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도(2024년) 소통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청년친화 부문 수상이다. 수상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고창군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가 인정받았다. 군은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청년친화도시’를 실현을 위해 주거·일자리·창업·문화·참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해왔다. 세부적으로 ▲주거 안정 지원=청년임대주택, 월세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일자리·창업 활성화=고창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청년 창업패키지’를 통한 창업자금·멘토링·판로지원 제공, 청년농업인 맞춤형 창업컨설팅 운영 지원 ▲청년 소통활성화=‘청년스페이스 ON(청년공유공간)’, 청년ON 인터뷰·콘텐츠 제작 등 ▲청년정책 모니터링단 ‘청포터즈’ 운영 등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고창군은 청년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청(FERA) 주관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도내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5년 연속 합격점을 획득했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들이 참여하여 잔류농약, 수질 등 약 10여 개 분야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받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평가 프로그램이다.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2021년 운영 개시 이후 매년 본 평가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66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토마토 농산물 시료 내 10개 농약 성분을 분석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고창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120점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체류형 관광객 경비지원 프로그램 ‘고창한밤’이 9월에도 여행경비 지원을 이어간다. 2025년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고창한밤’에는 총 151팀(445명)이 참여해 고창을 여행했으며, 숙박·식음·관광지 이용 등 체류 지출로 약 7,300만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관광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에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9월 여행경비 지원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고창 외 지역 거주 성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한다면 사전 네이버폼을 통해 8월 18일부터 여행 일정을 공유하고, 숙박·관광지·식당 방문, SNS 인증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총 20팀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의 경비가 차등 지원되며, 정산 신청 순서에 따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고창한밤’ 특별 이벤트로, 출향인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팸투어가 계획돼 있다. 고향의 풍경과 맛,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단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BroadCastWorldWide)’을 개최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케이-콘텐츠’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작년에는 30여 개국에서 영상산업 관계자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8,624만 달러(약 1,197억 원)의 수출 계약이 성사된 바 있다. 올해는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로 이끌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창(Window to What’s Next)’이라는 주제로 ▴콘텐츠·플랫폼 기업 전시관, ▴시연회(쇼케이스), ▴제작사-구매자-투자사 간 사업상담(비즈매칭) 등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최신 영상산업 기술과 흐름을 조명하는 다양한 강연들과 케이-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스마트텔레비전 기반 실시간 재생 서비스(FAST)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호치민시 과학기술국(DOST)이 협력한 'MEGA-US EXPO 2025'에 참가해 지역 청년창업가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크게 넓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26개 창업지원기관과 국내 스타트업 166개사,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약 500개사가 참여했다. 시는 청년창업가 4개사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시 관계자가 함께 참가했다. 시는 박람회 참가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MEGA-US EXPO 2025' 참가기업에 대해 박람회 참가비, 홍보물 제작비, 해외탐방 경비 등 해외활동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김제 청년기업은 베트남 현지 기업 13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팜큐베이터 김기현대표는 “박람회 현장에서 다양한 해외 기업과 직접 교류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사업 확장의 방향성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북도 내 순유입 인구 1위를 차지하며 뚜렷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전북지역 인구이동'자료에서, 전주시(-1,930명), 군산시(-114명) 등 주요 도시들이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김제는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를 크게 앞서며 440명 순유입으로 도내 최대 인구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2분기 연속 순유입 1위를 기록한 쾌거다. 시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올 7월까지 8개월 연속 인구 순유입을 이어왔으며, 이 기간 동안 총 913명이 순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청년인구가 274명 증가해 유입인구 중 30%를 차지하며 청년층 유입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청년·가족 정주 지원, 생활 인프라 확충, 산업·일자리 창출 등 민선8기 전방위 인구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하반기 중 순유입 인구 1,000명 돌파가 임박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1,000명 돌파 전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인연을 맺은 해외 대원 20명을 다시 김제로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에 김제를 찾은 대원들은 부르키나파소와 짐바브웨에서 각각 10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초청은 지난 만남을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벽골제마을에서 한복체험, 한지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주변 명소를 둘러보며 농촌의 생활상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과 청년 창업지원 사례를 통해 김제가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농업도시임을 직접 체감했다. 벽골제마을 관계자는 “짧았던 재회였지만 마음을 나누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김제를 기억하는 세계의 친구들이 앞으로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환영의 문을 활짝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국 대원들과의 만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토요 상설공연 15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춤의 결, 조선을 거닐다'는 조선 시대의 춤을 탐구·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국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을 선보이는 ‘바오무용단’은 ‘보기 좋게’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바오’에서 이름을 따왔다. 