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산불조심기간 및 겨울철 건조한 날씨를 맞아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예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8일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하며, 주요 산림 인접 지역, 공터, 농경지, 공사장 등에서 소각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소각에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계도 없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단속과 함께 소각 예방을 위한 홍보와 마을 방송, 현수막 등을 활용해 소각의 위험성과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면․동별 자율 감시단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인 감시와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를 유발해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대형 화재 및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에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영양 가득 한끼, 건강한 노년’ 사업을 통해, 관내 읍·면·동 14개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명에게 영양죽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시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기호를 고려해 영양죽을 준비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방문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꼼꼼히 확인하고, 추가적인 돌봄·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즉시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사랑기금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 안전 확인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영양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용현면에 소재한 토마스농장 석영미 대표가 ‘2025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치유농업 활성화 유공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치유농업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 지역 기여도, 프로그램 확산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석영미 대표는 치유농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석영미 대표는 2017년 곤충을 테마로 한 농촌교육·치유농장을 개설한 이후 사천교육지원청 사천미래교육지구 마을강사,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 운영이사,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귀농닥터 등을 역임하며 곤충산업 및 지역 농업 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농촌교육농장 페스티벌 등 다양한 농촌 체험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관내·외 장애인 단체 및 학교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타 교육농장의 모범이 됐으며, 연간 1,1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동식 시장은 “치유농업 분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2025년 12월 5일,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한국정화건설(주)(대표 정영춘)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삼천포고 30회 졸업생인 정영춘 대표는 기업 성장의 보람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모교에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정화건설(주)은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업을 기반으로 상하수도 설비시설을 정비하며 아름다운 환경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정영춘 대표는 “모교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데 보탬이 된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보람일 것이다.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라며 당부했다. 서영희 교장은 “학교와 지역을 위해 내어주신 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더욱 책임감 있게 교육하는 것이 보답의 길이라 여기고, 소중한 지원은 꼭 필요한 곳에 정직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역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상생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삼천포고등학교는 지역 기업과 졸업생들이 전하는 크고 작은 지원들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과정 운영에 전력을 다하며 선순환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8일, 거제삼성호텔에서 ‘2025년 거제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창업지원 대상기업 5팀, 평가위원, 손순희 민생경제과장, (재)창조경제혁신센터 정관주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35명이 참석해 창업자들의 사업 수행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거제시는 2023년부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을 맺고 맞춤형 멘토링, 시제품 개발,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참여기업의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인 로컬크리에이터 지원과 네트워킹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는 더타미(거제 맹종죽 활용 라탄백), 수피랑(Z세대 대상 유자 기반 음료 및 캐릭터 브랜드), 인마케팅(거제 표고버섯 국수면 밀키트), 주식회사 썰(플로라 힐), 몽돌프로젝트(거제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오브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일운면에 위치한 청년창업공간 ‘내꿈공간’에서 열린 “청춘 윈터 마켓 in 내꿈공간”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내꿈공간 활성화 및 관내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 소개 기회를 제공해 청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미리 ON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렸으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중심으로 공간 전체를 연말 분위기로 꾸며 방문객들이 설렘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행사장 곳곳의 크리스마스 요정, 산타 풍선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야외에서는 키다리 피에로가 어린이들을 위해 매직 풍선을 선사했고, 실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마술 공연’, ‘로봇 공연’, ‘버블쇼’, ‘플룻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어린이 네일아트 체험’이 무료로 제공됐고, 지역 청년 공예 작가의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부스와 청년 해녀(요즘해녀: 인플루언서 해녀)의 해녀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내꿈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제1회 섬굴 축제 시 전달된 축하 쌀화환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축제 기간 동안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쌀화환 70포대(700kg)을 모아 12월 8일 거제면에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축제를 통해 모인 성원과 관심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축제 주최인 굴수산업협동조합과 후원 기관인 거제시와 거제시굴협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지홍태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장은 “섬굴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이렇게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굴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상옥 어촌발전과장은 “섬굴 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확장된 점이 뜻깊다”며 “거제시도 앞으로 지역 축제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식은 섬굴 축제가 단순한 축제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의회 황성철 자치행정위원장(사진·다 선거구)이 발의한 '의령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지난 제 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농자재 가격 폭등 시에도 농업인이 보호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천재지변이나 국제 농자재 시장의 급변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폭등에 대응하여 의령군 관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황성철 의원은 조례 제정 발의 배경에 대해 “최근 농자재 가격이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급등하면서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이 조례를 통해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생산활동을 보장하고 농가경영을 안정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의령군은 이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농업인소득지원사업 등 다양한 농정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농업인구의 세대 교체도 추진하고 있다.