 활용 창작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별자리 그리기(빛나는 클래스) ▲자신이 그린 그림을 아트 캔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빛의 갤러리) ▲AI를 활용한 나만의 움직이는 동화 만들기(동화공작소) ▲나만의 행성을 상상하며 드림캐쳐에 표현하기(뚝딱공방) ▲우주를 주제로 한 자유로운 물감 퍼포먼스 페인팅 및 나만의 행성 꾸미기(물감 공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교통복지 정책인 ‘천원택시’가 행정 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서구는 11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2025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올 한 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우수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통과 협력 ▲서비스 향상 ▲업무 효율화 등 3개 분야에서 총 2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면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날 경연에서는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돌봄정책과 ‘건강약자를 위한 천원택시’가 선정됐다. 천원택시는 중증질환자 등이 병원에 방문할 때 택시비 1천원만 부담하면 서구가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시행 이후 100일 만에 400명이 1천회 이용하며 교통복지와 공공의료를 연계한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건축과 ‘공공건축 건립사업 표준화 매뉴얼 기획 및 제작’, 복지정책과 ‘서구아너스와 함께하는 복지틈새 제로(0)’ ▲장려상에는 회계정보과 ‘업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계정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농지의 실제 이용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불법 전용 등 농지법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2025년 5월 31일 이전 취득한 농지 전수로, △농업법인 소유농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농지 △최근 5년 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농지 △관외거주자 소유농지 △공유지분 취득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등이 포함된다. 김제시는 약 9,780필지(1,338ha)를 대상으로 읍·면·동별 조사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실경작 여부, 임대차 관계, 불법 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농지법'에 따라 원상회복명령 및 처분의무 통지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쳐 후속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농지를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으로 전용한 경우에는 직접 경작하거나 처분하도록 통지하고, 기한 내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12일 성만유치원 원아 2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힐링 숲 체험교실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토피 힐링 숲 체험교실은 지난 10월 21일 성모 유치원 원아 20명, 지난 10일 솔로몬 어린이집 원아 20명 등 3차례에 걸쳐 총 60명의 원아가 참석했다. 『아토피 힐링 숲체험 교실』은 미세먼지와 환경성 질환 노출이 늘어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친화적 경험을 통해 면역력 향상을 돕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아토피 예방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모악산 숲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숲속 레크레이션, ▴가을 숲 산책, ▴숲속 자유놀이(징검다리 건너기, 줄 그네 체험, 공룡뼈를 찾아라) ,▴알레르기질환 예방 애니메이션 시청 등 놀이 중심 활동과 맞춤 교육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뒀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자연을 가까이하는 활동이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면역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토피 예방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김제전통시장 먹거리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사업 관계자 및 전통시장 상인,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 내 먹거리의 상품화와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상품 개발 참여 점포는 부자수산, 로로치킨, 살살디저트, 모어잇 등 4곳이 참여해 창의적인 메뉴와 차별화 된 맛을 선보였다. 두레 상품 개발 메뉴로는 국밥류 3종, 주먹밥 3종, 꽃게탕 밀키트(가정용, 캠핑용), 쌀옷을 입힌 치킨, 유자청 고구마스틱, 김제 콩라떼, 김제 쌀라떼, 수제 요거트 아이스크림, 수제 군고구마 아이스크림 등 13종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각 점포의 메뉴에 대해 상품성, 맛, 가격, 등 시장 내 판매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상인과 관계자들의 의견이 폭넓게 수렴됨으로써, 향후 김제전통시장을 대표할 시그니처 먹거리 개발의 기반이 마련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품평회는 상인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한데 모아 김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특장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 차세대 성장 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주력산업인 특장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특장차 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맞춤형 성장 촉진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컨설팅, ▲현장 기술 애로 해결,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 인증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전북테크노파크 및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특장 제품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관내 특장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4억 7천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평선산업단지 및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내 기업을 중심으로,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과 제조현장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있어 제품 완성도 향상과 시장 진출 기간 단축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수요기업과 제작기업 간 협업을 통해 제품 고급화·스마트화 추진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지역 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실적, 효과, 개선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과 교통문화지수 향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사직도서관 북카페 이음과 다목적실에서 ‘2025 사직도서관 단무지(단순·무한·지속) 독서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가족이 함께–책으로 마음을 잇는 우리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 단위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중심의 문화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세대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공연, 독서퀴즈 골든벨, 북큐레이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초등학생 1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 20개 팀(총 60명)이 참여하는 ‘독서골든벨’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퀴즈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광주광역시립통합도서관 누리집의 문화행사→문화강좌 신청→사직도서관 메뉴에서 하면 