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6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공시지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가 산정 등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공시지가 업무 담당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강, 교육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올해 공시지가 업무 유공 기관·공무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김부병 국토교통부 사무관이 ‘정부 부동산 공시제도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고, 이연수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처 팀장이 내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을 설명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토지정책에 대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각종 세금 등의 기초가 되는 공시지가가 정확히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매주 화요일 예산군 삽교읍 가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가리 문해교실’에는 특별한 선생님이 함께한다.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소망의 씨앗) 책에 갖다 대면 책을 읽어주고 내용도 자세히 설명해주는 빨간펜 언어학습기(세이펜) 선생님이 바로 그 특별한 선생님이다. 올 봄부터 가리 문해교실 학습자로 참여하여 열심히 한글을 익히고 있는 김복자(71)님은 언어학습기 선생님 덕에 하루하루 한글을 깨치고 알아가는 기쁨에 설레어서 잠 못 이루는 날이 늘고 있다. “처음 문해교실에 왔을 땐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커서 수업시간이 무섭기만 했어요.. 그런데 저 조그만 언어학습기를 책에 가져다 대면 글을 읽어줘서 같이 발음하며 한글 자음, 모음도 익히고, 자음과 모음이 만나 문자가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됐어요. 이젠 시장에 가도 많은 글자가 보이고, 읽히니 다시 태어난 기분이에요.. 너무 행복해서 자다가도 깨서 언어학습기를 켜고 공부할 때도 있어요.” 김복자님은 어릴 때부터 시력이 안 좋아 늘 안개가 낀 듯한 시야로 생활하느라 글공부는 꿈도 못 꿔보셨다고 한다. 현대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이탈리아 상무관이 주관한 미슐랭 스타 셰프 마스터 클래스에 초청받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제9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주간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는 압구정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이스트 이탈리아에서 세계적인 셰프인 크리스티나 바워만과 충남도립대에서 강의 중인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가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이탈리아 전통 요리와 지중해식 건강한 식단에 대한 셰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통 요리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마스터 클래스에서 크리스티나 바워만 셰프는 풀리아식 카바텔리 파스타를 시연하며 홍합, 카넬리니빈, 페코리노 치즈를 조합한 독특한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이 요리는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이탈리아 남부의 전통 레시피로 학생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참여한 학생들은 셰프들과의 대담 시간에 열정적으로 질문하며 새로운 요리 지식을 쌓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2학년 현소정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 이외에도 이런 특별한 기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김태흠 지사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 중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해 지명받은 각 기관·단체들이 릴레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지목했다. 김 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시적인 출산율 반등을 넘어 지속 가능한 출산·육아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면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도정 주요 현안으로 저출생 극복을 선정하고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마련해 △365일 24시간 돌봄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시행 △공공임대주택 혼인·출산 장려 특별공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최근 대전·충남이 행정통합을 통해 ‘광역경제생활권’을 추진하기로 공동 선언한 가운데,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연구원은 25일 연구원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제5차 지역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정책분석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은 “행정체제 개편은 △행정계층 △행정구역 △행정기능 등 모든 부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구특성, 사회구조, 과학기술, 정책기조 등의 핵심 변수를 면밀히 분석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정군우 연구위원은 “대구경북특별시로의 개편은 기본적으로 출혈 경쟁구조를 협업과 연계 발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통합 전략”이라며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에 맞춰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내 경제, 행정, 생활환경 등의 다양한 화화적 결합을 위해 중장기적 계획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충남연구원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의 진행으로 대전세종연구원 변성구 연구위원, 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 백석대학교 박종관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시군을 방문하여 2024년도 보증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시·군 정책에 부합한 실효성 있는 보증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1월 22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2024년 천안시 보증지원 실적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5년 천안시 보증지원 정책에 관한 협력 방안 및 출연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2024년 천안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천안시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지원방안 △소상공인 자금 지원방안 △천안시 생활인구 증가 논의 △2025년 천안시 보증지원 방안 및 2025년 천안시 출연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의 경우, 천안시에서 많은 벤처 투자 노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여전히 자금지원에 대한 갈증이 존재하여 재단의 초기 창업자금 지원이 필요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 역시 넉넉하지 않은 실정으로 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이 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 지역 대학 음악 관련 학과들이 뜻을 모아 개최한 연합공연이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됐다. 이번 공연은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22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연합공연은 지역 내 음악학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장에는 각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 일반 관객까지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현숙 부위원장, 천안시의회 류제국 부의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대학들이 함께 음악적 재능을 나누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각 대학의 대표 학생들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출연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도 청년정책 방향 설명, 질의응답 및 정책 발전 방안 논의,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도지사를 비롯한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청년 농업인·기업인, 청년 예술가 등 청년 활동가 9명과 청년 분야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6년 11월 24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위원회의 운영 실적과 제5기 위원회 운영 계획을 살펴봤으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별 청년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년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선진 공공행정 사례를 익히기 위해 일본 오사카시와 고베시를 방문했다. 