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에서 학술·연구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1천만원을 충남 사랑의열매(회장 성우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지난 2004년 개원한 이래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충남 사랑의열매 순회모금식은 12월 16일 오전 10시 공주시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의장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기부의 뜻을 나누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여 년간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전력을 다해 왔으며,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연구원은 ▲1,224건의 매장유산 조사·연구 ▲168건의 조사·연구 결과보고서 발간 ▲충남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2,800여 명 발굴 ▲1,500여 명 국가보훈부 서훈신청 등을 통해 충남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김낙중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독일 베를린 로데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현지 시각 14일 부터 15일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충남식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의 장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인 글뤼바인(와인에 향신료를 넣고 끓인 음료)에 착안한 금산인삼 글뤼바인을 개발, 맛과 건강(원기 회복 효능)을 앞세운 몸보신 마케팅으로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겨울철 간식으로 천안 호두과자, 안면도 고구마말랭이, 서산 뜸부기쌀 누룽지 스낵 등도 소개해 지역 식품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연말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수적인 독일 소비자가 유연하게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최적의 홍보 기회”라며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충남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아름다운 지역 관광명소를 사진으로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를 개최했다. 도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오송역 2·3번 출구 사이에 마련된 특별 전시장에서 ‘사진공모전 우수작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충남 관광 사진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품 22점을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앞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도내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추진했다. 작품 주제는 도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 관광자원으로 지역 관광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역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도는 전시와 함께 도와 15개 시군 관광 홍보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27일에는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홍보전’을 같은 장소에서 열고 관광명소와 축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추진해 지역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과 오송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충남의 풍경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천안문화도시가 충남 미디어아트의 중심 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충남글로벌게임센터 1층 XR쇼룸에서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에 약 300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6인의 신진작가(김나희, 김시량, 민선홍, 백은영, 윤지훈, 이상미)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전시회이다. 관람객은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실감형 몰입 콘텐츠 감상부터 오브제를 활용한 파사드,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까지 시각을 넘어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감상하고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을 위해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엽서, 핀버튼 등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에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현직자 강연을 맡은 장면들 김성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딸기 수확시기를 맞아 저온·다습한 환경에 의한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잿빛곰팡이병은 비교적 온도가 낮고 다습한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발생하며, 환기 부족 및 과밀한 식재와 같은 조건에서 쉽게 발생한다. 병이 발생하면 열매와 줄기에 잿빛 곰팡이가 피고, 꽃받침에 적색 반점을 형성하고 갈변되며 썩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발병 이후에는 바람이나 수정용 벌 등에 의해 빠르게 확산되므로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잿빛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내부의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해 공기순환을 원활히 하는 등 재배환경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병 발생 초기에는 병든 잎과 열매를 즉시 제거해 병 확산을 막고, 딸기에 등록된 살균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처리 시에는 화분발아에 영향이 적은 약제를 처리해야 한다. 박한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잿빛곰팡이병은 시설하우스 내 야간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거나 과번무, 밀식 등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고맙습니다, 천안!’이 청년들을 찾아가 열렸다. 혼란스러운 정국 가운데 우려를 갖고 시작했지만 천안문화도시의 새로운 5년을 준비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목표에 집중해 개막행사와 부대행사는 대폭 줄였다. 무엇보다 천안이 대학의 도시, 청년층이 문화의 중심이라는 점이 반영됐다. 우려와는 달리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 고맙습니다, 천안!’에는 총 3,000명이 방문하며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문화영역에서 역할을 다하자는 응원이 오고갔다. 특히, 문화도시로서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청년 문화 토크쇼’를 주목해볼만 하다.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곡미 진흥원장과 천안에서 문화 활동을 하는 청년 3명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이들은 창업, 취직, 여가생활 등 청년 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모두가 공감할 가벼운 이야기부터 정책적 소통까지 관객들과 함께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은 ‘문화산업형’의 특징을 더하기 위해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 아산시 소재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성대히 마쳤다. 이번 기공식은 충남이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단계로, 김태흠 충남도지사, 아산시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 등 도내 관계자,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을 비롯한 이스포츠 전문가, 도민 등 약 400여 명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부지면적 5,400㎡, 연면적 3,8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공주도 전국 최초로 신축하여 건립하는 이스포츠 경기장이다. 