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한국생활개선 양산시연합회(회장 김삼련)가 1일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후원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삼련 회장은 “양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재단과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종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은 “생활개선회 양산시 연합회에서 2014년부터 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성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매년 생활개선회에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말씀하신대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겨울 의류를 지급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양산시연합회는 양산 국화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인재육성 장학재단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1회 양산시민아카데미가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내 삶을 바꾸는 건강 습관’이라는 주제로 의학박사이자 비만·영양 전문의로 명망 높은 박용우 원장이 강사로 나서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단순한 다이어트나 운동법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몸의 생체 리듬과 뇌의 보상 시스템을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선택을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작지만 꾸준한 변화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열어주고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고 양산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갖고 행사를 계속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1월 24일 사천시청에서 '2040년 사천 도시기본계획 및 203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및 제4차 2040 경상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 따라 사천 도시기본계획의 재수립이 필요하며 용역을 통해 사천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추진 등 변화된 개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하여 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총 36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기존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 증가 전제 방식에서 탈피하여 저출산 · 고령화,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사천시 정책현안 중심으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해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획수립 과정에서 '주민계획단'을 운영해 도시계획 전문가, 기업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사천시 미래상 및 부문별 발전 방향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상위 국토계획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오는 12월 4일에 7,058 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67억 2천만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영농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가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지급대상자는 소농직불금 3,554 농가, 면적직불금 3,504 농가로 지급대상자는 7,058 농가이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영농종사 기간, 농가 구성원 소득 등을 검증하여 조건에 부합하는 농가에게 지급되며, 정액 13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논·밭, 진흥·비진흥 지역별로 면적을 구분하여 ㎡당 136원에서 최대 215원까지 지급된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잦은 강우,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하여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시정과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릴'제7기 거제시 소셜미디어 홍보단'을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1년간 시의 주요 정책, 관광지, 축제 등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총 20명(통합 분야 15명, 영상 분야 5명) 내외로 선발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거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사람 ▲사진·영상 촬영 및 기본 콘텐츠 제작·편집 능력 보유자 ▲관광·문화 등 지역 트렌드에 이해도가 높고 발굴 의지가 있는 사람 등이다. 특히 발대식, 해단식 등 필수 활동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지원은 지원서 1부와 선발 미션 1부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블라인드 심사 방식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셜미디어 홍보단은 다양한 시각에서 거제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거제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열정 있는 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내 주요 크루즈 선사, 관계기관, 학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 북극항로 크루즈산업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사)한국크루즈포럼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북극항로와 해운 그리고 크루즈’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 포항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손재학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교수(前 해양수산부 차관)는 정부의 방향과 북극항로의 현주소를 짚으며 북극항로를 이용한 다방면의 큰 방향성 제시에 초점을 두고 포항의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가능성을 가지고 포럼을 시작했다. 이어서 윤경준 배재대학교 교수가 북극항로시대 미래 해운 프런티어의 도전과 기회, 강해상 동서대학교 교수는 북극항로 크루즈 수요 시장 분석을 통한 크루즈 운항 전략, 김종남 대경대학교 교수의 크루즈 시범사업을 통한 북극해 크루즈의 새로운 가능성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심상진 경기대학교 교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12월 1일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천시 과학영농시설 확대 조성사업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로서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이번에 완공된 사천시 과학영농시설은 총사업비 “68억 원(국비 34억, 도비 10억, 시비 24억)”을 투입해 2024년 6월 착공, 2025년 11월 준공됐다. 연면적 32,262㎡ 규모로 조성된 시설은 양묘시설, 스마트온실, 과실수체험시범포, 시민 텃밭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미래농업 공간이다. 