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총 8개 시설 2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흉부X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사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결핵 유증상자 및 흉부X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가래검사도 추가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 결핵 확진자는 치료와 관리가 연계되고, 유소견자는 6개월 이내 추후 검진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결핵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결핵 인식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결핵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빗속에서도 꿈을 위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삼천포남일대청년트롯가요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4일 남일대축구장에서 개최한 ‘제5회 삼천포남일대청년트롯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하루 전인 3일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전야제를 통해 그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전야제에는 총 13팀의 지역 청소년 댄스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 당일인 4일은 개막 이후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무대를 향한 참가자들의 열정은 더욱 뜨거웠다. 관람객의 안전을 우려해 1절만 부르는 것으로 단축 진행했지만, 우산과 우비를 챙겨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빗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무대를 응원했다. 일부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열창하는 참가자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청년 트롯 유망주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실력을 겨뤘다.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풍 트롯부터 흥겨운 리듬의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의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제21기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제14기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제21기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2025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리더십 워크숍'활동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역을 방문해 다양한 기관 탐방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와대, 국회의사당, 여의도 한강공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및 어드벤처,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기관을 탐방하고 진로 및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1일차에는 청와대 관람과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방청 및 국회의원과의 만남이 이뤄졌으며, 이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유롭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펼치며 즐거운 첫날을 보냈다. 특히 윤영석 국회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일차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어드벤처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위원들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가 양산시복지재단과 공동 추진으로 진행 중인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가 시민탐사단 ‘장뿌(장벽 뿌셔) 크루’을 모집한다.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는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 해소, 시민참여 기반의 정책 생산, 수요자 맞춤형 지역특화 정책 개발, 인적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모델 구축을 추진하고자 시행됐다. 현재 민·관 협력으로 18개의 TF기관이 참여 4개의 팀(안전도시·장애인팀, 시니어팀, 청년팀, 여성·청소년·아동팀)으로 운영하고 있고, 시민탐사단 운영을 통해 시민성에 기반한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자 4개 분야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탐사단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민·관 협력으로 이해관계자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2026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본격화에 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해시 주요 사업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2026년 국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9,300억원(국·도비 합산 시 1조 1,50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홍 시장은 2026년 정부예산안 심의에 한창인 기획재정부와 특별교부세 담당부처인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하종목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을 차례로 만난 그는 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들과 현안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와 올해 특별교부세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 방문에서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50억원)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0억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28억원) 등 계속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진영대진교마을 등 2개소 오수관로 정비공사(33억원) △경남안전체험교육장 이전건립(60억원) 등 2개 신규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 하종목 행정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한다. 시는 4일 시장실에서 단장인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실적, 하반기 계획, 부패 취약 분야 분석, 개선과제 의견 수렴 등 청렴한 사천시 만들기에 대한 실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반부패 활동, 윤리의식과 청렴문화 확산,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운영,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및 부패대응 등 청렴도 향상 4대 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도 주문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장 내 괴롭힘(갑질), 복무규정 위반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반부패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청렴추진단은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부패 청렴 추진 상황 점검과 체계적인 반부패 관리 등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4개 분야 10개의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당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상반기와 동일한 구성으로 군민들에게 다시 제공되며, 지역사회 내 호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과 구성에 세심한 고려를 더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운동, 음악, 취미, 공예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요가△필라테스△다이어트근력△다이어트댄스△라인댄스△서예△바둑△목공예△홈패션△노래교실이 포함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필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더 많은 주민이 복지관을 찾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1인 가구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8월 1일, 개천면 청동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위생관리와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감개무량 루디아(대표 김미영)의 345,000원 상당의 체험 재료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강의와 체험이 병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한 모기퇴치제와 수제 영양바 만들기를 통해 해충 및 감염병 예방, 건강한 간식 준비법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개천면 청동마을 주민들은 “혼자 살다 보면 위생이나 영양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직접 만들면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 교육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활동이 1인 가구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작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는 8월 2일 개최된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에서'여름에도 사이버 폭력은 얼음!'이라는 주제로 체험부스와 캠페인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이버 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사이버 폭력 예방 다짐 서약’ 활동 등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또래 청소년들과 소통한 점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한 또래상담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사이버 폭력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실천의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진만)는 8월 2일 지역 청소년 축제인 “흠뻑쇼”에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눔 활동을 위한 부스 ‘편견은 NO, 치킨은 YSE!’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먹거리를 나누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여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가치를 드러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었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건강하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8월 2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야외마당에서 개최된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가 지역 청소년과 군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 고성군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신나는 물놀이와 문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청소년 대표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물총놀이를 통한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문 DJ와 MC를 통한 신나는 음악과 워터 퍼포먼스로 행사장은 뜨거운 함성과 물세례로 가득 찼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전체 진행을 맡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운영됐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안내, 안전, 부스 운영 등에 참여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도 높였다. 군 관계자는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의미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일 한·인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가 밀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인도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아밋 쿠마르 대사와 함께 임슨나로 월링(Imsennaro Walling) 주한인도문화원장도 동행해 폭넓은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교동 소재의 오연정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를 통해 ▲밀양시와 주한인도대사관의 요가 행사 공동 개최 ▲인도 전통문화 사절단의 정기적인 밀양 방문을 통한 문화·관광·웰니스 교류 활성화 ▲밀양시와 인도 전통문화를 연계한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 ▲스마트팜을 포함한 한국과 인도의 농업 교류 ▲요가컬처타운을 활용한 국제 요가 캠프 개최 ▲밀양의 자연과 인도 전통 의학을 접목한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한·인도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요가컬처타운’을 직접 방문한 주한인도대사 일행은 요가와 명상, 아유르베다 등 인도 전통 건강 콘텐츠가 결합한 요가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월 1일~8월 14일/2주간 『김해누리! 행복누리!』 배분사업인 고령 장애인맞춤형 프로그램 『내일도 행복하게!!』의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시범운영을 거친 『내일도 행복하게!!』 프로그램은 전연령대를 아우르는 기존의 프로그램 단점으로 제기된 고령 장애인의 복지관 부적응 및 프로그램 난이도 상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시범사업 참여자의 프로그램 지속유지 및 확대 운영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2025년에는 『김해누리! 행복누리!』 배분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2회기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1기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6회기 진행됐으며, 사회참여 태도 검사 결과 사전/사후 대비 0.6점, 만족도 조사는 전년도 대비 2.7점 향상됐다. 2기 운영기간은 9월 2일~10월 14일로 매주 화요일 각 6회씩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이며, 10명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고령 장애인의 안전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Well-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스포츠센터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실내수영장 온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수질오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센터는 수질오염 예방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햇빛 차단 차광막 설치, 수영장 지붕 스프링클러 설치, 매일 1회 이상 여과기 역세·청소 등 수질관리 설비관련 실시간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염소농도, PH, 탁도 등 법정 수질기준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수영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상안전요원 상시 2명 배치 운영되고 있으며, 탈의실, 샤워실 휴게공간 등 냉방 강화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한흔희 체육시설본부장은 "올여름은 극한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실내 수영장은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휴가지가 될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4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먼저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에 대해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이후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면서, “한-아세안 간 우호·협력의 이정표가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재추진 필요성을 밝혔다. 또한 거제가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고속도로·철도·공항 등 주요 교통 인프라가 전무한 유일한 도시임을 언급하며,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과 남부내륙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강조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역이 될 ‘거제역(가칭)’은 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 교통망 완성의 상징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착공식 거제 개최를 강력 제안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변 시장의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