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참여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친정언니 맺어주기 사업‘결혼이민자 마을 리더 키우기’'를 오는 8월16일 광활면 화양2구 경로당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9개 읍·면·동 경로당에서 총 19회에 걸쳐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다문화가족과 주민이 하나되는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모국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며 문화 교류를 진행,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름’을 ‘다양성’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은 봉사활동과 교류 경험을 쌓으며 한국 사회의 가치와 생활방식을 이해하게 되고,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상호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장덕상 센터장은 이날 행사에서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끼고, 한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배우며 마을 리더로 성장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아리랑문학마을은 2025년 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5일을 시작으로 태극기의 상징성과 의미 공유를 목적으로 우리들의 태극기[체험/참여/나눔] 기획을 운영 예정이다. [태극기] 기획은 체험-참여-나눔, 총 3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체험 [태극기]는 태극기 색칠하기, 태극기 및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으로 광복절 문학마을 관람객을 중심으로 1일 최대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총 3일간 일제수탈관 로비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두 번째 참여 [태극기]는 자신이 경험했거나 SNS에 공유되는 재미있고 뭉클한 태극기 관련 이야기를 메모지에 손글씨 작성 후 일제수탈관 로비에 전시 공유하는 기획이다. 8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1개월간 일제수탈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세 번째 [나눔] [우리들의 태극기]는 전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 시 패용했던 진관사 태극기(보물 1661호) 배지를 나누고 추첨된 이야기 중 3~4개는 김제시 공식 SNS 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13일까지 문흥초등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교실 내 관계회복’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바운더리 서클', '학생 간 갈등 조정을 위한 긴급 소통 전략', '교실 속 힘든 아이' 지도방법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갈등 상황에 처한 교원들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익히고, 학생들과의 관계를 회복·개선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양진영 문흥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명확히 알게 됐다"며 "이제 교실 내 갈등에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관계회복은 건강한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역사 왜곡 의혹이 제기된 리박스쿨 관련 도서 7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학교별 폐기 절차에 들어갔다. 교육청은 해당 도서의 소장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문제점이 드러나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조사된 도서들은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를 비롯해 리박스쿨 청문회 등에서 역사 왜곡 가능성이 지적된 도서로, 그간 지역 시민단체와 시의회를 중심으로 “역사 인식의 편향성과 교육적 부적절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10일, 문제가 제기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도서에 대해 선제적인 입장을 밝히며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번 역사왜곡 도서 7종에 대해 학생들이 편향된 역사 인식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라며, 폐기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학생들의 대출 접근을 막기 위해 독서교육 플랫폼(독서로)에서 검색 기능을 차단한 상태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광주광역시와 공동 간담회를 열고, 역사 왜곡이 의심되는 7종 도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3일 완도군 조약도 당목항 선착장에서 바다로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 48분께 마을 주민이 바다에 빠져있는 고압세척기(콤프레셔)를 발견하고 소유자를 확인하기 위해 항포구 CCTV 영상을 확인하던 중, 같은 날 오전 12시 6분께 파란색 트럭이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을 확인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완도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에 나섰고,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 A씨(남,70대)를 발견해 즉시 인양 작업을 진행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미 숨진 상태였다. 완도해경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주영환 진안군 부군수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13일 군청 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읍면장, 군 전체 실과 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군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군정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 공무원들은 그간 느꼈던 고민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했다. 6급 팀장급 공무원들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부서 간 칸막이 문화 해소 및 협업 강화 ▲적극 행정 추진 ▲정부 정책 방향 신속 파악‧대응 ▲빈틈없는 재난 대응 태세 유지 ▲청렴도 향상 노력 등을 당부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진안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부서 간 업무 장벽을 허무는 소통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 2층 상황실에서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을 위해 지역 내 14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는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퇴원 전에 병원에서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연계하면 통합상담을 통해 퇴원 후 자택에서도 건강, 식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맞춤 설계·연계할 수 있도록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퇴원환자의 성공적인 재가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 지난해 1차 협약 이후 △광주365재활병원(원장 고상형) △광주기독병원(원장 이승욱) △광주보훈요양병원(원장 곽은영) △광주시립요양병원(안현옥) △산들요양병원(원장 정성윤) △상그릴라요양병원(이사장 정순부) △세계로병원(대표원장 임지현) △신가병원(대표원장 이준영) △일등요양병원(원장 이경환) △우리요양병원(원장 오동현) △자연요양병원(행정원장 김상승) △한사랑병원(원장 이안길) △허그요양병원(원장 김인호) △호남THE선요양병원(이사장 김수영) 등 14곳이 참여해 9개 병원에서 23개 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발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과 국정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23개 국정과제(564개 실천과제)에 광주 핵심공약이 대부분 연계된다고 밝혔다. 