된다. ‘독서골든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폄 또는 사직도서관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김장용 식재료 및 성수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교차점검반 7개 반을 편성해 지역 294개 업소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또 김장철 다소비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다진 마늘‧생강 등 주요 김장용 재료와 김치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품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대상은 ▲김장용 재료를 직접 제조·가공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김치류를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민관 합동 점검반은 ‘식품위생법’ 및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무신고(무허가) 영업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또는 표시사항이 누락된 원료 사용 여부 ▲제조·가공·보관 과정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복장 착용 및 건강진단 이행 여부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실태 ▲위생설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청소년의 일탈 및 가출을 예방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거리상담)’와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단속’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거리로 몰리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거나 비행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활동에는 광주시, 자치구,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쉼터 등 총 11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현장활동을 펼친다. ◇ 청소년 연합 거리상담(아웃리치) 수능 당일인 13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청소년삶디자인센터, 5‧18민주광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연합 거리상담은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보호체계 유입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들은 거리 배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귀가 지도 ▲‘청소년전화 1388’ 등 지원서비스 안내 ▲임시쉼터 연계 등을 실시한다. 특히 버스형 이동쉼터를 운영해 따뜻한 음료와 간식, 간단한 편의물품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회는 11월 11일 열린 제32회 의원간담회에서 군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영광군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형 키즈카페 용역 사전보고 등 총 20건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주요 논의로, 일자리경제과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차보전 지원율을 연 4% 이내로 상향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안을 보고했다. 이는 타 지자체에 비해 낮은 지원율을 현실화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의원들은 개정 취지에 공감하며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호우 피해를 입은 47개소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200만 원씩 총 9,400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하는 계획도 함께 논의하며, 적기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회복지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회 조일영 의원이 온라인 등을 통해 확산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광군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1월 7일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11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제안설명을 마쳤으며, 김한균, 임영민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폰과 SNS 등을 통해 불법 도박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도박중독으로 인한 학업 중단, 가정 갈등, 2차 범죄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4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호남권 청소년의 도박 경험률은 6.4%로 전국 평균(4.3%)을 웃돌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군수의 책무와 지원사업 근거 마련 ▲실태조사 실시 및 예방교육·홍보 규정 ▲교육기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를 개인의 일탈로 보는 것을 넘어, 예방부터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노인전문자원봉사단 밴드·밸리댄스반’이 약 9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0명의 어르신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선배시민 교육을 통해 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익혔으며,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지역행사 등을 찾아 공연봉사활동을 펼쳤다. 밴드반은 흥겨운 연주로 분위기를 띄웠고, 밸리댄스반은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총 1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 내 문화복지 확산에 기여했다. 고창군노인복지관장 도형스님은 “노인전문자원봉사단 활동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1일 은빛복지관에서 주거인프라연계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위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진료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노인요양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한의사가 직접 파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점검과 한방진료 및 상담을 제공했다. 두 기관의 협력은 3년 전 복지관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선운문화행복나눔 공연단’(한국무용·생활체조 등 30여 명) 공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으며 시작됐다. 이후 지역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노인복지관은 올해 6월부터 주거인프라연계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에게 현재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한방진료를 계기로 전문의료 지원까지 확대하여 통합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창군노인복지관장 도형스님은 “어르신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지난 11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소회의실에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수행기관으로 고창군 세계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 결과보고가 진행됐다. 축전 기간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참여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등 약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본연의 세계유산 보존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협의회는 축전 프로그램 검토, 현장 자문 등을 통해 유산을 훼손하지 않는 축제 운영의 원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해왔다. 앞으로는 고창 고인돌 유적과 고창 갯벌의 장기적 보존,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박현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은 “고창의 세계유산을 사랑하고 축전을 아껴주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