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13일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4세대 6명을 초청해 광복 80주년 기념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국훈장 수훈자 강신홍·전영상 지사의 유족 ▲건국포장 수훈자 정종엽 지사의 유족 ▲대통령 표창 수훈자 박창선 지사의 유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족들이 선열들의 업적과 생전의 이야기를 나누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지원 확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뜻 갚은 시간이 이어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족들과 환담을 나누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의 뜨거운 조국 사랑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상관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 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한·중문화교류는 중국어학교 수업의 연장선으로 마련된 자리로, 한·중 학생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실질적 교류와 문화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완주군 내 초등학생 40여 명과 중국 학생 6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양국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중국어학교는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운영 중인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주 토요일 4시간 동안 초·중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회화, 작문, 발표 등 실용 중심의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화교류는 그동안 배운 중국어를 실전에서 활용해보는 기회이자,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환영식 및 우석대 태권도 체험으로 시작되며, 14일 오전에는 수료식과 선물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마무리된다. 참가 학생들은 완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조사관리자 4명과 조사지원 담당자 2명, 조사원 42명, 예비 조사원 4명 등 총 52명이며, 지원자 중 대규모 통계조사 경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 · 가구 · 주택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는 국가 차원의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가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본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화순군은 이번 조사요원 모집을 통해 인력 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화순군 거주자를 우대하며, 과거 통계조사 참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한부모·다자녀 가구, 자가 차량 운행 가능자는 선발 시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제7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함께 ‘화순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위촉된 아동청소년 의원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는 아동·청소년 의원 26명, 대학생 멘토 6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삿갓도 머물게 한 화순적벽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화순'사평 빨래방'▲꿈을 키우는 화순군청소년수련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개미산 전망대 등의 명소를 탐방하면서 지역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은 이번 탐방을 통해 아동청소년 의원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지역 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참여와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김도영 의장은 “화순적벽은 이름으로만 들어봤었는데, 이번에 직접 가보니 세계적인 명소이다”라며,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6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은 前 인사혁신처장이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인 김우호 교수가‘어떤 행동은 나라를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우호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며, 인사혁신처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등 대한민국 인사행정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공직사회 혁신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그는 저서 『어떤 행동은 나라를 바꾼다』를 통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올바른 태도와 책임, 그리고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 강연은 김 교수가 공직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국가 정책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인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공직뿐 아니라, 우리 삶 전반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2일 14시 화순어울림센터 1층 다목적 강당에서 화순군 문화예술 DB(데이터베이스) 구축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순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설명회에서는 문화예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2025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업 소개가 있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기관을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 재단에서 진행한 사업이 소개됐다. 재단 측은 2025 문화예술인 DB 구축사업의 개요 및 구축 현황과 2025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대하여 안내했고, 신청 등록 대상, 접수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참석자들은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소통했다. 한 예술인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방향을 명확히 이해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무등홀에서 지역 건축공사 관계자와 기술직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축안전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공사장과 해체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 소속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건축·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관련 제도 및 절차의 이해 ▲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전반 ▲현장 사고사례 분석 ▲해체계획서 작성 및 구조안전 확보 방안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번 안전 역량 교육을 통해 건축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최근 해체공사와 건축공사장에서의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경각심과 대응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공사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수행대학인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 GIST)과 호남대학교를 방문해 과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라이즈(RISE) 사업의 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 관련 과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교수진 · 대학 라이즈사업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기업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광주 라이즈(RISE) 사업 5대 사업 중 ‘인재 스킬업(SKILL-UP)’과 ‘기업 밸류업(VALUE-UP)’의 핵심 목표인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주행,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 등 시 9대 대표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융합형 고급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탑티어 MECA(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산업 인재양성’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번역시스템·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과 함께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빛고을 넷제로 프렌즈’ 발대식을 열고,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 최지현 시의원, 시민실천단 100여명, 관계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빛고을 넷제로 프렌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참여형 실천단이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을 통해 공개 모집한 광주시민 100명이 참여, 일상 속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실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에너지 절약 부문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슬로건 및 실천의제 도출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제안 ▲탄소중립 선언문 작성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은 시민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발대식 이후, 시민 실천단은 도출된 실천 의제를 중심으로 ▲생활 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RE100 산단 조성 등 주요 지역현안이 포함된 데 적극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며,“해남은 대한민국 RE100 실현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정부의 국정과제를 빠르게 시행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밝히는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정 5개년 계획에 따른 국가 비전과 3대 운영원칙, 5대 국정목표, 123대 국정과제, 재정지원 계획 등이 보고됐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AI·에너지 고속도로를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RE100 산단을 통한 지역 균형성장을 지원하는 과제가 포함됐다. 지난달 대통령실에서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RE100 산단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한 이래 연일 국정기획위원회와, 정부부처, 국회 등을 찾아 해남 유치를 위한 행보를 펼쳐온 명현관 군수도 국정과제에 채택에 대한 적극 환영과 함께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가 오는 9월 ‘2025년 곡성교육포럼·찾아가는 권역별 정담회’를 개최하며,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곡성교육포럼은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모여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자리다. 2025년 포럼의 주제는 ‘곡성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읍·면에서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 탐색’이다. 읍·면별로 8명씩 원탁에 모여 각자의 지역에서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권역별로 1회씩 총 3회 개최된다. 일정은 ▲9월 4일(곡성읍·오곡면·삼기면·고달면) ▲9월 18일(옥과면·입면·겸면·오산면) ▲9월 25일(석곡면·목사동면·죽곡면)이며, 각 권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기한 내에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중요한 교육주체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사회성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공예 활동, 감정 표현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 활동, 도박 문제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주제와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 측은 이번 활동이 심리적 안정감 향상, 협동심 강화, 대인관계 형성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곡성군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2일 석곡농협에서 지역의 100세 이상 어르신 11분께 총 100만 원 상당의 백세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 대표 브랜드 쌀인 유기농 백세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한승준 석곡농협장이 참석했으며, 올해 103세를 맞은 오곡면의 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인사를 나눴다. ‘백세미’는‘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아 탄생한 곡성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지난해에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전국적인 명품 쌀로 인정받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석곡농협 관계자도 “군과 농협, 농업인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2일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죽곡면 봉정리에서 ‘희망밥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밥상 나눔’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읍·면별 마을회관을 찾아 직접 식사를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을 챙길 뿐만 아니라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옥과면, 겸면, 고달면, 삼기면에서 이미 행사가 진행됐으며, 매회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남은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이면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생활개선회의 봉사정신이 곡성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1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관행적인 행사가 아닌 연극·음악 공연,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시작은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가 열었다. 무대 정면 스크린의 정보무늬(QR코드)를 객석의 공직자들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추면 질문을 전송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창이 열렸다. 공직자들이 전송한 질문은 바로 스크린에 표출됐는데, 이를 김한종 군수가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람직한 공무원상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부패방지교육’ 시간에는 한유나 전문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청렴 연극’ 순서에선 이호용, 신정만 배우가 ‘갑질’을 소재로 유쾌한 상황극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행사의 대미는 ‘리베로 밴드’가 장식했다. 귀에 익숙한 노래들을 함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