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의 제정은 이러한 농정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이 조례를 통해 농업 공급망의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8일 삼화페인트공업(주)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전시동행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시‧창작지원‧교육프로그램 등 각종 문화행사 지원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지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의 협력 ▲협업모델 발굴 및 문화예술 활성화 공동 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삼화페인트공업(주) 컬러디자인센터 이상희 이사 등이 참석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나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국내 최고의 컬러 전문 기업인 삼화페인트공업(주)과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공‧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3대 도료 제조기업 중 하나인 삼화페인트공업(주)는 ESG 경영 으로 경기도미술관, 금호미술관 등 문화예술 분야에 전시 후원 뿐 아니라 컬러디자인을 통한 CR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아이마트 밀양수산점(대표 전종명)은 8일 4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와 화장지 150박스, 과자 21박스를 밀양시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물품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으로, 겨울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종명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매년 변함 없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아이마트 수산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마트 밀양수산점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 온 지역 대표 나눔 사업장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밀양시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시는 먼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를 방문해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사업과 밀양 국립무형유산원 건립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두 사업 모두 지역 미래 인재 양성 및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필요한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신속한 승인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각별한 관심을 건의했다. 또한 제6차·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밀양지역 도로 확충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며, 광역교통 접근성 향상과 산업단지 물류 효율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밀양시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8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이통장 및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 시행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실정에 밝은 주민대표와 읍면동 공무원의 실천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통합돌봄지원센터장과 진주시 담당 주무관이 강의를 진행해 ▲통합돌봄 개념과 정책의 이해 ▲지역사회 조직화 사례 ▲대상별(돌봄활동가, 돌봄리더, 협력기관, 지원기관) 역할 ▲통합돌봄창구 운영 ▲사례회의 운영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통장은 “각종 돌봄 지원제도를 우리가 직접 찾지 않아도 통합돌봄으로 지원해 주는 것과 관련해 적극 협조해야 함을 느꼈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돌봄 대상자 모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사업은 이미 초고령도시로 진입한 우리시의 중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8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진주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아동정책 시행계획의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 등 3개 영역, 1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남 도내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 시스템 마련 ▲영유아 놀이시간과 공간 확충 ▲지역사회 돌봄 지원 강화 등이 손꼽힌다. 또한 지자체 특화사업인 권역별 특화된 장난감은행 운영, 지방 최초 공유형 어린이집 '구슬모음 어린이집'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우리 시가 추진해 온 아동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동을 권리 주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경북도청에서 ㈜애터미와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정기탁금 51억 6,7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애터미가 3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100억원 중 경북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해 우선 배분된 금액으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공동체와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주요 사업은 산불로 인해 마을 공동체 기반이 크게 약화한 지역을 위해 생활·문화·교류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이는 지역의 특색과 필요를 반영한 통합형 마을공동시설로 평상시에는 주민 활동과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재난 시에는 대피와 응급지원 기능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2억 6,000여만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12월부터 현지 조사를 거쳐 영덕군, 의성군, 청송군 등 3개 지자체에 조성된다. 또한, 의료 공백이 컸던 지역 상황을 고려해 포항·김천·안동의 3개 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위해 이동진료버스 3대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 차량 1대 등 구매비에 19억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엑스코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관계기관 참석자 등 4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5년도 제3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2017년 9월부터 경상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협업해 물산업 시장 정보 공유와 도내 물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관·연 협의체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지금까지 25차례 개최해 기술지원 18건, 정보분석 25건, 정보제공 33건 등 총 78건의 기술지원을 통해 도내 물산업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하는 연구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연구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발표한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 ‘녹색인증 제도’ 등을 소개해 물기업의 큰 관심을 받았다. ‘물산업 선도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경북도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27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