국정 계획은 제21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성격을 갖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날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발표한 것으로, 민선 8기 동안 준비해 온 광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1호 국정과제인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에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포함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광주지역 7대 공약인 ▲인공지능(AI) 국가 시범도시 조성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이 분야별 국정과제와 연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지역 정치권, 산업, 경제, 문화, 환경, 사회기반시설(SOC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지역의 안전조치 계획을 설명하고, 호우 피해 복구 관련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완주군 일원에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도 및 완주군 관계자, 주민, 경찰, 소방 등이 참석해 용진읍 신지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화산면 화평지구 재해복구사업 등 주요 재난취약지의 안전관리 태세를 점검하고, 재난 피해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2024년 7월 화산면에서 펌프장 배수능력을 초과하는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화산지구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과 경찰·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사업 현황을 확인했다. 화산지구 배수펌프장은 정비를 완료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반영된 배수암거 확장공사를 2025년 6월 착공해 내년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기록적인 호우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센터·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를 철저히 하고, 대피 시 1마을 1대피지원단·경찰·소방 등 민관이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해취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13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7월 25일 대한민국국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의장상(대상)을 수상한 광주농성초 윤민혁 학생과 김건우 지도교사,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상한 월곡초 서우제 학생, 이준기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농성초 6학년 안민혁 학생 등 6명은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활성화를 위한 생분해등급 표시 의무화 법률안’을 제안해 법률안 부문 최고상인 국회의장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월곡초 6학년 서우제 학생 등 3명은 ‘어린이를 위한 쉬운 말 법률안 해설서 제작’ 질문서로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여 받았다. 두 제안 모두 환경보호와 법률 이해도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리 학생들이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전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처음 진행한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이 7~14일 튀르키예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직접 힘을 모은 첫 사례로, 지난 3월 이정선 교육감이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동찬 부회장과 만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진행됐다. 이후 광주경총은 4월은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을 거쳐 이번 탐방을 진행했다. 14명의 직업계고 학생은 이번 탐방에서 튀르키예 이즈미트 직업학교를 찾아 현지 교사들에게 직업교육 현황과 운영 방식, 실무 중심 교육 사례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학교 수료자 상당수가 벤츠, 피아트, 폭스바겐 그룹 등 세계적 자동차 기업에 다수 취업한다는 사실에 학생들은 높은 취업률과 실무 능력 향상 비결에 관심을 가졌다. 또 호원오토모티브 튀르키예 법인 방문에서는 학생들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자리 잡은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특히 현지 사업 초기 어려움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협력해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총 두 대의 헌혈차량이 장성군청과 장성소방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헌혈을 받았다. 다수의 장성군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과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사업 중 군 예산 100%로 추진되는 고유사업 20개를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3층 동아리실에서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13일 진행된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이 성별에 따라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사전에 분석·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분야는 ▲일자리 관련 ▲4차 산업혁명 분야 ▲청년 지원 ▲안전 ▲유아 및 초·중등 교육 사업 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성평등 향상에 밀접한 사업들이다. 대면 컨설팅은 각 사업 담당자가 사업 계획과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전북성별영향평가분석센터 황은정 컨설턴트로부터 성인지 관점에서의 전문적인 분석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성별 영향과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책 설계 단계에서부터 성평등 요소를 강화해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2일 침수피해지역으로 지정된 운암시장 일대의 신속한 복구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제2회 쑥싹데이를 실시했다. ‘쑥싹데이(예산절감 쑥! 시설정화 싹~)’는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이번 활동은 지난달 침수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운암시장 인근 및 주변 공공시설 일대에서 진행됐다. 운암시장 상인, 운암2동 행정복지센터, 공단 임직원 등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로 오염된 상가 주변 도로와 보행로 청소, 배수구 내 토사 및 이물질 제거, 빗물 유입으로 발생한 오염물 제거 등 주변 환경정화에 힘을 쏟았다, 또한 운암시장 방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운암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에서 배수 정리와 바닥 세척을 실시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 복구와 환경 보호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13일 오후 2시 행복어울림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라운지에서 카페 및 디저트 분야 초기(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구가 5월부터 추진 중인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 7종에 대해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디저트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식회에서 공개된 디저트는 ▲고흥유자쁘띠갸또 ▲담양댓잎갸또케이크 ▲담양발효쌀푸딩 ▲영암대봉오페라 ▲영암무화과케이크 ▲함평당근&고창땅콩 떠먹는쿠키 ▲화순초당옥수수타르트 등으로 인근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시식회에는 디저트 전문가, 창업 컨설턴트, 블로거, 메뉴 개발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메뉴 개발 과정 안내, 디저트 메뉴 소개, 시식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디저트의 맛, 디자인, 판매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