공공행정 전공 재학생 25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선진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총영사관의 주요 업무와 외교정책을 배우며, 한국과 일본의 협력 관계를 심도 있게 이해했다. 특히 외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수행되는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이론과 실무의 연계를 체감했다. 고베 방재센터에서는 일본의 재난 관리 체계를 학습했다. 재난 대응에서 세계적 모범으로 평가받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효율적 행정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 본부를 찾아 재일 한국인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행정의 현실과 과제를 경험하며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행정 이해와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일 영화산업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와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도민 초청 특별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는 우리 도내 대학 출신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업계 현직자들과 영상산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관련학과 학생들이 모여 직접 대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본 행사에는 영화 '도둑들', '암살', '외계+인' 제작에 참여한 상명대학교 출신 김성민 PD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순천향대학교 출신 이나라 PD가 멘토로서 업계 현황, 전망, 취업 비결에 대한 진로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멘티로 참석한 순천향대 등 도내 8개교 약 60명의 관련학과 학생들은 진로 관련 궁금한 점을 직접 문답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계 진출과 취업을 이끌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도민 초청 특별상영회에서는 진흥원이 지난 ‘2023 충남 독립예술영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지원하고, 충남 보령 삽시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을 상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1일,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영화인들의 영화제작 열정을 응원하고, 미래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에는 충남 도내 8개 대학(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로, 충남 영화산업 발전협의체 위원 9인과 도내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CGV 천안터미널에서 열렸으며,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단편영화 14편 중 8편이 선정되어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대상은 웹툰 창작자의 갈등과 어려움 극복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낸 상명대학교의 '개청춘 크로키'가 차지했다. 또한, 실시간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선문대학교의 '발자국'이 특별상인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전통과 특색이 있는 도내 맛집 80곳의 모든 정보가 담긴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책자는 여행객은 물론 도민들도 잘 알려지지 않은 충남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80곳 모두 시군 추천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위생등급제 시행 업소이다. 도는 맛깔나는 대표음식 사진부터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 음식 가격, 주차대수, 시군의 관광명소 소개, 대표적인 특산물 정보를 담아 충남의 맛과 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크기의 책자와 함께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소책자를 발간했으며, 온라인에서도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톡톡 튀고 재미있는 주요 맛집 쇼츠 영상 제작‧보급을 통해 젊은 감성도 더했다. 이동유 보건복지국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공공기관과 관광협회 등에 배부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할 것”이라며 “충남이 보증하는 맛집을 통해 맛과 위생 모두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실내 프로스포츠 개막에 맞춰 2027 충청 세계U대회 조직위에서는 충청권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연계를 통해 홈경기 일정에 맞추어 스포츠매니아층을 대상으로 대회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23일부터 24일 이틀간 현대캐피탈 남자배구 경기가 열리는 천안 유관순체육관과 KB스타즈 여자농구 경기가 열리는 청주체육관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에는 지난번 발표한 대회 공식 마스코트 ‘흥이’와 ‘나유’가 함께했고, 대회 공식 SNS 팔로우 참여자에게는 ‘흥이’와 ‘나유’가 새겨진 후드티와 에코백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대캐피탈 남자배구와 KB스타즈 여자농구는 각각 2027 충청 세계U대회가 열리는 충청(천안, 청주)을 홈으로 하는 구단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스포츠를 관람하는 팬들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면 2027 충청 세계U대회 관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프로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을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장마·태풍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주변 시설물을 복구하는 ‘추계도로정비’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정비 구간은 국토교통부 주관 추계도로정비평가 노선인 위임국도 32호 7.5㎞, 40호 5.6㎞, 지방도 602호 8.0㎞, 609호 5.2㎞이다. 해당 구간은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고속도로에서 진·출입하는 주요 노선이며, 정비 내용은 포장도 보수 및 배수시설 정비, 월동대책, 도로시설물 청소 등이다. 올해는 기본 정비뿐만 아니라 신규 특수시책으로 △발광형 발광다이오드(LED) 경계석 설치 △생명구조 마스크 비치 △전기식 발광다이오드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발광형 경계석은 국지성 호우 발생 시 낙엽 등이 빗물받이 덮개를 막아 도로가 침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 시설은 야간에 도로가 침수되도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물고임으로 인한 통행 제한 신속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터널 및 지하차도 내 교통사고 등에 따른 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 공감 행복 찾기 부부캠프’를 추진했다. 가족 공감 행복 찾기 부부캠프는 미래여성가족복지협회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총 3회 진행했으며, 그간 총 29가정 100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부부와 자녀 총 30여 명이 참여해 부부간 믿음을 확인하고 가족애를 나눴다. 특히 이번 캠프에선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는 지금까지 부부간의 대화나 관계를 뒤돌아 보고 갈등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고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지를 실제 체험하면서 부부관계를 더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전문가 참여 심화 과정을 준비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그간 양육과 일과에 지친 가족들을 위해 서동요 테마파크 체험과 레크레이션 시간도 마련해 가족 간 화합을 다졌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미술로 표현하는 나의 마음’을 주제로 한 미술 활동을 진행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보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