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하태식 의장, 김해골든루트산단 기업체협의회 정회성 회장,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이명자 회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권구형 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심연섭 지사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조성 ▲김해형 ‘안심라이더’ 지정 운영 ▲일자리지원센터 취업 멘토링 지원 ▲임금체불 예방 대책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이 사업들은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과제들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일자리 안정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노동계의 안전수칙 준수와 청년 일자리 확대 노력 △경영계의 책임경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사회의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천 역사? 뭐땜새?-사천에만 맛·멋·미 책여행 있다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과 관내 주요 명소에서 진행되며, 사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를 ‘맛․멋․미’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재조명하고 있다. 특히, ▲역사와 사천을 잇는 음식 체험을 담은 ‘맛’ ▲지역 위인의 리더십과 문화적 가치를 탐구하는 ‘멋’ ▲스케치와 탐방으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미’로 구성돼 있다.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3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새롭게 알게 됐다”, “직접 체험하니 더 기억에 남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천시립도서관은 앞으로 지역 역사 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 중심의 청년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한 ‘2025년 사천시 우주항공특화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사천시가 지역 항공산업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유관기관 등 33개(직접 23개, 간접 10개)사가 참여한 것은 물론 약 800여 명의 구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취업지원 유관기관에서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지원사업 소개 등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용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타로카드 등 취업 스트레스 완화와 자기표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항공제조업 비전 설명회’와 토크콘서트, 박창규 교수는 ‘2025 항공트렌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23일 정동면 정동문화교류센터에서 의료·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는 의료취약지역 및 교통불편지역을 직접 찾아가 일상과 밀접한 의료·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한방서비스 ▲법률·세무·복지 상담 ▲이·미용 봉사(컷트)와 함께 ▲구강진료버스 ▲치매안심행복버스 ▲마음안심버스 등이 배치돼 분야별 건강검사 및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수호 장승·가족 소망 장승 만들기 및 복용약 정리함(약 달력) 배부를 했고, 사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홍보·상담 및 누룽지·오란다 쌓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꽃차소믈리에 및 기(氣)침 교육,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 운영 등 총 6분야 16개 서비스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연계·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사)한국생산기술넷제로연구조합는 지난 2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임원실에서 “중소·중견 제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김해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및 공동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한 공동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조공정 탄소배출 DB구축, 기술발굴 및 보급확산 ▲제조업 탄소중립(넷제로) 대응을 위한 정책발굴 및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유 인프라 활용 ▲기타 양 기관이 목표하는 제조업 탄소중립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기부 인가 탄소중립 전문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제조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생산기술넷제로연구조합 김억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 모두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글쓰기 역량과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13일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글쓰기’ 전문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사회복지 종사자 전문교육과정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김해시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전안나 강사가 맡는다. 전 강사는 서울·대구 사회복지사협회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보수교육 우수강사로 선정됐으며, 교육생 만족도 최고 강의로도 꼽힌 바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1호 베스트셀러 작가로, 『1천권 독서법』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용 글쓰기 문장 구성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글쓰기 실습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실제 문서 작성에 적용 가능한 AI 도구 활용법을 배우며,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글쓰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김해시복지재단 누리집 내 ‘교육신청’ 배너를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경남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은퇴 후도 고저스(Gorgeous)한 김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은퇴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폰 전문봉사단의 교육을 받은 은퇴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진촬영, 영상통화, 문자전송 등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폰 활용법을 전수했다. 참가자들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장유3동, 주촌면, 진례면 등지의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원예치료, 건강체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생성형 AI 활용교육, 활동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나눔 등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은퇴자들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니어 세대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연합 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단체로 김해시는 현재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등을 지원하는 9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총회는 7개 단체가 참여하여, 재위촉식 및 단장선출, 올해 사업 보고 및 내년도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총회 후 진행된 연합활동은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 30명과 자살, 자해 등 위기청소년에게 지원할 심리안정화 물품 100세트를 만들었다. 