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의 비나리가족봉사단 소속 결혼이민자들이 초복을 맞아 15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직접 제작한 천연 물파스 120개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비나리가족봉사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가족 봉사단으로, 나눔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비나리가족봉사단을 통해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산시는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유아 권리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결의문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강연은 국민희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하여 “말의 온도, 관계의 힘”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학부모, 동료 교직원과의 관계에 있어 말의 온도가 관계의 깊이를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보육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을 보다 세심하게 보살피며 신뢰받는 보육교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사)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운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보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춘자 (사)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8명과 도 복지여성국장, 보육정책과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외국인 보육료 확대 지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어린이집 필요경비 확대 지원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 가능한 사항부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보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보육서비스 확대, 보육 기반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김포시민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각 자치단체별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김포시의 경우 관내 거주하는 시민이 대상이며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 등 일부 외국인은 제한적으로 포함된다. 성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고, 대리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김포페이 카드에 한해 허용된다. 1차 지급은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급 받는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김포페이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앱 또는 은행 창구을 통해, 김포페이는 김포페이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첫 2주간(7월 21일~8월 1일)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요일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5 제1회 포항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민간 아동복지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의결 ▲결식우려 아동 도시락 배달 사업 운영 방안 심의·의결 ▲상반기 결식아동 아동급식 지원 현황 보고 ▲요보호 아동 현황 및 사례 결정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의로 교사, 이·통·반장, 담당 공무원 등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8명을 여름방학 급식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도시락 배달 시 식품안전 기준 준수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도 이뤄졌다. 편준 복지국장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아동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포항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및 아동위원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조치, 아동급식 지원의 기준·방법·절차, 지역아동센터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청남도는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7월 16일 택배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생수 나눔 행사 및 현장 간담회를 CJ대한통운 예산홍성 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노동 현장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실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택배노동자들에게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다. 이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번 생수나눔과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택배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제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됐다.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한정애 센터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필수노동자인 택배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혹서기 택배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택배노동자들에게 생수 15,000여병이 배포됐다. 충청남도는 이번 생수나눔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도가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고위험군 선제 발굴 및 대응을 위한 ‘충남형 고독사 예방 정책’ 발굴에 나섰다. 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성만제 보건복지국장, 김은하 사회보장정보원 고독사예방조사연구센터장, 오정아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아산시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김은하 센터장의 ‘고독사 관련 정부정책 방향’ 제언, 오정아 연구위원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발전방향’ 강의,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이나 병사 등의 이유로 임종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 고독사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2949명, 2020년 3279명,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이었으며, 같은 기간 충남 지역은 167명, 193명, 175명,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6일 본회의를 통과해 국도비 지원을 받는 근로자 302명도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됐다. 그동안 의왕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던 국도비 지원 고용 근로자들이 앞으로 차등 없이 생활임금을 받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국비와 도비 지원을 통해 고용된 근로자를 생활임금 대상에서 제외했던 조항을 삭제하고, 생활임금 결정 고시 기한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보호 산불감시원을 비롯해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고용된 기간제 근로자 총 302명이 내년부터 생활임금 보전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요 예산은 연간 약 1억 5천만 원으로 추계됐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산불감시초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하면서 했던 처우 개선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반대와 유보 의견이 많았지만, 뚝심으로 협의하고 설득한 과정이 헛되지 않게 입법화되어 다행스럽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7월 16일 오전 10시에 대전 유성구 소재 ‘궁동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 식사 제공 상황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현황을 점검하면서 일상 생활에 불편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특히 하절기 폭염 등에 건강과 안전을 유의하여 주시길 요청했다. 또한,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과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경로당 냉방비 지원, 식사 제공 등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경로당에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냉·난방비 지원 단가를 각각 5만 원과 3만 원 인상하여 2025년에는 냉방비 월 16.5만 원, 난방비 월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식사제공을 주5일로 확대하기 위해 양곡비를 연간 8포에서 12포로 확대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CJ제일제당과 샘표식품이 농촌 지역에서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10개소에 간장·고추장·조미김·설탕 등 식료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에 근거하여 농식품부가 육성하고 있는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반찬 배달, 소(小)수리 서비스, 안부 확인 등 돌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북 진안의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이장단 회의를 거쳐 마을별 영양상태가 취약하고 고립감·우울감이 깊은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반찬 배달 및 공동식사를 지원한다. 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정해진 활동비 내에서 농촌에서 필요한 여러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민 수요에 비해 충분한 식사 지원을 할 수 없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주민생활돌봄공동체의 고충을 파악하여 식사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식료품 후원을 이끌어냈다. CJ제일제당과 샘표식품이 지원한 식료품은 전국 6개 시도에서 식사 지원 활동을 수행 중인 주민생활돌봄공동체 10개소에서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돌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인 13명이 참여하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함께(정 · 당 · 함)’ 사업을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 당 · 함 사업은 2023년부터 대구 최초로 시행 중인 정신장애인 당사자 주도형 사업으로, 정신질환 회복 경험자를 동료지원인으로 양성해 다른 정신질환자들에게 상담,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료지원인은 총 70시간(이론 10시간, 실습 6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우울 및 불면 등을 주제로 한 강의 진행, 회복 경험 공유, 상담 제공 등 다양한 동료지원 활동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현숙 센터장은 “동료지원 활동을 통해 치료와 재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정신질환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동료지원인에게도 자기실현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넓혀 다양한 개성이 존중받는 인권공동체를 만들어갈 ‘제7기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를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장애공감 서포터즈는 대구시가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대학생과 일반시민 등 총 50명을 모집해 시민 주도의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외국인 포함)이거나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소 인권과 사회공헌, 장애인식 개선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하고 온라인 콘텐츠 작성 및 동영상 편집 능력을 보유한 경우 우선 선발된다. 결과는 8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부터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 신전면 복지기동대가 여름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 가정을 찾아 긴급 복지지원에 나섰다. 지난 7월 초, 신전면 노해마을에 사는 한 어르신의 집 보일러 기름통이 터져 기름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해당 가정은 보일러실 자체가 없어 노출된 상태로 기름을 보관해 오던 상황이었으며, 이에 따라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현장 상황을 접한 복지기동대는 즉시 해당 가정을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 긴급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조치를 취했다. 보일러 기름통은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누수로 오염된 주변도 정비됐다. 아울러 보일러 기름통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보일러실을 신설해 가정 내 화재 예방 환경을 구축했다. 윤정석 복지기동대장은 “기름이 새는 상태로 방치되면 언제든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기에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신속한 조치가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어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 성전면이 지난 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5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방법 ▲폭염특보 시 행동 요령 ▲온열질환 발생 시 현장 응급조치 요령 ▲반장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고체계와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도 포함됐다. 특히 성전면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근무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로 조정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실외 활동 대신 실내 안전교육이나 문화활동 등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또한 쿨 토시, 모자,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모든 참여자에게 배부하고, 휴식시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오명종 성전면장은 “올 여름은 폭염일수가 많고 강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강진군연합회가 지난 14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농철이 거의 마무리된 후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고추장, 열무김치를 준비했다.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과 열무김치를 각 읍·면 회관에 전달해 더운 여름철에도 언제든지 시원하고 맛있는 나눔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진원 군수의 부인인 최혜진 여사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 활동을 마친 뒤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과 열무김치로 비빔밥을 준비해 다함께 점심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여성농업인 강진군연합회 배양임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마음만은 시원하고 풍성하게 이웃과 정성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리며 봉사해준 회원 여러분과 최혜진 여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