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월 27일부터 10주간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진잠동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프로그램 ‘온기밥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식과 불균형한 식습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저염·저당·고단백 요리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리된 음식은 가정에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시락 형태로 제공되며, 어르신들이 함께 요리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21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위해 보행보조기 45대(5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후원회원과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며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사랑후원회는 지역 인재육성지원, 명절꾸러미 지원, 가정의 달 맞이 지원, 전기매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들과 서천농협에서‘함께, 나눔의 행복’커피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를가진 바리스타 훈련생들이 지역사회로 나가 나눔을 실천하면서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는 서천농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 7명은 지역사회로 나가 서천농협 임직원 30여명에게 직접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정성껏 제공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음료 제조부터 전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천농협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농협 직원은 "커피를 만들어주신 바리스타 훈련생들의 능숙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평소 가지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향이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됐”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찾아가는 읍면동장 방문 상담’을 실시하며 주민 밀착형 복지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담은 무더위를 고려하여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복지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월 5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복지 상담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문 대상자 중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며, 세심한 관심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온양5동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상담을 강화하고 대상자별 맞춤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8월 21일 목요일, 유엔군사령부로부터 6·25전쟁 당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인 대한민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튀르키예 군 추정 유해 4위를 인수했다. 유해 인수식은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앞에 마련된 야외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이근원 국유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해봉송 △개식사 △국민의례 △추모사 △헌화 및 묵념 △유해봉송 △신원확인센터 안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은 정밀감식을 거쳐 보관 중이던 튀르키예 군 유해를 수송기를 통해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오산 공군기지로 운송해 유엔사로 인도했다. 유엔사에서는 해당 유해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 내 미8군 영현소에 임시 보관해왔다. 이처럼 6·25전쟁 참전 튀르키예 군 유해를 미 DPAA에서 바로 본국으로 송환하지 않고, 유엔사를 경유해 국유단으로 인도하는 이유에는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태흥)’은 8월 20일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플라스틱 규제 동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왕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저감 방안과 플라스틱 규제 방안 등 실질적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했으며, 김태흥 대표의원, 서창수 의원 등 연구의원과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왕시 지역현황 분석과 탄소중립 추진 현황 검토, 지역환경요인 분석, 플라스틱 감소를 위한 사례 등으로 이어졌다. 의왕시의 온실가스 배출 특성은 건물(56.74%)과 수송(36.71%) 부문에서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과 물류기능이 핵심인 도시 특성상 석유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의왕시 전체면적의 약 84%가 자연녹지지역이지만, 제한적 개발이 허용되고 주거ㆍ상업지역이 혼재되어 있으며, 전체 면적의 약 56%가 임야지만 실제 탄소흡수 기능은 토지 피복상태와 산림의 건강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및 주거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가 올여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내 주거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 일환으로,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열악한 주거환경의 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쪽방·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의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인 제주시 35가구, 서귀포시 15가구를 추천받아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쿨 마스크 ▲쿨 타월 ▲쿨 토시 ▲쿨 스카프 ▲손 선풍기로 구성된 혹서기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공공임대 또는 민간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홍보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연계한 주거상향지원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아울러 비주택 주거취약계층이 공공임대주택 등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으로 이주 확정 시 보증금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11시 경남도청에서 KT와 세이브더칠드런으로부터 경남도내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청소년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명 KT 경남울산법인고객단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자립에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14만 원 상당의 꾸러미로 도내 30개소 아동복지시설 내 보호중인 고3 청소년 69명에게 25일부터 개별 배송될 예정이다. 