전통무용을 전공한 청년 예술가들이 창단한 단체로,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 장르와 협업하며 새로운 무대를 창조해 왔다. 이들은 창의적 융합을 통해 한국무용의 깊이와 멋을 알리고,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조선_춤이 되다’에서는 '사풍정감(한량무)'과 '화선무'를 통해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춤을 선보이며 한국무용의 정통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긴다. 2부 ‘ 조선_춤으로 피어나다’에서는 '댄싱꽃선비', '버꾸춤', '연홍무', '사랑타령'을 통해 전통을 토대로 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무용의 확장과 발전을 시도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년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일곱 번째 전시 '자연을 닮은 손길로 흙, 나무, 천 위에 생명과 시간을 새기다'를 오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서록, 김종만, 김순아 작가가 참여해 흙, 나무, 천이라는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생명과 시간,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재료와 기법을 사용하지만, 세 작가 모두 자연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강서록 작가는 ‘흙으로 빚은 생명의 현상’을 주제로, 도자 인형 작품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관계, 생명의 순환을 표현한다.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손길로 빚은 작품은 흙의 질감과 온기를 그대로 담아낸다. 김종만 작가는 ‘나무에 깃든 시간과 빛’을 주제로, 시계·조명·거울·솟대액자 등 실용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세월 나무가 품어온 시간과 그 속에 깃든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나무의 결과 색감을 그대로 살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품격과 깊이를 보여준다. 김순아 작가는 ‘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가 군 청년센터와 협력헤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군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장비(굴착기·지게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 총 16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3톤 미만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면허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실제 장비를 직접 다루며 실무 능력을 쌓게 된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안군의 청년과 군민들이 취업은 물론 창업이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과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이탈리아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들이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바티칸 수도원) △강광배 교수(산소존) △한현택 몬시뇰(Monsignor) 신부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삼 재배지와 홍삼 가공시설, 홍삼한방센터 등을 찾아 인삼재배에서 홍삼 가공‧연구‧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진안군이 홍삼 원물을 들고 바티칸을 찾으며 시작된 교류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논의를 토대로 바티칸 수도원은 홍삼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해 올해 5월 국제학회(SIME)에서 그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번에는 연구 결과로 개발된 샘플 상품을 진안군에 직접 선보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안홍삼연구소에서는 ‘진안홍삼의 화장품 브랜드 가치 제고’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는 전국 화장품 기업과 관내 인삼‧홍삼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우수공연초청기획 세 번째 무대로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극단 코너스톤의 창작연극 '맹'을 선보인다. 연극 '맹'은 극작가 오영진이 1943년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쓴 ‘맹진사댁 경사’라는 희곡으로, 당시의 정치(세도가와의 야합), 계급(양반과 노비), 유교사상(3대의 가족질서) 등을 희극적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는 희곡의 문학적 가치를 증명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 됐다. 특히, 랩·창극·농악 놀이를 구성해 한 시대의 풍자극으로 꾸민 연극 '맹'은 이철희 연출가의 탁월한 각색과 연출력이 돋보이며, 메시지를 해학적으로 표현해 재미와 감동의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을 소환한다. 무대에는 극단 코너스톤의 유병훈, 곽성은, 권겸민, 이강민, 윤슬기, 주은주, 정홍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고전 속 인물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연기는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코너스톤(Cornerstone)’ 뜻은 집을 지을 때 모서리에 놓는 첫 돌이라는 의미이다. 2017년 창단한 극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1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수단으로 무더위쉼터에 문화프로그램을 접목한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 방안’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군은 쉼터를 보다 실효성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요리교실 · 노래교실 등 문화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쉼터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건강한 실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프로그램은 폭염 시간대 주민들의 실내 활동을 유도하여 야외 활동을 자제시키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단기적 대응을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대통령의 민주주의, 복지, 화합의 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김대중 대통령이 가르쳐 준 저항과 연대의 정신으로 12·3계엄을 물리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고인의 민주주의 정신을 기렸다. 강 시장은 이어 “작년 12·3 불법계엄으로 대한민국이 또 한 번의 ‘80년 5월 광주의 아픔’을 겪을 뻔했지만, 지혜로운 시민과 책임 있는 국회의 노력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특히 “대통령이 가르쳐준 정보통신기술(IT)을 통한 산업 발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한 보편 복지, 영호남 화합을 통한 지방 소외 극복을 인공지능(AI),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지정책 유산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대통령께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해 대한민국 복지정책의 기틀을 놓으셨다”며 “저는 이를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완주 둔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둔산 워터 풀파티(Dunsan Water Pool Party) - 썸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여름 대표 문화축제로, 10,000여명의 방문객이 함께 무더위를 식혔다. 행사장에는 ▲중형·소형 워터슬라이드 ▲대형 인덱스 풀 등 대형 물놀이 시설이 조성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즐겼다. 또 ▲비즈 팔찌 만들기 ▲천연 비누 공방 ▲레진아트 그립톡 제작 ▲인생네컷 포토존 ▲드로잉 체험 ▲워터프루프 페이스페인팅 ▲낚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매일 오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행사 중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직접 참여한 OX 퀴즈 이벤트가 펼쳐져 군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