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위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를 비롯한 도의회, 시군, 보훈지청 등 유관기관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은 후, 설·추석 나누어 위문을 실시하여 유족들의 불편사항도 청취하는 등 보훈 예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위문 행사를 주관하는 도 복지정책과장은 23일 독립유공자 유진성 선생의 자녀 유정자 어르신댁과 우주일 선생의 손자녀 우현자 어르신댁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유진성 선생은 성주지역 3.1만세시위 시 군중의 선봉에서 만세 고창했고, 독립신문을 배포하면서 독립운동 활동을 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렀다. 우주일 선생은 1919년 3월 19일 2백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연창하고, 소재지 주재소를 습격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형을 받았다. 전범식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조국을 되찾고자 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진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72곳과 저소득층 1만 1753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주시복지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라면, 화장지. 상품권 등을 전달하는 한편 복지관과 아동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거주하고 있는 생활인과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설 종사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혀주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복지정책을 한층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정된 생활 속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는 해마다 설·추석 명절과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2일 장애인 파크골프장 18홀 신규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 및 개장 기념대회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장애인연합회장,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장애인 파크골프장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시는 기존 9홀 규모의 장애인 파크골프장에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로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장애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돼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새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장애인 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 파크골프장은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며 지역 사회와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0일 제3회 인주 한마음 가족사랑 걷기대회 현장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없는 행복한 인주’를 주제로 틈새누리근린공원을 찾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행사 현장에서 고독사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며 위기가구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고,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규일 단장은 “고독사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이 큰 예방책이 된다”며 “서로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공동체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지방대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조선대학교 출신의 6‧25참전 호국영웅 54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가 제막된다. 국가보훈부는 19일 오전,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조선대학교 내 백일홍 동산에서 권오을 장관을 비롯한 김이수 조선대 이사장,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안도걸 국회의원, 김춘성 조선대 총장,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경과보고, 명비 제막, 롤콜 및 헌화, 기념사, 인사 말씀, 명예로운 동문패‧감사패 전달, 헌정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롤콜 및 헌화는 각인대상자 54명 중 현재 생존해 있는 5명을 제외한 49명을 후배 재학생들이 한 명씩 호명하면 주요 내빈과 재학생들이 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에는 6·25전쟁에 참전하고 무장간첩과 교전 중 산화하여 1968년 을지무공훈장을 추서받은 조선대학교 법학부 출신 고(故) 소병민 중령의 유족도 함께하며, 이날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이 대표로 고(故) 소병민 중령 유족에게 ‘명예로운 동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2025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이 제공되며, 지급 대상은 소득기준 하위 90%에 해당하는 가구다. 기준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가구별로 합산한 금액을 적용한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과 지역사랑상품권(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은행 창구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 시에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 방식으로 신청이 진행된다. 이후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천절과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ON! 바른생활 ON!' 올바른 인터넷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무분별하고 과도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자기조절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테라리움 꾸미기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 시간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온오프라인의 균형 잡힌 생활 태도를 확립하고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폰은 유용한 도구이지만 올바른 사용 습관이 자리 잡지 않으면 아동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조절 능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진로 체험을 위해 ‘2025년 가을학기 Smart창의메이커’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체험형 창의과학 교육으로 총 1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AI코딩 ▲로블록스 ▲이모티콘·커스텀굿즈 ▲3D프린팅·펜 ▲가상현실(VR) ▲디지털드로잉 ▲창의큐브 ▲AI디자인 ▲숏폼 크리에이터 ▲업사이클링 등으로, 청소년들의 탐구력과 창의성 향상은 물론 창의적 사고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가을학기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창의과학 분야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 오후 2시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3차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포항시, 경찰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 내 25개 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협의체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 3명의 사례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사례 특성에 맞춘 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환경 개선과 정서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이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사업 공유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 긴급구조, 보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심리지원이 필요할 경우 청소년전화 13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하며 충청남도를 빛냈다.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열린 이번 전국대회에서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선수들은 △네일아트 직종 은메달 △영상콘텐츠 편집 직종 동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 6월, ‘2025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중부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충남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 수상은 선수들이 수개월간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자, 선수들의 가능성을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의 노력이 이뤄낸 쾌거로 평가된다. 이상복 관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성과가 다른 장애인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사회에는 장애인 기능 인력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 ‘장애인 가족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가족愛더하기’를 주제로 장애인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총 30가정이 참여해 도자기 만들기, 원예, 캔들 제작, 전통 바람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으며,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가족과 교감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활동이 정말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기영 평생교육과 과장은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달성군이 새로운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비슬애반’(화원 천내리 756-2번지)을 22일 개소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개소한 ‘비슬애반’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한다. ‘비슬애반’은 김밥, 덮밥 등 간단한 분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방문 식사와 포장 주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대량 주문의 경우 자체 사업단과 연계하여 배달 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번 사업단에서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10명이 고용됐으며, 운영 수익은 이들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사용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비슬애반 외에도 ‘비슬애찬’, ‘가창면소’, ‘카페비슬애’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주요 스포츠 경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한 야구장에서 장애인 관람석을 임의로 변경하여 운영한 것이 보도되면서 스포츠 경기장 내 편의시설 점검 필요성이 제기된 것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국민들의 방문 선호도가 높은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장 45개소를 포함한 약 230개소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편의시설로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승강기, 화장실, 관람석 등이 해당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시설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시정명령이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또한, 설치해야 할 편의시설 가운데 권장사항을 의무사항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스포츠 경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확인하고,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을 제고하고 노인일자리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2025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수행기관-유공기관 시상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노인일자리 정책 심포지엄 ▲국민참여관 등 현장(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먼저, 9월 22일에는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시상 등을 포함한 기념식과 전국 노인자원봉사대축제, 23일에는 노인일자리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현장 국민참여관(노익짱! 페스티벌)을, 그리고 26일까지는 온라인 국민참여관을 운영한다.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노인일자리 백만시대, 노인이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21개 유공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우수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 30개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수상한 노인일자리 우수사례로는 IT시니어 양성을 통해 경로당 대상 맞춤형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부모의 사망‧학대‧이혼 등으로 가정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문을 열어준 위탁가정, 하지만 이들은 아이를 돌보며 법적 권한이 없는 '동거인' 신분이라는 현실에 맞닥뜨렸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 정책 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3,476명의 국민 의견을 들은 결과, 위탁아동이 당장 수술받아야 하는 위급 상황에서 위탁부모가 법적 보호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수술동의서에 서명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해 응답자의 84.3%가 ‘매우 불합리’하거나 ‘불합리’하다고 답했다. 이는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고 있음에도,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아무런 권한이 없는 위탁부모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깊은 사회적 공감대를 보여줬다.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다른 큰 문제는 ‘가정위탁제도’ 자체에 대한 국민들의 낮은 인식이다. 전체 응답자의 71.6%가 가정위탁제도에 대해 ‘처음 들어봤다.’ 혹은 ‘들어는 봤으나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라고 답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탁가정에 매월 지원되는 양육보조금에 대해서도 현실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