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남 구례군 산동면은 지난 9월 26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산동면 내 취약가구 5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대문을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랜 시간 방치되어 색이 바래고 벗겨진 대문을 새롭게 도색함으로써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긍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원들은 대문 표면의 녹을 제거한 뒤, 꼼꼼히 새 도료를 칠해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정비했다. 새롭게 단장된 대문은 외부와 가정을 연결하는 첫인상을 바꾸는 것은 물론, 범죄 예방과 마을 환경 미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산동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7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계시록 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와 성도, 시민 등 75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청주교회 4층 본당 1000석이 조기 마감돼 야외 공간까지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단에 선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에는 가감하면 안 된다는 하나님의 엄격한 경고가 기록돼 있다”며 “목회자라면 성도가 성경으로 묻는 질문에 답해야 하며 계시록의 실체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계시록을 가감하면서 신천지를 이단이라 욕하지 말고 누가 정통이고 이단인지 공개 시험을 통해 확인하자”고 강조했다. 힘찬 목소리로 진행된 이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실상 강의는 1시간이 넘도록 이어졌고 현장에서는 박수와 아멘이 계속됐다. 강의 후에는 참석한 목회자들이 회개를 쏟아냈다. 장로교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는 노요셉(가명, 60대, 장로교) 목사는 “신천지와 약속의 목자에 대해 잘못 알고 목사들과 함께 욕했던 것이 너무 죄송했다”며 “또 목사로서 모르면서 알려고도 안 하고 배우려고 힘쓰지 않은 것도 너무 부끄러웠다”고 반성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27일 2025년 서산시 또래상담동아리 공모전 ‘별별상상’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담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별별상상’ 공모전은 서산시 내 청소년들이 또래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으로, 창의력과 실천 능력을 겨루는 행사이다. 지난 9월 20일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참가한 4팀(서산중학교, 서산석림중학교, 서산여자중학교,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산 시민에게 부스 운영과 관련하여 2차 심사를 실시했다. 당일 부스에서는 또래 상담의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상담 기법을 활용한 상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서산중학교 ‘마음을 잇는 링’, 색채심리를 활용한 서산석림중학교 ‘너의 감정은’, 부정적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서산여자중학교 ‘서산여중 또래상담’, 나쁜 기억을 잊고 좋은 기억을 선물하는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좋은기억 선물하기’ 등 총 4개 팀이 참여한다. 박주영 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내일을 그리는 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주시 일대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관광활동에 제약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관광체험을 연계하는 문화관광 체험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여행은 문화관광 전문 가이드와 함께 전주한옥마을 이곳저곳을 투어하고 전통 한복 체험, 그리고 전주수목원까지 방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장은 ‘이번 체험여행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문화관광 활동의 해소와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KOEN 주거에너지 보안관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이 현장에서 호평을 얻고 지역사회에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A씨는 만성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집안 전등 스위치를 켜기 위해 긴 막대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8월 말, 주거에너지 보안관이 방문해 LED 조명과 점등 리모컨을 설치한 이후 생활이 한층 편리해졌으며, A씨는 개선된 주거환경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주거에너지 보안관 사업은 지역사회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LED조명 교체, 전기 콘센트 점검 및 교체, 에너지 절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했다. 경남도(수요자모집·사업총괄), 한국남동발전㈜(예산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직무 개발·수행기관 선정), 경남경영자총협회(참여자 교육), 창원시니어클럽(사업수행) 등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전문 교육을 받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0명은 창원시와 진주시 주거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2025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 대전광역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서구는 16개 기관 참여하에 26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또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이번에 3회차로 진행됐다. 축제는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손수 만든 380여 점의 작품 전시 △9개 팀 공연 발표 △모루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10개 체험 부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평생학습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열어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사회보장기관 종사자와 군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서천군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대를 잇는 복지, 마음을 잇는 서천’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사회보장기관·단체·시설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해 군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서천군센터 △서천교육지원청 등이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사랑의열매 서천군나눔봉사단 등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림어린이집 난타 △서천군노인복지관 시니어댄스 △서천중학교 이시우 학생의 트로트 공연 △공동체비전고등학교 치어리딩 등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버블쇼, 마술쇼가 함께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복지박람회가 군민 모두가 복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지부장 김재국·이하 평택지부)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밀키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스로 조리하며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밀키트로 기획했다 평택지부는 지난 24일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만두, 떡, 즉석밥, 육수, 겉절이 등으로 구성한 밀키트를 만들었다. 밀키트는 지난 25~26일 6·25참전유공자회 안산시지회를 통해 참전용사 50가구에 전달됐다. 6·25 참전용사 김현모(가명·91·남·안산시 본오동) 씨는 “복 받은 기분”이라며 “이렇게 우리를 생각해 주고 도와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평택지부 김재국 지부장은 “작지만 정성을 다한 마음을 알아줘 보람되고 감사하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평택지부는 1인 가구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목표로 5월 콩나물 재배 키트, 7월 컬러링 북, 8월 공기정화식물을 각각 50가구에 전달했다. 물품 지원에 정서적 돌봄까지 고려해 구성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암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음료인 두유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월 2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찾아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피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세심한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하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암면은 오는 12월에도 25명의 독거노인을 추가로 선정해 말벗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선장면은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외면하지 마세요. 복지사각지대 우리가 함께 찾아내요.”, “고독사 예방, 관심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됐으며, 선장면 행복키움지원단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선장면 행복키움지원단 김진화 단장은 “고독사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며, 우리 모두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선장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신창면은 지난 26일 동면 소재 N마트 남성리점 주차장에서 행복키움추진단,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신창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창면에서 추진 중인 고독사 특화사업 ‘3초 눈웃음 고독사 ZERO’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조기 발굴과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봉사단체 회원과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과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직원과 봉사자들의 헌신이 주민들에게 전달되고, 그 마음이 소외되고 관심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이어져 더욱 따뜻한 신창면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면은 지난 5월과 7월에도 같은 주제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고독사 위험군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선장면은 지난 25일 선장포 노을공원에서 제3차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복지상담창구는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선장보건지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선장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복지 제도와 시책에 대한 홍보를 맡았으며, 선장보건지소는 보건 제도 및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선장포 노을축제도 즐기면서 한자리에서 다양한 복지와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화 선장면 행복키움지원단장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어르신들도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지방세입을 확충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특별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지방세입 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려는 방안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결산 기준 체납액 1,758억원 중 8월 말까지 528억원을 징수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억원을 추가 징수했고, 전체 체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3억원이 감소한 1,71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 징수에 앞서 22일부터 23일까지 체납세 징수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해 시군 징수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특별 징수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별징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부터는 상시 추적이 어려운 가상자산, 주식 등 모든 금융투자자산을 조사하고, 압류가 가능한 모든 자산을 조사해 압류와 매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납자 소유재산에 대한 체납처분과 더불어 출국금지,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고강도 행정제재도 병행 시행해 체납자를 강력하게 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북도는 2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추석 연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 대응과 도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경북도는 22개 시군, 소방본부와 함께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재난·재해 대응, 화재·구조구급, 응급의료, 교통 수송 등 총 11개 반에 연인원 5,759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또 경북도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최종 마무리와 함께 범도민 차원의 APEC 활성화 홍보도 추석 연휴 기간 집중적으로 펼친다. 도는 다른 시도, 시군,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주요 지점에 대대적으로 현수막을 내붙이고, 터미널이나 KTX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활용해 APEC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에는 래핑 광고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도민 안전을 위한 분야별 취약지역 안전 점검도 한다.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 위험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도내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보육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임금 보전,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26개 사업에 총 241억 7,9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