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3주간 편의점 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업소 스스로 점검하도록 하고 점검표를 정해진 기한 내 제출받아 관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약품 보관 상태 ▲취급 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 여부 ▲점포 내 등록증 게시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 기준 준수 여부 ▲1회 판매 수량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판매업소의 자율적인 관리 책임의식을 높이고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해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율점검 회신이 없는 업소 또는 점검표에 문제가 있는 업소는 공무원이 업소를 방문해 점검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안전상비의약품은 시민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약품인 만큼 판매업소의 책임 있는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정기적인 자율점검과 현장점검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온라인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에서 24시간 상담을 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안심톡은 소아(12세 이하)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대처법을 물어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3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안심톡 누리집에 접속해 자녀의 증상을 입력하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소속 전문의료인이 365일 24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력한 증상의 분류 결과에 따라 상담보다 즉시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응급실, 병·의원을 안내하고 상담으로 가능한 경우에는 1대1 게시판에서 문의할 수 있다. 상담을 제공하는 의료진은 분당차병원, 인하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인 ‘응급똑똑’은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바탕으로 중증환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한다.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 우선 안내, 자가 응급처치 정보 제공을 비롯해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등의 진료과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고현항 매립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 축하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30명이 위촉됐다. 각계 각층의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육·경제·장애인·자원봉사 분야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주요 임원으로는 △명예추진위원장 변광용 거제시장, △추진위원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부위원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감사 권경화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추양악 거제시산림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추진위원회는 위촉일부터 행사 종료 후 결산까지 시민의 날 기념행사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목표로 행사 예산 승인, 프로그램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인식 제고를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 ‘언제나 곁에~ open up!!’을 8월부터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향후 5개월간 창녕군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시작 전 상영되며,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모니터를 통해서도 홍보될 예정이다.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지역 내 폭력 상담·지원 기관 정보와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담겼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젠더폭력 유형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현선 소장은 “폭력 피해자는 주변 시선과 필요한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고립되기 쉽다”며 “이번 영상이 피해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민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이방농협에서 창녕군조합운영협의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창녕 햇마늘을 활용한 ‘창녕갈릭버거’ 재출시 기념 홍보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식회는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 창녕군의 특산물인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창녕갈릭버거’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NH농협창녕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창녕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네 번째 재출시된 ‘창녕갈릭버거’는 버거 한 개당 깐마늘 6쪽을 사용해 감칠맛과 향을 한층 풍성하게 살렸으며,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계기로 창녕 마늘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라며 “창녕마늘의 판로 확보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지속해서 재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창녕 ‘AI 안녕 살피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나리오 기반 AI 전화서비스를 활용해 위기 상황의 재발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국에서 창녕군을 포함한 1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군은 국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6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7월부터 관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AI 전화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복지사각지대 주민 안부확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후원물품 및 각종 바우처 수령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이번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까지 더 꼼꼼히 살필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이후,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를 위해‘호우피해 지원대책 종합안내서’를 제작, 배부하는 한편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지원안내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호우 피해자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이재민 구호, 생계안정 지원, 학자금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직접지원 항목뿐 아니라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국민연금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농기계 수리지원, 법률·심리 상담 등 간접지원까지 총 37개 세부 항목을 상세히 담고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후 추가되는 전기·통신·난방요금 감면, TV 수신료 면제, 각종 수수료 감면 등 생활안정 지원내용도 포함해 시민들이 복구과정에서 혜택받을 수 있는 모든 지원대책을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진주시는 지난 11일 17개 부서 및 30개 읍면동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피해접수,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민원응대 방법 등 지원안내와 관련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재난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1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권리주체인 