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내일이 빛·시·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 일(My job, Tomorrow)이 빛(光고을)·시(시니어)·나(나눔)' 사업은 광주시와 진흥원, 5개 자치구의 협력 사업이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독려하고,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설계했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과 5개 자치구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건강활력 세대융합, 지역대학연계 평생현역, 거점기반 액티브시니어, Life-Story 크리에이터, 생활밀착 디지털 선배시민 등 5개 프로젝트, 18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고령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진흥원은 광주에 거주하는 고령자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노인 기초상식을 전달하는 ‘노인학 콘텐츠’를 개발했다. 5월 21일을 시작으로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고령 특화 평생학습을 통해 광주시민의 노후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포항시의회는 10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강화를 위해 만들어져 지난 2022년 5월 처음 구성되어 활동해 왔다. 의회는 2022년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위촉식에서 6명의 위원을 재위촉하고 1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위원회는 위촉식 후 회의를 열어 김제식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자문위원들은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활동과 윤리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해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백인규 의장은 “책임있는 의회운영과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조언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을 이끌어 갈 마을 간사 양상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21개 동 주민과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공공시설 및 복지시설을 담은 마을 복지지도를 바탕으로 동네 생활권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의견 도출 기술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산구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지 및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복지공동체 구축과 활동을 활성화하는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과 참여로 단돈 1,000원에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에 노인일자리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에 나섰다. 광산구는 10일 우산동에 제1호 ‘천원한끼’ 식당(사암로 171번길52)을 개소했다. ‘천원한끼’는 고물가,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온기 가득한 점심 한 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시장형), 지역사회 후원 등을 바탕으로 광산구와 광산시니어클럽이 협업해 식당을 운영한다. 앞서 CN드메르웨딩홀은 광산구 ‘천원한끼’ 사업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했다. ‘천원한끼’ 식당의 주 판매 음식은 콩나물국밥.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에 1,000원에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제공한다. 그 외 시민은 3,000원만 내면 뜨뜻한 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 지역 상권과 상생을 위해 식당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에만 운영한다. 판매 수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하는 ‘민선8기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했으며, 대구 남구는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았다. 대구 남구는 프리미엄 안전도시, 신바람나는 희망경제도시, 미래형 교육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 디지털 문화관광도시 등 5대 분야 48개의 공약사업을 제시하여, 2023년 말 기준 이행률 81.3%(27건 이행완료, 21건 정상추진)로 당초 계획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체계적으로 이행중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민선8기 대구 남구의 주요 공약으로 ▲캠프조지 후적지 개발을 통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한 중․장기 대책 수립 ▲빨래터공원 일대 전국적인 “관광테마파크 조성”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시니어 공유형 일자리 운영 ▲포용적 복지시스템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고령특화 평생교육)’ 공모에 선정됐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 및 파견사업, 시니어케어 매니저 교육과정, 치매관리지도사 교육과정, 아동노인지도사 양성과정 등 5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조선이공대학교에서 교육용 키오스크 2대(1500만원 상당)를 지원받고, 보건대학교에서 3개 교육과정을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습자를 평생학습형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장애인 등을 교육하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양성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평생교육 특화사업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운영을 통해 고령자를 포함한 서구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삶이 안정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및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2024년 양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 보건 의료 계획수립 등에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계 전문가들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대상 가의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다양한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내용은 총 17개 영역으로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 지식 및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 이용, ▲개인위생 등과 관련된 17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조사 대상 가구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받은 조사원 5명이 조끼(유니폼)와 신분증을 착용하고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테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매년 최우수등급(SA)을 받으며 행정의 신뢰를 탄탄히 쌓고 있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우수등급(SA)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100점), 2023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거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등급은 총 5단계(SA, A, B, C, D)로, 서구는 종합평가에서 83점 이상을 받아 2년 연속‘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후 무작위로 선정한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정하게 공약이행평가를 진행하고 공약 관련 조례 개정,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매니페스토 공약 등을 마련해 공약 사업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 공약이행의 민주성을 확보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공약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주민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9일 치평중학교에서 학생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는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 처방이 급증하면서 야기되는 오․남용 중독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위촉된 마약류명예지도원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서구는 형식적인 캠페인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SNS 포토존과 추억의 뽑기, 전단지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시선에 맞춘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구는 올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선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학교, 상무지구 유흥가 등 학생과 젊은 층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주로 호기심과 외적인 관심 때문에 처방받는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 부작용이 심각함에도 이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청소년들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들에게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류 오남용 부작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철 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자연재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서구는 10일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대책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서구는‘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ion Plan) 정착’을 기본 방침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반복점검 및 지속적 보완, 책임담당 실시 및 민간보조자 전진배치, 최일선 현장 대응조직인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율방재단 민관협력체계 강화 등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대응원칙을 세웠다. 특히 서구는 장마·태풍을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20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폭염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고정형 115개소, 스마트 7개소) 및 살수차 운영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상기후가 반복되는 급변하는 기상 상황 속에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보다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대구 남구는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 및 실천력 강화를 위해 '2024 찾아가는 남구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과 사회 전문가 5인의 강사가 남구 13개 동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여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들은 한 주민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말이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그래도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 환경 보호는 어렵지만 꼭 실천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강의 주제 등 세부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런 작은 움직임이 기후·환경 등의 위기 속에서 현재세대와 미래세대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치매 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활동을 위해 신성대학교와 치매 환자 가정환경 수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안전사고는 주로 생활하는 거주환경에서 발생하며, 실제 치매 환자의 40%가 주택 내 안전사고를 경험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치매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주택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추진된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신성대학교 작업치료과, 간호과, 소방방재학과, 전기과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 및 교수진이 참여해 치매 환자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가정별 침실 및 화장실 구조에 맞는 안전바, 욕실 바닥 미끄럼방지 매트 등을 설치하고 현관 센서등, 세면대와 수도꼭지 등을 교체한다. 또한 시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고령의 치매 환자들에게 어려운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섬김 빨래터 사업’도 연계해 추진한다. 김용미 서산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는 신체적, 환경적 위험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대처 능력이 저하돼 있어 이번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월부터 7월 말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서산이 키운 아이들, 찾아가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다양한 환경문제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생태계 보전, 자연환경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지역환경문제 현안 등 다양한 교육을 환경 전문 강사를 통해 제공한다. 시는 서산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올해 90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21개교, 2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미래세대의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환경 교육도시로서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22년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서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초·중학생 1천376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과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해‘2024년 서산한우대학 입학식’을 서산태안축산농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서산한우대학 부학장인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회차를 맞은 서산한우대학의 올해 수강생은 신규반 30명, 심화반 38명 등 총 68명으로 (예비)축산인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2024년 서산한우대학은 학기제로 운영되며 신규반 70시간, 심화반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8명의 전문가가 번식·개량, 사양관리, 질병관리, 조사료 생산 및 급여, 마케팅, 현장실습 등 다방면으로 유익한 전문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며, 10일 특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한우대학에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서산한우대학이 한우산업에 영향력 있는 농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올해 상반기 통합 보건복지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합 보건복지 민원창구는 계림1동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복지서비스 신청 시 민원인에게 필수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치아 확인 등 건강상담 서비스에 더해 65세 이상 민원인에게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1인 가구는 고독사 예방 장치를 안내하는 맞춤형 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계림1동 한 주민은 “생계가 어려워 기초생활수급 상담을 받으러 왔는데 치매검사와 건강상태 점검도 받게 됐다”며 “치아 상태를 보고 틀니 지원도 해준다고 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이미 2년 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었지만 정작 민원인의 체감도가 낮아 시범 운영에 나서게 됐다”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살핀 후 향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