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청년벙커에서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들과 함께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에 관한 통합지원 법률'에 대비해, 장애인 대상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설계하고 현장 중심의 지침 마련을 위한 사전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국민연금공단 장애인지원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본부를 비롯해 △구 복지정책과 △구 노인장애인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석하여,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국민연금공단은 노인 대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경험과 절차를 공유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대상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통합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도 살던 곳에서 돌봄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으로부터 도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하절기 안전취약계층 발굴하고, 노인, 노숙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대상에 대한 지원과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맞춤형 긴급복지 지원, 지역 인적안전망과의 협력 등 기존보다 한층 더 촘촘한 대응을 담고 있다. 첫째,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47종의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단전, 단수 등 폭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가구, 독거노인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동시에 행복지킴이단 등 민간협력망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복지․동행․희망 제2호 정책인 사각지대 위기 도민을 위한 희망지원금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대상별 지원을 강화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3천여 명의 노인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 로비에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협력으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100세대에 꾸러미가 전달된다. 건강꾸러미는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함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제품으로 구성돼,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꾸러미는 각 읍면동 및 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건강 상태 확인과 안부 점검도 병행한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나눔은 생필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연결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발달재활서비스,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중 우수한 사회서비스 품질을 가진 기관을 선발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60개 기관에게 인증을 수여해왔다. 5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관은 ▲품질인증서 및 품질인증 현판 수여 ▲기관 홍보물, 매체 등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마크 활용 가능 ▲사후 컨설팅 등을 통한 지속적 품질관리 및 교육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인증은 교부시점부터 3년간 효력을 가진다. 올해는 가사·간병방문 지원 사업이 대상 사업에 신규로 추가됐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항목을 간소화하고 각 서비스의 특수성을 보다 반영하는 방향으로 품질인증 평가 지표도 개선했다.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사업’은 총 20여 개 참여기관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대덕구송촌동은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 6가구를 대상으로 ‘초인등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청각장애 및 난청인 가구에 빛으로 방문객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LED 초인등을 설치하여,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화재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송촌동 지사협은 송촌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초인등이 필요한 6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기성 지사협 위원장은 “초인등 지원 사업은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 가구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향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라며, “초인등 지원 사업을 통해 대상자분들의 생활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태윤 송촌동장은 “이번 초인등 지원사업을 통해 외부와 고립되기 쉬운 난청 및 청각장애 가정에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6월 17일과 18일, 서귀포시청과 제주시 복지이음마루에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지역별로 나누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을 포함해 총 27개 유관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자 5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거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 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희진 주택토지과 팀장이 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하반기 주거복지 신규 정책을 안내하고, 오경환 주거복지센터 센터장이 2025년 주거복지센터의 주요 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기관 간 네트워크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9년 개소한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고용노동부는 6월 23일부터 건설·조선·물류 등 폭염 고위험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지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6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 개선 기간'을 운영했고, 앞으로 산업안전감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 6월 13일 대전지방법원은 근로자가 폭염 상황에서 일하다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원·하청의 안전보건책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원청의 경영책임자(대표이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각각 징역형 등을 선고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폭염 대비가 미흡한 사항은 개선 조치해 나가되, 냉방·통풍장치, 주기적 휴식 부여 등을 중심으로 집중 감독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에 추경예산 150억 원을 편성했고, 국회 통과되는 대로 50인 미만 사업장의 폭염 취약 근로자에게 이동식 에어컨 등 온열질환 예방장비를 조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에서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수립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5일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이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여름철 위기가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컨설팅단은 행정안전부 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및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공공·민간 협력 네트워크 운영 상황, 현장 담당공무원 의견 등을 기반으로 지자체별 기본계획 외에도 개별 복지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해 현장 복지서비스가 더욱 체감도 높게 집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별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위기가구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유도할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동의보감 음식 체험실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2기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전통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청년들이 떡갈비와 한방삼계탕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전통의 맛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청년들은 완성한 음식을 포장해 가족과 나누었으며, 일부는 "집에서도 다시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성구는 이번 체험이 청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자립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우리 고유의 가치를 느끼고,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9세~39세의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직무탐색·실무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수성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동장, 찾아가는복지팀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수성 복지학교’를 실시했다. 복지학교는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사회보장증진 교육 사업으로 2018년도 복지아카데미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운영해 왔다. 교육에 앞서 지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대석)가 추진 중인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산2동지역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의 회의 식비를 절감한 예산으로 주민 후원사업을 추진한 사례와 동 특색을 반영한 ‘지산十美’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타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날 교육은 이웃끼리 서로의 집을 개방하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사랑방 역할을 하는 신개념 도서관인 ‘똑똑 도서관’ 김승수 관장을 초청해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사회적 고립,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등 공공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2025년 하계 대학생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와 초·중생 멘티를 모집한다. 여름방학 시기에 지역 선후배인 멘토 대학생과 멘티 초·중학생이 학습지도, 체험활동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나선 것. 멘토는 영암에서 중학교 이상 졸업하고, 부모 또는 본인이 3년 이상 영암군민인 동시에 현재 주소지가 영암인 대학생이 7/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멘티는 영암 초등5~중학생으로 7/1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멘토·멘티 모두 영암군과 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멘토는 배정받은 초등5~중학생 멘티 2~3명과 활동계획을 세운 뒤 학습지도, 기타 활동 등 30시간을 함께 한다. 영암군의 하계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은 7/28일 결연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담양군은 군민의 다문화 감수성과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해 담양글로벌문화관에서 ‘공감톡톡 : 나를 위한 멋진 하루’ 원데이클래스를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진행된 ‘라탄 트레이 만들기’를 시작으로 △사운드배스 △라탄 드림캐처 만들기 △논알콜 칵테일 체험 △다도·다식 만들기 △키즈요가 △티코스터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체험형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이해교실’도 함께 진행돼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일상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와 지역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장애이해퀴즈대회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농업협동조합의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서천군 내 거주하고 있는 24가구 73명의 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퀴즈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인식을 정립하고 함께 문제를 풀며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쉽고 어려운 다양한 문제 등을 통해 골든벨상 1가족, 최우수상 1가족, 우수상 1가족, MVP 1가족을 선정했으며 퀴즈대회에 참가한 가족 전원에게도 서천특산물과 상품권이 증정되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임향이 관장은 “장애이해퀴즈대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장애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농업협동조합, 맘스터치, 알파문구 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이해퀴즈대회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6월 20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용자 및 보호자, 활동지원사 등 총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교육 및 활동지원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자의 권리 및 의무 ▲서비스 이용 절차 ▲활동지원사의 직무윤리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 ▲부정수급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이상복 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풍부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복 관장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이용자의 자율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할 때 진정한 자립이 실현된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지원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 덕분에 직무 이해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상설배움터 3곳과 디지털 체험존 4곳을 본격 운영한다. 디지털 상설배움터와 체험존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도민 누구나 평일 중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 상설배움터는 권역별로 서부권 상락원(진주), 중부권 경남종합사회복지관(창원), 동부권 웅상출장소(양산)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스마트폰 활용, 뱅킹 서비스,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정보 검색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디지털 체험존은 경남종합사회복지관(창원), 상락원(진주), 양산노인복지관(양산), 김해동부노인복지관(김해) 총 4곳에 마련됐다. 키오스크 무인 서비스, 치매 예방 디지털 테이블, 인공지능(AI) 바둑 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도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남도 관계자는 “디지털 상설배움터와 체험존이 도민들의 생활 속 학습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