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이·통장들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이·통장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14개 읍면동 이·통장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 유동연 회장과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지역의 참 봉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소통의 장이었다. 이날 이·통장들은 그동안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이·통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면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유동연 회장은 “이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시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우리 이·통장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창녕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창녕 햇마늘을 활용한 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를 시식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1년 첫 출시된 이후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재출시됐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맥도날드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헌수 회장은 “네 번째 재출시하는 창녕 갈릭 버거는 전국에 창녕 마늘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지속해 농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판로 확보가 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 갈릭 버거 2종(창녕 갈릭 비프 버거, 창녕 갈릭 치킨 버거)은 마늘을 통째로 갈아 만든 토핑과 마늘 아이올리 소스가 더해져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며, 버거 한 개당 깐 마늘 6쪽이 들어가 감칠맛과 향을 풍성하게 살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드론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창녕경찰서와 창녕소방서, 제5870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 창녕군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7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약 17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 특작 부대원 4명이 후방지역 교란을 목적으로 창녕군 예비군 집결시설인 군민체육관에 폭탄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범 침투로 인한 테러 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테러범 진압 작전, 폭탄 폭발로 인한 사상자 구조 활동, 화재 진압, 인명·건물 피해 관계기관의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비한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합동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9월 한 달간 ‘추석맞이 창녕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판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가계 지출 부담을 덜고 소비 진작을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한 달간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9월부터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최대 보유한도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변경 시행한다. 창녕사랑상품권은 음식점, 학원 등 관내 약 2,2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지역상품권 ‘chak’ 앱과 창녕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와 한도 변경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 읽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 콩나물쌤 전병규 작가의 문해력 특강 ▲ 오즈의 마법사 퓨전 인형극 ▲ 독서의 계절 가을 소품 만들기 라탄 공예 ▲ 영산도서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 ▲ 반 고흐 인생수업 원화전시 등 주민 참여와 독서 활동 독려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독서율 향상을 위한 ‘두배로 데이’를 운영해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영산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긴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도서관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총 6362억원을 투입한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극한호우로 도로 108건, 하천 211건 등 공공시설 814건과 주택 파손 및 침수 803건, 농경지 9722건 등 사유시설 3만 394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으로는 3271억원에 달하며 이 피해로 현재 121세대 194명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공공시설 5678억원, 사유시설 419억원, 위로금 265억원 등 총 6362억원(국비 5516억원, 지방비 846억원)을 복구비로 편성하고 정부와 협력해 발빠른 조치를 취한다. 또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은 물론 항구적인 방재시설 확충과 취약지역 보강과 함께 군민 생활 안정과 지원 확대에 집중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종합대책이 신속한 피해 복구와 근본적인 재해 예방 대책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군민 일상 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와 협력해 지난 13일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1박 2일간 ‘청소년 생태전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길 탐방, 나무·풀·곤충 관찰, 나무조각과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건축·조형물 만들기 등으로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환경교육·협동심·창의력 함양이라는 교육적 목표를 동시에 경험했다. 특히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자신감도 키우는 기회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아동들이 환경보전 의식을 내면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영농 준비를 적극 지원하며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2개 부서, 4개 팀, 17개 사업으로 분산돼 있던 농자재 지원을 통합해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 모델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과 소모성 농자재를 대상으로 하며, 농업인은 ‘농자재 지원 카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필요한 자재를 직접 구매할 수 있어 복잡한 정산 절차가 사라졌다. 