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9월 30일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제32회 전남장애인한마음축제와 제24회 장애인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전남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장애인 유관단체장 및 회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합동결혼식과 어울림 한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식에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5명이 도지사상을, 5명이 영광군수상을 받았다. 합동결혼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미뤄왔던 14쌍의 장애인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고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문화공연과 함께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인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 구분 없이 도민 모두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는 9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2025년 제2회 노인장기요양 현장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된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장기요양 현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동부돌봄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인지활동 전문가로 성장한 요양보호사, 변화하는 돌봄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존 가사지원 중심의 방문요양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를 인지활동 전문가로 양성하는 우수 실천 사례를 제시했다. 인지교구대여와 돌봄 종사자 전문 자격 교육을 연계하여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는 체계적인 인지 자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직무 만족도 증진을 동시에 향상시키려고 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9월 24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개최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최영자 충남동부돌봄센터장은“이번 수상을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의 새로운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보건복지 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지원에 나선다. 우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1만 4천여 명에게 13억 4,500만 원 규모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 9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9천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201개소에 약 1억 9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한다. 또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장학금, 노후가전 교체, 냉·난방 물품 등 약 3억 원 상당의 지원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위해 경로무료급식소 8곳과 노숙인 지원센터 등에서 급식 및 도시락을 제공한다. 거동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야구 대표팀 ‘헤드쿼터’가 제16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후원(공동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했으며,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렸다. 야구와 베이스볼5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 야구 대회로 자리매김한 대한체육회장기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30여 개 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헤드쿼터는 8강전에서 ‘서울 블리츠’를 11대 2로 꺾고, 준결승 제비뽑기에서 ‘보성매직’을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1회 말 2점을 선취한 헤드쿼터는 2회 초 1점을 내주며 2대 1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4회 말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해 5대 1로 달아났다. 6회 초 공주시 팀이 홈런으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헤드쿼터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5대 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천지 헤드쿼터팀은 우수투수상, 최우수 선수상, 감독상, 공로상을 휩쓸었다. 신천지예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역 주민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뚜비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증가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저소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긴급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13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해 함장종합사회복지관,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차례로 상담소를 운영했으며, 지난 30일 고산노인복지관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현장에서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은 즉시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홍보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또한 장애인·노인·거동 불편자 등 배려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으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찾아가는 뚜비 복지상담소는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형 통합돌봄 체계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수성구가 2026년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수성구청과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보건·의료·공공·민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다학제적 논의의 장을 열었다. 진혜민 대구광역시 행복사회서비스진흥원 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건강보험공단 △민간복지기관 △지역의료 △공공행정 분야 등 네 영역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 행정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드는 통합돌봄 발제를 맡은 진혜민 팀장은 대구시 통합돌봄 정책 개발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돌봄은 행정만의 몫이 아닌, 보건·복지·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제도”임을 강조했다. 또한 수성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조직개편을 통한 견고한 컨트롤타워 구축 ▲지역 자원의 체계적 목록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 성과공유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도 평가 결과 경남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 단위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그 중장기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보건복지부는 시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하여, 시도는 시군구의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하여 각각 평가를 매년 실시한다.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는 지난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가 중앙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전국 시도의 계획에 대하여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고,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시상을 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4년도 추진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면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위해 1인당 최대 10만 원의 스포츠 상품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 상품권’ 총 52,642장을 배포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1장당 5만 원으로 시군별 신청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스포츠시설 이용 상품권은 제로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남 지역의 모든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경남지역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은 3,801개로, 도내 수영장, 파크골프장, 체력단련장 등 민간 및 공공체육시설로 사용처를 다양화해 어르신이 쉽고 편리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품권 신청 기간은 올해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상품권 신청은 전용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예산범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구리시는 9월 30일,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중심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리시 8개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시장 인근에서 복지 사각지대 신고 안내, 홍보물 배부, 주민 참여 독려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고립과 단절로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고독사 위험 주요 징후를 알리고,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박정렬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이웃의 어려움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29일, 전라남도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에 청소년 성우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을 기부했다. 이번 오디오북은 지난 4월 개최한 ‘소리로 그린 동화’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많은 작품들이 발굴됐으며, 이후 수련원은 선정 작품을 녹음할 청소년 성우단 10명과 오디오북 제작에 나섰으며, 전남음악창작소와 협력해 지난 8월 7일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특수도서를 제작·보급하는 전라남도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에 기부됐다. 수련원은 “소리로 그린 동화”를 추진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고 밝혔다. 기부된 오디오북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들을 수 있도록 보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남지아 지도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헛된 시간이 없었고, 혼자가 아닌 청소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 결과 △퇴직연금 교육 △장기요양기관 갱신심사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지도·점검 결과에서 지적된 예·결산 관리, 퇴직금 운용, 식재료비 수입 관리, 인건비 지출비율 준수 등 주요 사항을 집중 교육해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퇴직금 운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보령지사 강사를 초빙, 퇴직연금 가입의 중요성과 운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설명회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나문숙 센터장은 “이번 회의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열심히 배워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16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과 지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제도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4년 12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진입했고, 돌봄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급증하는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나 분절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예방적 돌봄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되지 못함에 따라 불필요한 입원‧입소를 선택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했다. 이러한 환경변화 및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시범사업 등 통합돌봄의 제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24년 3월 제정되어 내년 3월 전국적인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제도의 안착과 실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38차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 보상금 신청 293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보상금 지급결정 정정 및 변경 37명과 새로운 희생자 및 유족 193명에 대한 심사도 진행해 제주4·3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제238차 회의를 열고 △보상금 지급 심사(293명) △정정·변경 심사(37명) △추가 신고자 심사(193명) 등 총 523명에 대한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보상금 심사로 9월 29일 기준 보상금 지급결정·신청 희생자 1만2,347명 중 8,521명(69%)의 심사가 완료돼 4·3위원회 심의·의결을 기다리게 됐다. 지금까지 4·3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된 희생자는 7,524명이며, 이 중 7,150명의 청구권자 7만7,602명에게 총 5,622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2023년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건 심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에 심사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교육 하반기 첫 번째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의는 ‘우리 아이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부모온 부모교육심리상담센터 양아영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상반기 3회, 하반기 2회의 총 5차례 부모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아영 대표는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훈련과 실천적 부모 역할을 제시하며, ‘실천의 힘’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알게 됐고, 가정에서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ADH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산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7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관내 어르신 7,000여 명을 모시고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8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산시청년연합회 (회장 최재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어 지역사회 연대와 세대 간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고, 노인 복지 기여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모범 어르신 시장 표창이 수여되어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고고장구, 보인 농악 사전 공연으로 전통의 멋을 한껏 느끼며 시작됐고 이어지는 품바 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가수 이은호, 김초이, 황태자의 축하 무대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읍면동 노래자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역 현안인 경산과 울산을 잇는 고속도로가 하루속히 신설되어 영남권 교통물류 혁신과 미래 성장의 대동맥이 되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28만 경산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염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