준공식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김규헌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농업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과학영농시설은 단순히 농업 공간을 넘어 지역 농업 혁신의 거점이자 미래 세대가 꿈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발달·정신장애 예술가들의 창작세계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내부 산책자》를 2일 개막해 오는 2026년 2월 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존재의 시선과 표현을 존중하는 예술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전시 제목인 《내부 산책자》는 외부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꾸준히 탐색하는 예술가의 태도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의 기획은 창작그룹 ‘밝은방’(김인경, 김효나)이 발달·정신장애 작가들과의 오랜 협업의 경험을 토대로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전시장에는 김동현·배경욱·신동빈·정종필 작가가 도시와 풍경, 기억과 감각 등을 각자의 독자적 시각 언어로 재해석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또 2전시장에서는 작업 과정에서 수집된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가 전시돼 창작자들의 삶과 예술이 만나 형성되는 의미의 층위를 조명한다. 전시 개막에 앞서 1일에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큐레이터 투어:프리(PRE)도슨트〉에는 시민과 참여작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시 기획과정과 작품해설을 미리 경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우리나라 농림어업의 규모와 분포, 구조 및 경영 형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 조사로,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 현재를 기준시점으로 사천시 전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 예산 편성, 각종 표본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조사기간은 인터넷조사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준비조사 12월 1일,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다. 인터넷조사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방문조사는 신분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한다. 사천시의 조사 대상은 농림어가 11,351가구와 행정리 241개소이며, 조사항목은 총 133개 항목으로 농림어업 경영 실태, 인력, 생산 구조, 생활·기반시설 현황 등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가 오는 12월 3일 수요일 오후 4시, ‘2025 미래 해양도시 거제,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조선·해양 산업 환경 속에서 거제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공식 포럼으로, 해양·산업·관광·도시전략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지역 균형발전 속에서 부울경(동남권)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김석환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가 ‘글로벌 트렌드와 지경학적 환경’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남준우 전 삼성중공업 사장 ▲이주희 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 ▲윤준호 경기도청 정무수석 ▲정세영 디자인비채 대표가 각각 조선기술, 해양관광, 광역경제권 전략, 도시브랜드 등 분야의 미래 전망을 다룬다. 종합토론은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함께 거제의 미래 해양도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해양 산업은 탄소 규제 강화, 친환경 기술 확산, 해양에너지 산업 성장 등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 점검하고 헌혈 장려 방안 논의하고자 12월 1일 헌혈추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관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관리법' 제4조의6 및 '합천군 헌혈장려 조례' 제5조의 따라 위원장(합천군 부군수 장재혁)을 포함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헌혈 실적 및 수급 현황 공유와 군민 참여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고령화 심화로 인한 혈액 수요 증가와 계절적 요인에 따른 헌혈 감소가 반복됨에 따라, 지역 내 민·관·군 합동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헌혈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합천군협의회(회장 김해은)는 지난 11월 28일 지역 내 결연세대 87가구를 대상으로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은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직접 손맛 가득한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 된 김치는 읍면별 결연 세대를 방문하며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김해은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치가 겨울을 나기 힘든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전달해주신 봉사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가정이 늘어나길 바라며, 군에서도 따뜻한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합천군협의회는 재난구호 활동과 정기적인 빵 나눔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12월 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발을 알리는 희망나눔 트리 점등식을 거제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나눔트리 점등식과 나눔 인증 포토존 운영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거제’를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지며,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은 난방비, 긴급생계비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청 사회복지과 및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ARS, 문자,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주최한 ‘밀양 선샤인 농산물대전’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일 평균 약 1,5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와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농산물대전은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판매전과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장기 농산물 축제로,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행사 기간 얼음골사과, 대추, 고추, 딸기, 단감, 반시, 깻잎 등 밀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집중 소개됐으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주말마다 진행된 공연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밀양 대추·얼음골사과 대축제,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 농업인대회 등 주요 농업 관련 행사가 연계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높였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행사로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WHE 2025)’에 참가해 밀양수소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세계 수소 엑스포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국내·외 24개국 317개 기업·기관이 720개 부스를 운영하며,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구성해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 현황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구축 △밀양댐 연계 그린수소 사업 추진 상황 등 밀양이 보유한 수소산업 기반과 강점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분양 상담, 기업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투자유치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밀양이 보유한 수소 산업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기업 유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