물품은 비타민영양제(김해시 약사회 지원), 핸드크림, 간식세트, 스트레스 해소 인형, 에그쉐이커, 푸쉬팝, 응원카드로 구성했다. 장문일(김해시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숙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늘 애써주셔서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69회 임시회 기간인 23일, 석갑산 편백림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차례로 방문해 산림공원 조성 및 시설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두 현장에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한 관리 실태를 살피고,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전반적으로는 순조롭게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지적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준공된 석갑산 편백림의 경우, 주요 도로에서 공원 진입로로 이어지는 구간의 안내 표지가 미흡해 이용객들이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위원들은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로 확장과 시인성 높은 이정표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갑산 편백림 산림공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와 산림 휴식처 제공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되면서 지역민들에게 맨발 걷기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위원들은 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시설 유지보수를 주문했다. 강묘영 도시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돌봄 서비스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23일 김해시보건소 견학 및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재가 방문 서비스와 의료기관에서 산책, 말벗, 발관리 등의 활동을 통해 말기 암환자의 통증과 증상 완화를 돕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영적 고통을 경감시키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42명이 참여해 김해시보건소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자원봉사 활동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말기 암환자와 가족에게 더 나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주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경험 공유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호스피스 대상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23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그래버티와 공동으로 주최한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세미나는 ‘목조건축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목조건축 전문가, 건축관계자, 공무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4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첫 발표는 북미 최대 목재 제조회사인 ‘머서매스팀버(Mercer Mass Timber)’ 사의 ‘닉 마일스톤’ 최고 운영책임자가 ‘목조건축 및 OSC 해외사례 및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같은 머서매스팀버 사의 ‘토니 킴’ BIM 책임자의 ‘BIM을 통한 해외 목조건축 발전 소개’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설계·시공 혁신과 효율적인 자원관리 방안을 소개하며 목조건축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세 번째는 정태욱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대표가 ‘목조건축과 탄소중립-NLT(nailed laiminated timber) 기준 및 사례’를 주제로 친환경 구조재로서의 목재 활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 강양향교는 23일 오전 10시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남명 조식의 생애를 통한 충효사상’을 주제로 충효교육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유림지도자 등100여 명이 참여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신재섭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농번기임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하다”며 “충효교실을 통해 옛 성현의 가르침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통문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강양향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합천군도 힘을 보태겠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강양향교는 충효교육 외에도 전통혼례·향교유도회 예절교실을 운영하여 전통문화 계승 및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거제시지회는 10월 23일 제25차 동서화합(영호남 자매결연) 평화통일 국민대회에 참석하고,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동서화합 평화통일 국민대회는 199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회원 간 상호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간 화합과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전남과 경남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대회 이후 목포현충공원 등을 돌아보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겠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한국관광공사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두레 참여 기업 간 협업사업을 통해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두산치유숲(경남 고성군 상리면 상정대로 1750)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숲속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두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족의 여행 활성화 장려 및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자연 속에서 ‘쉼·재충전·회복’을 주제로 양육자 마음챙김과 자녀 정서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등록과 오리엔테이션 이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와 관광두레 육성 관광기업의 다채로운 체험이 양육자와 양육대상자 간 분리를 통해 맞춤 운영된다. 양육자는 요가명상, 꽃차&컬러테라피, 전문가 예술치료 등 심신 안정과 회복을 위한 콘텐츠를 체험하게 되며, 자녀들은 숲놀이, 씨글라스 가족액자 만들기, 쿠킹클래스 등은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이후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버스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고성문화원 소속 ‘고성오카리나앙상블’가 10월 2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제3회 경남도민 문화의 달 문화한마당' 경연대회에서 ‘버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20개 시·군 문화원이 참가해 지역문화를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각 문화원의 대표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고성문화원 오카리나 앙상블은 ‘오감 힐링 오카리나’라는 주제로 연주와 한국무용을 결합한 협업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성오카리나앙상블은 2017년 창단 이후 지역 문화행사와 봉사 공연 등 100회 이상의 무대에 올랐으며, 2024년 제1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평균 연령 66세의 ‘액티브 실버’ 단체로,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영숙 회장은 “고성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오카리나의 맑은 소리로 도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