이동명 KT 경남울산법인고객단장은 “경남도내 보호 청소년들에게 자립채움 키트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보호아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KT와 세이브더칠드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구리시 동구동은 지난 20일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구리점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7명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적극적으로 배부하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선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이웃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알려주는 작은 행동이 우리 사회의 약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복지안전망의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체계로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동구동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알리고 청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청년 유튜브 속 동호회 활동 영상을 시청한 많은 청년의 ‘다양한 청년동호회를 알고 싶다’라는 의견이 계기가 되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경남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 직장인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회원의 70% 이상이 경남 청년(19~39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동호회에는 △경남청년 유튜브·블로그를 통한 홍보 기회 △활동영상 촬영·제작지원 △활동지원금 20만 원이 제공된다. 동호회 소개, 활동사진, 회원명단 등을 작성해 오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 올라온 동호회 소개와 활동사진을 보고 청년들이 더 알아보고 싶은 곳을 투표해 득표수가 많은 상위 5개 동호회가 최종 선정된다. 득표수가 같은 경우에는 청년회원 비율이 높은 순으로 결정한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활발한 청년 교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현안과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기 의장을 비롯해 김태흥, 서창수, 노선희, 박현호 의원 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자치행정과장과 담당팀장이 함께했다. 주민자치위원협의회에서는 6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사업 현황 공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예산 지원 확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의원들은 주민자치회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동별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제기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의회는 이같은 의견들을 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시정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학기 의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대변하는 자치 조직”이라며 “주민들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의회‘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8월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의왕시장 비서의 사이버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법원의 최종 판단 전까지 중단 없이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앞서 의왕시장은 지난 7월 24일 시의회가 재의결한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반발하며, 8월 6일 대법원에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의회의 행정사무조사 의결 자체를 직접 다투는 전례 없는 조치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시장 측이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재의결의 효력은 법원의 판단에 달려 있다”며, “그 전까지는 시의회의 조사 권한과 자료 제출 요구, 증인 출석 요구 모두 법적으로 유효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즉,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의회의 조사 권한이 정지되거나 무력화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따라 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8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본격적인 진상 규명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위해 추진 중인 ‘일상돌봄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함양군에 거주하는 10대 A양은 정신질환으로 장기입원 중인 아버지와 가출한 어머니 대신 두 동생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으로 학업과 집안일, 동생 돌봄까지 혼자 감당해 왔다. 경남도가 추진하는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월 24시간의 가사서비스와 주 2회 식사지원으로 다시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당 가정을 방문하는 요양보호사의 적극적인 정서적 지지는 아직 미성년자인 A양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어, A양은 손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창녕군 40대 여성 장애인 B씨는 남편 사망과 자녀의 군 입대로 심한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였다. 일상돌봄서비스 대상으로 발굴되어 심리지원서비스를 받으면서 정서적 안정을 회복했고, 대인관계 개선과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화하고 있다. 어머니를 걱정해 군 복무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아들은 “이제는 어머니가 잘 지내셔서 마음 놓고 군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서구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페오름’과 ‘꿈심당호두’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카페오름은 대전 서구 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청년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공실 상가 무상 임대 협약을 통해 2021년 1호점(월평동), 2023년 2호점(둔산동)을 개소했다.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과 카페 운영 경험을 제공해 독립 창업이나 관련 분야 취업으로 이어지게끔 돕는 사회적 기업형 매장이다. 꿈심당호두는 대전도시공사와 협력해 둔산동 보라아파트 단지 내 공실 상가를 무상 임대받아 올해 3월 문을 열었다. 청년들이 직접 제작·판매하는 호두과자는 ‘서구 타임 뮤직 페스티벌’과 ‘대전 0시 축제’에서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판매 수익은 청년들의 창업·자립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서철모 청장은 “청년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저소득 청년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공 사례를 확산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안정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경로당 8,663개소(등록 8,172개소, 미등록 491개소)에 도 재해구호기금 8억 6,600만원(개소당 10만원)을 냉방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번 경북도의 지원은 폭염 장기화로 인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연장 운영에 따른 추가 냉방비 부담 완화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도는 경로당 냉방비를 7월과 8월까지 매달 16만 5,000원을 지원했으나, 올해 7월 폭염일수가 지난해 7.5일에 대비해 15.7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8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개소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부족한 전기 요금을 충당할 계획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속되는 폭염에도 어르신들이 시원한 경로당에서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