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은 14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와 정산요양센터 소속 활동지원사 및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부정수급 사례와 예방 방안 ▲활동지원사의 역할 및 준수사항 ▲관련 법령 및 행정처분 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신체적, 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활동(세면, 목욕, 식사, 배변 등) ▲가사 활동(청소, 세탁, 취사 등) ▲외출·이동 지원 ▲일상생활 훈련 ▲의사소통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복지제도인 만큼 서비스 제공자의 윤리의식과 투명한 운영이 무엇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천시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 지원 사업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식(食)을 책임지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과 마음을 함께 전달하기 위해 2025년 조마면이 선정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나눔에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는 등 관내 소외가구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빛났다. 심해선 위원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함께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밑반찬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대상자를 향한 적극적인 관심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힘 써주시는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지원 사업 외에도 사랑의 위문 꾸러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응원하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전주시 완산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하나센터와 전주YMCA가 공동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북한이탈주민 80명을 포함해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적 대화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전주YMCA 100주년과 전북하나센터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도지사, 도의회의장, 전주시장 등 각 기관장의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또한 전북경찰청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지역 인사들의 축사와 북한이탈주민의 축하공연,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전북지역 정착 방안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한 사회적 대화가 펼쳐졌다. 북한이탈주민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도내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2019년부터 7년 연속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1,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복수유형 부분에 제주시니어클럽(A등급), 단일유형 중 사회서비스형 부문에 서귀포시니어클럽과 ㈔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선정됐다. 제주시니어클럽은 2022년 ~ 202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정 정책과 연계한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취약계층 세탁서비스 및 도시락지원 등 돌봄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고품질 재활용품인 플레이크를 생산하는 ‘탐나는 에코’와 제주에너지공사 CFI 에너지 박물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 10일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지역 내 식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 김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총 32개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지원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간편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구성으로 준비됐다.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일상의 어려움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치를 전달받은 이용자들은 “여름철엔 김치도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김치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내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복지 실천으로서,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을 함께 이루는 데 의의를 두었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염 속에서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7월 9일 3호선 남산역과 명덕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승차위치와 전동차 바닥 간의 단차(높이차) 보완을 위해 설치한 ‘경사고무발판 이용성 검증’을 실시했다. 기존에도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 간격을 보완하기 위한 자동안전발판, 발빠짐 방지 고무판 등은 있었지만 승강장과 전동차 높이 차이로 인한 문제를 해소할 만한 것은 없었다. 이에 공사가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3호선 승강장에 차량용 경사고무발판을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나선 것이다. 이날 검증에는 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직접 참여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그간 휠체어 승차 시 바퀴걸림 문제로 불편을 겪었으나, 경사고무발판 도입으로 완전히 해소됐다”며, “이용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호평했다. 공사는 2024년에 3호선 6개역(15개소)에 경사고무발판을 설치했고, 올해도 6개역(13개소)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앞으로도 매년 단차 측정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연일 폭염으로 지친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5가정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후원과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회장 박원예)가 함께 참여했다. 박원예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과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창 센터장은 “나눔이란 마음이 닿을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 “지역 내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희망의 밥상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항만근로자들의 작업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3·9부두에 각 1개소(27㎡)씩 총 2개소의 쉼터를 신설했다. 그동안 제주항 항만근로자들은 적절한 휴식공간 없이 화물용 컨테이너를 임시 휴게공간으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는 항만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능성, 디자인, 편의성을 고려하여 쉼터를 설치했다. 이번 쉼터 설치는 지난해 제주항 4·6부두에 설치한 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은 확대 조치다. 기존 쉼터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부터 항만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근로환경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물류의 핵심기반인 제주항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작업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쉼터 설치 외에도 복지회관 리모델링, 조명시설 정비 등 항만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설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제주 물류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는 오는 18일(금)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함께 걷는 예술길, 함께 여는 마음’을 주제로 보육 종사자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8개 시군 센터에서 20명의 실무자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팔복예술공장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앙리 마티스 & 라울 뒤피’ 특별 전시를 관람하며 감성 회복과 창의력 향상의 시간을 갖는다. 전북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소진과 정서적 피로를 겪고 있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환기를 제공하고, 센터 간 교류를 통해 보육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예술적 자극을 통한 감성 소통과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이 보다 감정적으로 세심하고 창의적인 관점에서 가정과 어린이집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이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건강멘토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내 지역복지팀(사회복지사)과 기능향상지원팀(물리치료사)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1차 적으로 재가 장애인 6가정을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근력운동 ▲일상생활동작 ▲스트레칭 등 개인 맞춤형 재활 운동 지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정서적 지지와 상담 서비스 등 통합적 재활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이번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건강멘토링) 사업은 5월 첫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대상자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정신적·정서적 안정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에는 지역 내 더 많은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맞춤형 재활 운동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장애인 이용자는 “외출이 어려워 운동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운동과 상담을 해주시니 큰 도움이 된다”며 “욕심 같아서는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일상생활 속 안전 의식 제고 및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가정용 소화기를 제작·배부 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지원사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소화기 배부는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중 주거 환경이 취약한 200여 가구에 가정용 소화기와 사용 설명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전달했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 제도를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부터 시행한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대전 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해 자녀 수가 2명 이상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가구가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주택 한 채를 보유한 경우,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서구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출생한 신생아는 총 946명이며, 이 가운데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는 184세대다. 이번 감면으로 제공된 세제 혜택은 총 2천여만 원에 달한다. 서구는 제도 시행을 기념해, 감면 대상 다자녀 가구에 출산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정책 첫 수혜자임을 알리는 축하 카드를 제작해 발송했다. 카드에는 ‘출산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큰 축복’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이 제도는 저출산 해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11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업무역량강화 교육 및 업무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상반기 추진실적,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용 앱 활용법 등 복지기동대 활동사항을 전반으로 심도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부산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복지기동대와 전남소방본부가 합동으로 노후주택 긴급 화재예방 점검과 지원활동에 대한 계획을 읍면 담당공무원들과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김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담당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163건을 지원했으며 생활불편개선 155건, 생활안정지원 8건을 지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한국효도회(회장 마삼섭)는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경로식당에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정성껏 끓인 따뜻한 짬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따뜻한 짬뽕 한 그릇으로 속을 달래며,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우는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짬뽕은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 매콤한 육수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한 그릇을 비우신 후 “이런 맛은 정말 오랜만이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짬뽕 배식봉사는 한국효도회와 백년가교동짬뽕(김재석 부회장)이 연계, 이뤄졌다. 전남 최초로 해당 업체의 식사가 제공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효도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어르신 공경과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국효도회 관계자는 “짬뽕 한 그릇이지만 그 속에 사랑과 정을 가득 담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칭의 시작이 된 해병대 최초 전투 승리 75주년을 기리는 “2025 해병대 최초 전투 전승 기념 추모식”이 7월 13일(일) 군산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해병대의 위상을 드높인 첫 승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병대 사령부와 (사)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 (사)해병전우회 전북연합회(회장 기영도), 군산지회(지회장 손명엽) 주관으로 열렸으며, 해병대 수륙양용전차 시승 체험, 해병대 의장대 시범, 안보교육, 청소년 문화제, 추모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청소년 문화제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연예인 축하 공연,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도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구자송 해병대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