주요 시설로는 이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두 개의 경기장(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이스포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공간(러닝 스튜디오), 이스포츠 선수들만을 위한 선수 라운지와 대기실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경기장을 활성화하고 이스포츠 산업 인재를 위한 교육,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공식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지역별 대기오염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기질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최근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은 “충청남도 시군별 대기오염 특성 및 지역 맞춤형 대기질 관리방안”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현재 정부는 지난 2003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대기질 관리 정책을 2020년부터 전국 4대 권역으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각 권역별 대기질 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됐고, 광역지자체는 기본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라며 “충남이 속한 중부권 중 대전·세종은 좁은 면적에 유사한 농도가 분포되어 있는 반면, 충남·충북·전북은 넓은 면적에 개별 시·군마다 상이한 대기오염특성을 보이고 있어 지역별 맞춤형 대기질 관리방안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보고서에는 충남 15개 시·군을 도시·농촌복합형, 에너지·산업형, 농어촌형 등으로 나눠 관리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먼저, 에너지·산업형 지역(보령, 서산, 당진, 태안)은 에너지 산업연소 및 생산공정 중심의 관리가 필요하고, 농어촌형(부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6 부터 10월 도내 측량업체 29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등록·운영 실태 점검 결과, 9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1개소는 등록 취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업체는 도내 공공측량업체 58개소와 일반측량업 241개소로 총 299개소다. 도는 현장 점검 전 자체 점검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했으며, 1차 서면조사 후 점검표 미제출 업체와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에 대해 2차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표자, 영업소 소재지, 기술 인력, 측량 장비 등록기준 준수 여부 및 미신고 휴·폐업, 측량 장비 성능검사 유효 기한 경과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변경 사항 미신고 업체 9개소를 적발 총 19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서면조사에 불응하고 사업장 소재지가 불명확한 업체 1개소는 최고장을 보냈으나 무응답해 등록 취소를 추진하고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영난으로 운영을 중단한 업체 5개소는 폐업·휴업 처리했으며, 측량 장비 성능검사 유효 기한이 경과한 13건은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 조치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최근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4 문화유산돌봄 합동 연수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장 유공 선정은 올해 문화유산돌봄 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유산 보호·관리에 공헌한 지자체와 지역센터의 노고를 기리고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올해 도는 지자체 분야에 부산·대전과 함께 이름을 올려 도 단위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는 도내 돌봄 관리대상 862개소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자 권역분할형 센터 운영 체계를 구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점과 재난 발생 시 중앙과 지역센터 간 유기적이고 신속한 업무 연락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사업 운영 분야’와 ‘지역센터 분야’에서 충남도 문화유산돌봄센터인 충남 동남센터와 충남 서북센터가 각각 유공자로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도와 도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문화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훈묵(태안군·30) 씨와 유고은(천안시·24) 씨를 ‘제44회 충남 4-H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4-H대상은 매년 농업·농촌 및 4-H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지도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4-H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의식 행사, 표창 수여, 올해 활동성과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남녀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훈묵 씨와 유고은 씨를 비롯해 △지(知)상 선연규(논산시) △덕(德)상 강희헌(보령시) △노(勞)상 강현준(부여군) △체(體)상 박준성(금산군) △지도자상 이기은(아산시) △단체 부문 대상 논산시 4-H연합회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 시상 내역은 4-H대상을 포함해 도지사 표창 11점, 도의회 의장 표창 15점, 관계기관·단체장 상 17점 등 총 61점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4-H 정신을 바탕으로 충남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2∼1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어촌 정착 방안과 귀어 교육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귀어학교 졸업생 간 소통·교류하는 ‘귀어학교 졸업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1기부터 올해 13기까지 귀어학교 졸업생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선 귀어 창업 및 정착 과정 공유, 분반 강의, 귀어 및 귀어학교 개선 방안 토론, 환경 정화 활동, 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12일에는 어선 및 양식 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듣고 선후배 귀어인의 경험담을 공유했으며, 귀어 창업과 어촌 관련 고민을 나누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인 13일에는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했으며, 지역 수산물 가공시설과 양식시설을 견학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충남 귀어학교는 현재까지 2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졸업생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도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귀어인이 도내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내년 2년차를 맞는 충남지방시대위원회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및 지원단, 전문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2025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한국 지역균형발전: 현황과 과제 특강 △2025년 지방시대위원회 활동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형구 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회가 내년에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회‧지원단‧전문기관간 협력의 장을 마련한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은 위원회 출범 2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1년차에 설정한 목표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방시대지원단은 위원회 및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023년 10월 출범 이후 5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지방시대 계획과 기회발전 특구 등 핵심정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2일 예산읍 윤봉길체육관에서 도내 15개 시군 초등학생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남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패자부활전을 포함해 1,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퀴즈왕 등 우수학생 20명, 우수교사 1명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15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은 생활 속 안전 상식문제 풀이를 통해 재난안전 기본 지식에 대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들의 후원자로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어린 학생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이렇게 밝고 건강하게 키워준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환경 개선 방안 △자율방범대 업무 발굴 △시외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개선 방안 △무인교통단속카메라 교통사고 감소 효과 토의 △학교전담경찰관(SPO) 부족 보완 방안 등을 다뤘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자문단 의견을 바탕으로 단계적 정책화를 거쳐 도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치안 정책을 개발·실행할 계획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의 정책 제언은 도민 체감형 치안 서비스 구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민 치안 안전 및 편의 강화 정책 수립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