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봉사단과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 50여 명은 각종 폐품과 옷가지로 가득한 집안 대청소부터 시작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까지 직접 나서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땀방울을 흘렸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대상자 사전 발굴과 사례관리를 주도하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편준 복지국장은“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취약가구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의곤 위원장은“앞으로도 현장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봉사단은 환경관리원을 중심으로 300여 명이 활동 중인 포항시청 노동조합 봉사조직으로, 2009년 창단 이후 1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은 27일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훈) 및 시 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민관협력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 촉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며, 주민들에게 홍보물품(휴대용 칫솔세트)과 얼린 생수를 제공했다. 임종훈 위원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취약계층이 어려운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웃의 어려움을 찾아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는 정성이 우리 사회의 약자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순희 동장은 “폭염에도 이웃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대흥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의회가 의회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회 지방의회연구소가 주관하는‘2025년 찾아가는 의회 강좌’를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의회 직원들의 의정업무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회 회의·운영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예산안 심의·검토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등 의정 실무에 필수적인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의 운영 능력과 정책 심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의회 운영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실무 교육을 넘어 의정 활동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예방해 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체험활동을 곁들인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학령기 아동이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기별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관련 체험활동 △손 씻기 교육 기구 뷰박스(View-box) 활용 △천연 모기 기피제 키트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손 씻기용 비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대명6동에 위치한 대우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강사의 현장 교육으로 보행환경에 취약한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현재 남구는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현장 방문교육과 함께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그림퍼즐 맞추기, 퀴즈로 풀어보는 교통안전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교통안전 활동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중 어르신 보행자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은 △ 안전보행 4원칙(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홍보 △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 △ 무단횡단 금지 △ 자전거, 리어카, 보행보조차 안전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 교통안전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생활현장 맞춤형 교육과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평소 무단횡단 금지와 같은 교통안전수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지역리빙랩(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대학 부설 가상복지관)은 9월과 10월 4차례에 걸쳐 가좌캠퍼스 사회과학관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돌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진주시 지역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지자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지역사회 돌봄 전문가 육성 및 진주시 돌봄공동체 조직 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e-복지관의 대학생들을 돌봄 전문가로 육성하는 데 필요한 돌봄 관련 주제와 전문성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돌봄의 의미와 필요성, 아동·노인·지역사회 돌봄 등 다양한 주제(제도 이해, 상담 기술, 케어 기술 등)를 다루며, 간호학·심리학·사회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가족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있거나 돌봄에 관심 있는 진주 시민에게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돌봄 관련 강좌를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과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예비 사회복지사인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 소속 학생들이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은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에서 늦더위로 인해 폭염 및 건강에 취약한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물품 지원과 건강 안전망 점검 활동에 나섰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보장제도이다. 그 중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 입원한 대상자가 퇴원 후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선풍기, 이불세트 등 냉방 용품을 중심으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간호사 면허를 가진 의료급여관리사와 복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흥군 주민복지과장은“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의 정성이 담긴 지원품으로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안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재가의료급여 안전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흥군은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자원연계를 통해 폭염, 한파 등 계절별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수영, 고길석)는 지난 26일 전문방역업체인 ㈜세스코와 안양면 경로당 방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확산되는 각종 감영병과 해충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모여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스코는 방역 전문 인력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거실, 화장실, 주방 등 위생 취약 공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역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로당을 연계 관리하고 비용을 부담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백수영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자주 찾는 생활공간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며 “세스코와의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은 위생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이쁜집 클린데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찾아가 자원봉사자들이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주거공간 정리, 간단한 환경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다. 지난 20일 강진읍과 성전면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봉사를 실시했다. 이어 26일 대구면에서는 대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순아)가 중심이 돼 집안 청소와 주변 정리 정돈을 도왔으며,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대구면 대상자 83세의 고령 독거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자녀들도 타지에 거주,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됐다. 노순아 대구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집이 깨끗해진 것을 보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 작천면은 지난 2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연계해 관내 32개 경로당에 온습도계를 배부하고, 주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대장 작성법과 생활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조치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수시로 확인해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기기 배부를 넘어 스스로 생활 환경을 점검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지기동대원들은 기기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로당 내 냉방기기와 환기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며, 어르신들에게 온습도계 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관리대장을 함께 작성해 보면서 일상 속에서 온도와 습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와 함께 폭염 때는 수분 섭취와 무더위쉼터 이용, 무리한 활동 자제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일대일로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오정숙 작천면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세심한 점검과 안내까지 해 주신 덕분에 어르신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6일 공주다올로타리클럽(회장 임찬혁)이 ‘사랑의 밥상’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주다올로타리클럽은 중학동 관내 ‘정다운 감나무집’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국밥 200인분을 마련해 대접했다. 회원들은 관내 경로당 7곳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밥상’ 네 번째 릴레이를 진행하며, 직접 국밥을 나르고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식사 후에는 시원한 생수와 과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는 세심한 배려도 이어졌다. 아울러, 공주다올로타리클럽은 2024년도부터 생수 8천 병을 지원해 폭염기에 취약한 가정에 얼음 생수를 나눠주도록 후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임찬혁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국밥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동장은 “해마다 식사와 과일까지 챙겨주시는 공주다올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남구청소년문화의집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오천읍 소재한 어메이징 캠프닉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시간과 물놀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부(회장 최주화)의 도움으로 물놀이와 삼겹살 바비큐 등의 점심 및 간식을 지원받아 운영했다. 주말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 중 한 명은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그 전의 주말 체험과는 다르게 점심으로 삼겹살을 친구들과 직접 구워서 먹은 것과 물놀이를 함께한 것이 추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주화 전국소기업연합회 포항시지부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이라면 더 열심히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방카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26일 포항시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노인돌봄 수행기관 실무협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계 공무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어르신 폭염피해 예방활동 중간평가 ▲AI노인돌봄로봇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내년 사업 확대 방안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폭염특보에 따른 독거어르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452명을 활용해 6,800명 독거어르신에게 매일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1,700명의 독거어르신 가정에 활동량 감지기를 설치하고 활동 미감지 시 응급관리요원이 즉시 확인 후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따른 처우개선을 위해 다가올 2회 추경 예산에 종사자 수당을 증액 편성할 방침이다. 2025년 7월 기준 포항시 독거노인 수는 3만 5,636명으로 증가하는 1인 노인가구 24시간 돌봄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2023년부터 AI노인돌봄로봇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올해 1월 포항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의체 회의는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통합지원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포항남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 포항시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보건·의료 분야 대표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나눔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총 14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 보고 ▲포항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사업 자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