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극단 큰들은 24일 산청군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마당극 남명 100회 맞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까망극장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당극 남명은 지난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제작됐다. 서울, 부산, 제주, 나주, 산청, 진주, 하동, 사천, 의령, 거창, 합천, 남해, 거제, 양산, 창녕, 함양, 김해, 함안 등 전국 순회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해 왔다. 특히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규희 극단 큰들 대표는 “남명의 정신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살아있는 가치다”며 “이번 100회 공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 물금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어르신 야외문화체험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야외문화 체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행사는 관내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보조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동면 창기마을 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야외 체험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고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체험사업은 특별히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이동 편의를 고려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8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연말 축제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을 오리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부스(13:00~15:00)와 종합공연(13:30~16:00)으로 구성되며, 우천 시에는 웅상문화체육센터 1층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 - 친구초청Day’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연말 대표행사이자 연간 사업보고회로,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또 청소년동아리와 참여 청소년들이 꾸민 공연과 체험부스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빼빼로 만들기, 가챠키링 만들기 등 10여 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효암고, 개운중, 동원과기대, 춘해보건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지역 연계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20여 개의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2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Space@East(G-스페이스 동부)에서 '2025 G-Space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Closing IR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가 출자한'차세대 지역뉴딜 & 바이오펀 투자조합'의 투자처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7일 Opening IR데모데이와 9월 2일 수도권 투자 연계 Conneting IR 데모데이에 이어 진행된 올해 세 번째 IR 데모데이다. 행사에는 △(주)씨랩 △(주)오그마 △㈜웨이브트리 △㈜내일은개발 △(주)링크플릭스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사 앞에서 직접 IR 발표를 진행했으며, 1:1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남벤처투자를 비롯한 6개 주요 벤처투자사로부터 현장 피드백을 받으며, 향후 투자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기회를 얻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IR 프로그램이 단기적인 투자 성과에 그치지 않고, 참여 기업들의 IR 역량과 투자 대응 능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2일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시는 소방공무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소방서 각 부서를 방문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서면 신청서를 접수받는 등 실질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 업무와도 직결된 문제”라며 “우리 소방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공공부문이 함께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8일 독봉산웰빙공원에서 열린 ‘2025 거제시 청소년 에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 안내, 탄소중립포인트제 소개 및 현장 신청서 접수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손쉽게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거제시학원연합회 이승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제도 가입 적극 동참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의 출발점이자 미래세대의 인식을 바꾸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 안전보안관은 지난 22일 고현시장과 고현동 일원에서 생활 속 주변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안전문화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생활 속 위험 요소 신고, 안전신문고 사용, 안전 점검 등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가을을 맞아 고현시장과 고현동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고, 청소와 아울러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한바퀴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준열 시민안전과장은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안전보안관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치우고,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안전 문화 활동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시민들이 가을 숲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분성산 생태숲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11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분성산 생태숲에서는 11월 2일 시민이 직접 제안해 구성한 ‘블루마블 분성마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가족과 아동은 숲속 미션과 보드게임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배우고,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는 분성산 생태숲으로 하면 된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숲틈 음악회’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1일 시민이 참여한 무릎 카혼 연주와 숲속 피크닉 음악회를 즐기고, SNS 인증 이벤트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11월 15일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마음 결, 나무 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명상과 우드카빙, 이야기 나누기로 수험 기간 쌓인 긴장을 풀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민방위재난안전체험장에서 6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시 대응역량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총 2시간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됐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되어야한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연중 상시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골목상권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2차) 소비 촉진과 함께 매력적인 골목상권을 홍보를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잠시나마 위안과 힘이 될 전망이다. 먼저 토요일인 25일은 오후 6시 삼계동 수리공원에서 이날 열린 시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의 참여 속에 작은 음악회를 마련한다. 30일은 오후 6시 인제대 오래뜰거리에서 대학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1월 1일은 오후 6시 30분 내동 무로거리 화려한 경관조명 아래서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의 장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김해의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소개하고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김해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전국 주요 유통·소상공인 업계가 함께 참여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행사다. 시는 이번 국가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행사 기간 중 김해사랑상품권(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 김해온몰상품권 포함)으로 결제한 모든 시민에게 결제금액의 5%를 김해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예산 2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전까지 환급이 이뤄지며 환급(캐시백)은 11월 말경 일괄 지급 예정이다. 이번 특별할인으로 소비자는 9월 이전에 구매한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총 12%, 9월 이후 구매분은 총 18%의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특별할인이 지역 상권 매출 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한림 술뫼파크골프장에 18홀 구장을 추가하는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향후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목표로 최상의 난이도와 코스 품질을 반영해 18홀을 추가 조성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시는 한림면 시산리 481번지 일원 부지(2만765㎡)를 활용해 전국 파크골프대회 전용 18홀 구장을 새롭게 조성하며, 새 구장에는 언듈레이션(지형의 기복과 굴곡)과 다양한 장애물을 도입해 최상의 난이도와 경기 완성도를 갖출 예정이다. 또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다목적광장 확장 및 정비 △편의시설(벤치·파고라·파라솔·화장실 등) 설치를 함께 추진한다. 이번 확장 공사는 2026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한림 술뫼파크골프장은 72홀 대규모 구장으로, 최상급 잔디 컨디션으로 인해 동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각종 대회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방문한 A씨는“한림 술뫼파크골프장은 72홀로 다양한 코스 구성이 갖춰져 있어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며“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시청 하키단이 지난 22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 8월 제39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 하키 명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조선대, 국군체육부대, 부산외대를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성남시청에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김해시청 하키단은 4쿼터 최지호, 서인우 선수의 골로 성남을 최종 스코어 2대 1로 누르며 2013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김해시청 하키단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우리 시 실업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김해시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 지속적인 지원 정책의 결실로,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동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대규, 공공위원장 강문숙)는 지난 22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생신잔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8월 27일 1차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총 2회에 걸쳐 20명의 독거노인을 초청해 민·관이 함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동상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노래와 춤 공연, 선물 전달, 다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평소 혼자 지내며 적적했는데, 이렇게 생신을 축하받으니 정말 기쁘다”며, “아이들의 공연을 보며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문숙 동상동장과 강대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동상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진례면 화전마을은 지난 22일 ‘융합동화구연 지도사 과정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합동화구연 지도사 과정반’은 화전마을 주민이 돌봄 활동 주체로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자기효능감과 자기표현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한 교육으로 ▲동화구연의 이론, ▲동화구연의 장르, ▲스피치훈련 등 총 12회차로 구성하여 올해 7월부터 추진됐으며, 교육생 5명 모두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수료생 전원이 김해YWCA에서 열리는 ‘성인 동화구연대회’에 참가해 배운 역량을 실습하고, 향후에는 정규강사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진례면 내 농촌마을·어린이집·복지관 등에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화전마을 김경숙 부위원장은 “우리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동화구연을 배우면서 기억력도 좋아지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들을 적극 활용해 우리 마을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돌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례면 화전마을은 30년 이상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