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의회가 15일 오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학기 의장을 비롯하여 김태흥, 서창수, 노선희, 한 채훈, 박현호 의원과 의왕시장, 관내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학기 의장은 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그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겠다. 의왕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앞으로도 애국심 고취와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한 기념사업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경북지역 유일한 생존자인 98세 박모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무더위 속에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시 관계자들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힘겨웠던 과거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다른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기림의 날’은 포항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다. 2015년 11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환호해맞이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을 기억하고 역사를 되새기는 중요한 상징물로 자리매김했다. 건립 당시 제막식에는 박 할머니가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는 지역사회가 피해 문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인권과 평화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72회 광복기념 축구대회 및 민속경기‘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신광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광면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하나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해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15일 열린 개회식은 식전 풍물놀이와 축구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광복애국지사 후손 장학금 전달, 신광초등학교 신축 준공 기념 축구골대 기증, 광복 80주년 기념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시축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80년 전 우리의 선조들이 맞이한 광복의 떨림과 환희가 만세삼창과 함께 되살아나 수많은 시민이 하나 되어 기쁨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순간이 펼쳐졌다. 축구대회는 마을별 대표 25개팀이 참가해 3일간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17일 결승전을 치렀다. 또한 ▲15일 민속 윷놀이 ▲16일 팔씨름 대회 ▲17일 광복기념 과녁 오자마 던지기 등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지난 14일 한미우정의 공원(왜관읍 아곡리 소재)에서 칠곡군과 캠프캐롤 6병기대대가 303고지 추모비 한미합동 참배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의장, 대구지방보훈청장,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미군,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303고지 학살 사건은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8월 17일 북한군이 41명의 미군 포로를 학살한 사건으로 이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칠곡군이 왜관읍 아곡리 일대에 2017년 9월 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했다. 또 2021년부터 칠곡군과 6병기대대가 공동 주최하여 한미합동 참배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러쎌 6병기대대장이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추념사에서“그들의 희생이 한반도의 자유와 대한민국의 오늘을 가능케 한 희망의 씨앗이 됐다”라며“숭고한 희생 앞에 머리 숙여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러쎌 캠프캐롤 6병기대대장은“평화를 위해 용감히 싸운 41명의 영웅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라며 “앞으로도 한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8월 14일에서 15일 양일간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울릉군, 경상북도체육회, 경북일보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개최됐다. 8월 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진행 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에서는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8월 15일 독도 공연에는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이 독도평화호를 타고 입도해 우리 땅 독도 수호의지를 담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치며 독도 수호와 함께 80주년 광복절을 경축했다. 한편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태권도시범공연단으로, 경상북도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광복절마다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태권무와 격파, 플래시몹 등으로 스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 웅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공산성 곰탑무대에서 제1회 ‘충절의 고장, 공주 – 독립투사와의 동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웅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주 지역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형 태극기 그리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호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길을 함께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스며 있는 충절의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역사를 잊지 않고,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란 주제로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사전 참가를 신청한 일반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행사는 독립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80년 전 되찾은 광복의 빛과, 지난 겨울과 봄에 우리가 함께 지켜낸 헌정질서의 빛이 만나 올해 광복절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감격스럽다”며 “국력의 토대가 되는 것은 지역의 힘이라는 신념으로 새 정부와 함께 전남의 황금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RE100 산단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AI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서남권을 인구 50만의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로 만들겠다”며 “제2 우주센터 유치,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 연간 관광객 1억 명 달성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도내외 주요 내빈과 국군장병,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축식은 광복 80년의 역사적 감격과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100년을 향한 전북의 도약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경축식에 앞서 독립유공자 후손 접견이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광복회 전북지부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호남지역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99세) 선생이 소개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무대 위에서 이석규 선생에게 꽃다발과 위로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석규 선생은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봉기를 준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다. 그의 숭고한 헌신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경축공연은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부채춤으로 시작됐다. 