상반기 구매 실적을 보면, 전체 구매액의 66%가 4월에 집중돼 영농 준비기에 맞춘 지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농약과 비료 등 필수 농자재가 전체 구매액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읍면별 집행률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안평, 안사, 단촌, 옥산, 점곡 등 산불 피해 지역은 평균 이상의 구매율을 보여 피해 직후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농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옥산면 사과 재배 농가 김모씨는 “예전에는 자재 신청부터 정산까지 절차가 복잡했는데, 올해는 카드 한 장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성군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경영평가에서 의성군 과수거점APC가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과수거점APC를 대상으로 취급액, 농가 조직화, 시설 가동률, 마케팅 역량, 혁신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취급액·취급물량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 ▲전속 출하조직 육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은 79.2%,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은 132.8%가 상승하여 조직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2023년 5,820톤, 2024년 7,811톤을 출하했으며, 경영평가 순위도 2023년 19위, 2024년 7위에서 2025년 1위로 도약했다. 한편, 의성군은 고품질 유통 시장 공략을 위해 과수거점APC 스마트화 사업(46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 전 과정 저온 유통체계를 구축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가 활발한 지방외교로 해외와 도타운 유대를 쌓아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시와 주한인도문화원이 각각 감사서한과 특별한 선물을 잇따라 보내왔다. 자매도시인 레이크우드시는 지난 7월 김해시 대표단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서 제이슨 웨일런 레이크우드시장은 “김해 대표단의 방문은 우리 도시의 문화적 풍경을 풍요롭게 했다”며 특히 비보이팀 와일드 크루와 안무가 김여주의 수준 높은 K-pop 공연에 감동을 표하면서 두 도시의 우정을 재확인했다. 주한인도문화원도 최근 김해시장 앞으로 라크샤 반단(Raksha Bandhan) 축제의 상징인 ‘라키(Rakhi)’와 함께 서한을 전달했다. 라키는 사랑과 형제애, 인간적 유대를 뜻하는 인도의 전통 실로,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가 특별한 인연을 맺은 기관에 전하는 선물이다. 임슨나로 월링 주한인도문화원장은 서한에서 “라키는 인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애정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며 양국 국민 간의 형제애와 굳건한 유대를 상징한다”며 “김해와 인도의 특별한 관계가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 중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학버스를 보유한 188개 어린이집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난 합동점검에서 자주 지적되는 항목을 바탕으로 17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원장,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정지표시장치와 표시등 작동 여부 ▲하차확인장치 설치 여부 ▲좌석과 안전띠의 적합성 ▲승강구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글로벌키즈하우스어린이집 이지영 원장은 “자세한 기준의 체크리스트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고 있어 합동점검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평소에도 자체적으로 통학버스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체크리스트로 꼼꼼히 점검해 통학버스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 이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4일 이현동 관내에서 80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80주년 광복의 의미를 기리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념하며, 태극기 게양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홍보물 배포, 차량 태극기 나눔 행사 등도 병행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대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순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태극기 게양에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애국심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주영 이현동장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두 단체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복절을 맞아 우리의 태극기를 좀 더 친근하게 접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 내 ‘너우니갤러리’에서 봄글 박하영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문구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30여 점이 소개된다. 대표작 '꿈'은 삶의 고단한 순간마다 마음을 붙잡아준 다짐의 문장들을 먹과 붓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조용필의 노랫말을 바탕으로 한 글귀들은 화려한 도시를 향한 기대와 그 끝에서 마주한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마음을 잔잔히 전한다. 글씨는 말보다 천천히 번지며, 캔버스 위에 스며들듯 퍼져나간다. 박하영 작가는 꿈이란 먼 희망이 아니라 오늘을 견디게 하는 힘임을, 절제된 선과 여백을 통해 조용히 들려준다. 박하영 작가는 20회 이상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개천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고, 올해 에는 대한민국 충효미술대전 심사위원을 맡았고, 개천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위촉 되는 등 꾸준한 활동과 수상 경력을 통해 캘리그라피 작가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이, 주민들이 직접 수익활동에 참여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등 주민 자립 기반의 자조 공동체 형성이라는 새로운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은 주거지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건강관리, 커뮤니티 활동, 경제 참여 등 통합적인 주민 지원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사업 참여 주민들은 최근 경남 직업재활센터와 연계하여 직접 수익 활동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경제활동은 물론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을 스스로 찾아가고 있다. 이번 수익사업은 경남직업재활센터에 발주된 비교적 소규모 공정이 소요되는 홍보물품을 사업 대상자들이 조립, 포장 작업 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작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좌주공 1차에 조성된 건강쉼터에서 이뤄지며, 경남직업재활센터가 전반적인 작업 지원과 품질 관리를 맡고 있다. 경남직업재활센터와의 협력은 주민 자립 기반의 자조 공동체형성을 목표로 하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그 실행력을 더욱 높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2025년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통해 문산읍 외 7개 면의 건물번호판 1만 4941개의 상태를 전수조사하고,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중 식별이 불가능한 3603개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교체 사업은 건축물 또는 구조물에 부여되는 도로명주소인 건물번호를 표시하는 건물번호판 중 망실·훼손된 것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건물번호판이 훼손되어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 택배, 배달 등의 오배송이 발생하여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적인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행됐다. 이에 따라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적용되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소와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긴급 상황 시에 소방서나 경찰서로 위치와 함께 도움을 요청하는 문구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기능을 제공하여,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