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국장은 6월 19일 오전 11시,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수립, 긴급 이동수단 확보 등 아동생활시설의 안전관리태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3월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에 위치한 ‘사랑의 집’은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로서 산불피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를 실시하고, 전국 아동양육시설 대상 정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사전 점검사항 이행여부 및 확인된 위험요인은 추가보완할 계획이다.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종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라며, “산림에 위치한 시설들은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사전 예방활동 점검 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라며, 저희도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신혼·출산·다자녀 가구의 주거안정을 저출산 대응의 핵심과제로 꼽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맞춤형 주거정책’의 전국 확산에 나섰다. 이는 주거문제가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결정의 주요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점을 반영한 조치이다. 실제로, 2024년 한 조사에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입주한 기혼 청년 가구 중 55.7%가 입주 후 출산 의향이 커졌다고 응답해 안정적인 주거 제공이 출산 결정에 실질적인 긍정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3월 저고위의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에서도 주거지원이 인지도와 기대효과가 가장 높은 정책과 제도로 꼽혔다. 이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생 추세반전을 위한 대책’의 3대 핵심과제인 주거, 양육, 일·가정양립 중 주거정책을 중심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지자체의 특화정책을 결합한 우수사례를 4대 분야로 분류하여 공유하고, 타 지자체에 확산을 당부했다. 주거정책 4대 분야는 주택공급 확대, 청약우대 등 결혼메리트 부여, 거주기간 연장 등 출산 시 거주지원 강화(인센티브), 주거비 부담완화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18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톡톡, 수어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2025년 전남 농아인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아인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농아인의 권익을 높이고,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남 각지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었다. 농아인대회는 소림학교 꿈자람 무용팀의 사전공연으로 문을 열어 권리선언문 낭독, 표창장 수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제35회 수어문화예술제’가 열렸고, 농아인들이 만든 무대에 대회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아울러 행사장 안팎의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대회를 찾은 이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장애인직업재활, 나눔 품아시 공유센터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마련한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 복지 정보 제공 등이 이뤄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아인의 삶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기를 기대한다. 영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및 여름나기 건강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덕구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홍삼, 비타민, 간편식 등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건강 꾸러미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지원 총 1억4040만원을 지역 저소득 139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가정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로 모이는 온정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지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키트 245상자(2,4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름나기 물품 키트 지원사업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함께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물품 키트는 △인견이불 △향균팩 세트 △미숫가루 △여름 모자 △유산균 등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정휘연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물품 지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각 읍면동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와 나눔 실천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시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초경을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초경축하 프로그램’을 올해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경을 시작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신체적 변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초경에 대한 불안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지지와 함께 실질적인 교육과 축하의 시간을 갖는다. 초경 축하를 받은 아동은 “처음이라 무섭고 당황스러웠는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주셔서 꽃이랑 케이크도 주시고 축하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졌어요”라며 “생리가 부끄러운 게 아니란걸 알게 됐어요”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 아동 후원에 관심이 많았던 한국부인회 공주시지회 최형윤 회장은 1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햇살어린이집 류근선 원장은 초경에 필요한 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키트(속옷, 물티슈 등)를 후원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초경은 모든 여성의 성장 과정 중 중요한 전환점이지만 일부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불안이나 혼란으로 다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숙)는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유가족 8세대에 여름 침구류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김정숙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8일 ‘보호대상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호대상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 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대상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前)까지의 일시보호기간동안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①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 및 조기 개입 서비스(심리상담, 검진 등) 제공, ②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관내 가정형 보호(가정위탁 등) 자원 확충 책임 부여 ③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가칭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추고,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7월 중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안정적 보호와 필요한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노인요양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 증가로 발생하는 노인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경상북도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노인인권의 이해, △시설 내 노인인권침해 사례 및 보호, △노인인권감수성,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초고령화, 홀몸노인 증가에 따른 장기요양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사명감과 사랑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통해 책임감 높은 전문가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47개소에 1,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처우개선수당을 지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경상남도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6·25참전용사 위로연’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그 정신은 지금도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도는 여러분께 마땅한 예우와 존경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보훈과 복지분야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로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김용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6·25참전용사에게 예우와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수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 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관련 기관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문금 전달, 인사말, 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로 배대한(김해지회), 신천팔(거창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과 조용도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회수기한이 도래됨에 따라 도내 패스 이용자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에 대해서는 지원금 전액이 회수된다. 다만, 6월 30일까지 한 번이라도 사용한 경우에는 올해 12월 말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예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19세(2006년 출생)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연간 15만 원 상당의 관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회수조치는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미사용 예산의 이월 방지를 위한 것으로, 패스를 발급받은 상태에서 예매일 기준 6월 30일까지 사용금액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 이루어진다. 패스는 이용자가 신청 시 선택한 제휴 예매처(인터파크 NOL 티켓, 예스24 티켓)를 통해 공연 또는 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단, 토크 콘서트, 팬미팅, 강연, 종교행사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조여문 경남도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화합과 재충전을 위한 제4회 전남장기요양인 한마당 행사가 개최했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회장 하종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종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게임과 명랑운동회로 꾸며져 종사자 간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보며 현장을 묵묵히 지켜오신 공로를 인정받아 7명의 종사자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설 요양보호사는 “늘 현장에서 바쁘게 일해왔는데, 편하게 웃고 다른 기관 종사자와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전남의 현실 속에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요양시설 328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1천25개소에서 요양보호사 약 2만 6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요양보호사는 사람을 돌보고, 마음을 돌보는 일”이라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과 정성 어린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곁을 지켜오신 노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천시 스포츠산업과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6월 18일(수) 다수동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포도 봉지 씌우기는 포도를 병해충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수확하기 위한 필수 작업이지만, 때 이른 더위로 인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농가주로부터 간단한 작업 요령을 듣고 포도송이에 봉지를 씌웠으며, 더운 날씨 속에 땀 흘려 일한 농가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작업을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본격적인 폭염 시즌을 앞두고,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가구에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 김천시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15가구를 한 달 전부터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냉방 용품이 필요한 총 4가구에 40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순차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재가의료급여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는 최대 2년간 돌봄, 식사 등의 필수 서비스는 물론, 여름철 냉방 용품, 겨울철 난방용품, 주거 환경 개선 등 선택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현재까지 총 15명의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협력 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케어플랜 및 모니터링 실시, 부곡사회복지관을 통한 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폭염은 건강 취약계층에 더 큰 위협이 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가 18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23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지난 5월 개최된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운영한 ‘복 터지는 바자회’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여름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혜 상임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돌보고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유성구는 민간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복 터지는 바자회 등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