아동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아동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답하다’라는 부제로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특강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일상에서 체감하는 기후 문제를 주제로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 제안서 작성 및 조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을 통해 도출된 주요 정책 제안내용은 ‘체온 Down, 온도 UP “스마트 쿨 쉘터”’등 10건이 있으며, 진주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아동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존중받는 느낌이었다”며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교육시설 집단급식소와 식품판매업체 9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무원 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4개 반이 운영되며 상반기 미점검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10개소, 초·중·고등학교 34개소, 김치제조가공업체 및 식품판매업체 50개소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운송 차량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조리 환경 유지 및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세척·살균 관리 ▲보존식 보관 등 식중독 예방 필수 수칙 준수이다 급식 종사자에게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 예방 교육과 홍보물을 배부해 위생 의식을 강화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안전한 급식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미래를 향한 대전환을 준비하는 김해시가 급식 안전 분야에서도 모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기 초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68개 초·중·고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 내 분식점, 문구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보건소는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인 1조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시설과 판매시설의 위생적 관리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이며 점검반은 식중독 예방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행정처분 후 사후점검을 실시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이 조성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동면 대감마을, 불암동 선암마을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해시는 현재 6개 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상동면 대감마을과 불암동 선암마을은 2023년 경남도광역치매센터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노년기 구강관리 교육 ▲한방 기공 체조 ▲치매 및 중풍 예방을 위한 혈액 순환 관리법 교육 등 마을별 총 5회기로 진행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전체의 포용적 문화를 지향하며 앞으로도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예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12일 시 마스코트 ‘토더기’를 활용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토더기 신입직원 되다’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풀영상은 6분, 쇼츠는 59초 분량이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1년 정신보건센터로 개소한 이래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써 왔다.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요구가 커짐에 따라 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유족 지원사업 ▲가족 및 유관기관 지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및 등록·사례관리 ▲치료비 지원사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다 폭 넓고 구체적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사업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등을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뇌혈관 MRA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뇌혈관 질환 사망률 저하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올해 1월부터 도입했다.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은 질환으로 통계청의 최근 3년간 평균 뇌혈관 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을 보면 김해시는 23.9명으로 경남 24명보다 낮으나 전국 20.3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원 대상자는 40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하는 김해시민이며 뇌 MRA 검사 시 뇌질환 의심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 검사비 본인 부담금의 80%를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한 협약병원은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복음병원, 굿모닝병원, 바른병원, 진영병원, 갑을장유병원, 엠아이병원 8곳이다. 김해시는 경남도 사업으로 2011년부터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뇌질환에 대한 검진비를 지속 지원하고 있어 이번 사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셈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뇌혈관 질환은 적기에 치료받지 못할 경우 영구적인 장애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한센간이양로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센간이양로주택은 한센병 치료 후 지역사회에 정착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공동 주거시설로, 고령 거주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거주자의 대부분은 건강이나 생활 여건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 한센인 정착마을 5곳 중 한림면 덕촌마을과 대동면 신암마을에 위치한 간이양로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시설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조성된 이후 장기간 사용으로 누수, 바닥 파손 등 시설 노후화로 전반적인 개보수가 시급하다. 시는 총 3,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창호‧마룻바닥 교체, 방수공사 등 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세심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보건소가 가정 내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복용하고 남아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12일 보건소에 따르면 폐의약품은 어린이나 노약자가 실수로 복용할 경우 약물 사고 원인이 될 수 있고 하수로 흘려보내거나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리면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은 알약·캡슐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 처리해야 하며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물약은 한 병에 모으거나 용기 그대로 밀봉해 처리하고 안약·연고는 용기 그대로 새지 않게 밀봉해 배출해야 한다. 김해지역 폐의약품 수거는 ▲보건소 2개소 ▲보건지소 7개소 ▲약국 200개소(공공심야약국 3개소 포함)에서 하고 있다. 약국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의약품의 경우 무료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2017년 제정된 ‘김해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약국에서 폐의약품 처리 시 다른 폐기물과 분리해 불용의약품만을 수거할 수 있는 공공재봉투를 김해시에서 배포하고 봉투에 약국 이름 기재 후 출처를 명확히 해 배출해야 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