화려한 부채 물결과 경쾌한 선율이 어우러져 광복의 기쁨과 희망찬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춘동과 부석면에 거주 중인 독립 유공자의 유족을 찾아 감사의 뜻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부춘동에서 애국지사 한기동 선생의 자녀 한명 씨, 부석면에서 애국지사 김정득 선생의 손자녀 김용재 씨를 만나 유공자의 공훈을 기렸다. 한기동 선생은 1919년 3월 경기도 장단군 진남면에서 3.1운동 만세 시위를 주도했으며, 비밀결사 ‘대동단’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출판법,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며, 정부는 한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8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김정득 선생은 1919년 4월 서산군 성연면 갈현리 주민들을 이끌고 성왕산 위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태형 90도 처분을 받았으며, 정부는 김 선생의 공로를 인정해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서산시에는 현재 총 25명의 독립 유공자의 유족이 거주 중이며, 시는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해 유족의 가정을 직접 방문, 감사의 마음과 위문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광복 제80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이른 아침인 오전 6시부터 1천2백여 명이 시민이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으로 음암난타팀의 광복절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본 행사로 태극기 기수단 입장,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진행됐으며, 서산시립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및 합창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모두 만세삼창을 부르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에게는 광복 기념으로 준비한 쌀 1㎏과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촉진을 위한 가정용 태극기가 배부됐다. 해당 행사는 걷기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었으나,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실내 행사로만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이 걸어온 희생과 헌신의 발걸음을 기억하고, 모두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경축공연,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경축식 표어인 ‘사랑하는 대한민국, 광복 80 축하해’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든 국민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광복의 의미를 오늘의 축제로 기념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80년 우리의 현대사는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상처, 가난의 서러움을 이겨내고 눈부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성공과 기적의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적의 역사를 가슴 깊이 되새기며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또 한번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충남의 힘으로 220만 도민의 하나된 힘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여는 위대한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12조 3000억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370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정대영 경북광복회장, 임이자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보훈단체,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대거 참석해 80년 전 광복의 기쁨과 함께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2,522명의 이름을 한분 한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축식은 지역 출신 개그단의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연극공연과 지역 대학 음대 교수들로 구성한 남성 성악 4중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경축사, 김천 동부초등학생 독도 플래시몹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삼일절 기념식에 이어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경축식 무대에 올라가 애국가를 4절까지 완창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 사랑을 표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연합회 회원들의 헌혈 캠페인 참여 모습. [사진 제공 =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연합회] 신천지예수교회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연합회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15일 만에 참여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연합회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헌혈 참여자 690명, 완료자 6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경기남부연합회는 ▲과천지부 ▲성남지부 ▲강동지부 ▲수원지부 ▲안산지부 ▲평택지부 ▲이천지부 ▲수지지부 ▲왕십리지부 ▲동탄지부 ▲하남지부 등 전국 11개 지부를 두고 있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지난 2022년부터 매해 헌혈 수급량이 줄어드는 시기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캠페인 또한 여름 방학과 휴가철, 추석 연휴 등으로 헌혈 인구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7일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연합회는 캠페인 기간 헌혈 완료자 총 1200명을 목표로, 전국 11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헌혈에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산시는 14일 경산자인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삼성현배 영남권 장애인 슐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남권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슐런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하며, 경북을 비롯한 영남권 각 지역에서 참가하는 선수 200명과 진행요원·보호자 100명 등 총 300여 명이 함께한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체·청각·지적장애 및 학생부 등 장애 유형과 등급에 따라 총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이자,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경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이번 대회가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밝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회장 권오근)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 여성회 및 청년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읍 일대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회원들이 직접 주택가와 상가를 돌며 태극기를 배부하고 게양을 독려하며, 주민들에게 국기 게양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태극기가 오염·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지 않도록 캠페인 이후에도 도로변, 주택, 상가 등 게양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권오근 지회장은 “광복절은 조국의 독립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날”이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태극기를 다는 일은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러내는 중요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고령군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전통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시민 의식 함양 활동에 고령군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