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95개소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인 재무·회계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으로 대상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기타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서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회계업무 투명성 제고와 복지사업 재정집행의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재무회계 기준에 대한 실무적 이해와 더불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병행됐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회계처리 실무, 보조금 집행 기준, 감사 지적 사례와 개선 방안, 부정수급 유형별 실제 사례 분석 등으로 총 4시간 진행되어 종사자들에게 높은 체감도로 전달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종사자의 스트레스‘번 아웃’을 다룰 수 있는 소진 예방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질 높은 교육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와 봉덕신시장 상인회가 식자재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와 봉덕신시장 상인회는 지난 7월 22일 봉덕신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관내 재가노인을 위한 식자재 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봉덕신시장 상인회 함광식 회장, 남구청 복지지원과 최영광 과장,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 소속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이영미 센터장,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 안창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식자재 기부 및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봉덕신시장 상인회는 시장 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남는 식자재와 먹거리 등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재가노인돌봄협의체는 이를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시장 상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모델로,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공동체가 함께 노인을 돌보는 새로운 협력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재가어르신 복지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맞춤형 건강·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새롭게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기존 9개 시군에서 시행되던 서비스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을 추가로 시행해 전 시군으로 확대하며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돌봄 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중장년 건강생활지원 ▲전북힐링지원 ▲전북청년신체건강증진 등 3가지 특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장년 건강생활지원’서비스는 만 40세에서 64세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부위별 근력 강화, 낙상 예방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월 8회 제공한다. ‘전북힐링지원’은 만 9세부터 64세까지의 가족돌봄청년 및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산책, 원예활동, 푸드테라피 등을 월 4회 제공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가족관계 개선을 돕는다. ‘전북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만 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에게 유산소·근력 운동과 식단 관리, 영양 지도를 월 12회 제공해 신체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동네 상권을 집중 지원한다. 지역경제 선순환과 소비쿠폰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탐나는전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제한했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제주도민 28만 4,575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신청 대상 인원의 43%가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소비쿠폰이 동네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사용하도록 했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창고형 매장, 프랜차이즈 직영점,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종 등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특히 도내 하나로마트는 소비쿠폰 신용‧체크카드, 탐나는전 모두 결제가 불가능하다. 제주도는 소비쿠폰 정책의 취지를 고려해 탐나는전 지류 사용자에게도 하나로마트 사용 자제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23일 소비쿠폰 신청 요일제(출생연도 끝자리 3, 8)에 맞춰 탐나는전 앱으로 직접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오 지사는 “동네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간편한 탐나는전 앱으로 소비쿠폰을 적극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과 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세 감면과 징수 유예 등 긴급 세제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집중호우로 멸실‧파손된 건축물, 축사, 자동차 등을 대체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가 면제되며, 파손된 자동차의 자동차세도 감면된다. 또한 피해 상황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가 가능하다. 피해 납세자가 신청하면 세무조사도 연기할 수 있다. 지방세 외에도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등 세외수입에 대해서는 기한 연장,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산청군과 합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사망자 및 유족(부모, 배우자, 자녀)에게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취득세(사망자 재산 상속 시 한정) 전액이 면제된다. 세금 납부 관련 유예 조치도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안내와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추진현황 전반을 파악하고자,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등 관련 기관 총 1,855개소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로 세 번째 조사이며, 조사 결과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운영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이 1.1%로 상향됨에 따른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문항을 추가하고, 생산품목 다양화 및 상품 사후관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도 추가했다. 실태조사에 대한 이해도와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7월 24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대상 권역별 교육도 총 3회 실시한다.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 상향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우선구매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기계협동조합, 주요 6개 농기계 업체(㈜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NI), 농협중앙회 등과 협업하여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주)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주),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NI 6개 업체는 지역 순회 수리를 위해 52개반(68명)을 구성했으며, 농협은 전국 577개 농기계수리센터에서 1천여명의 농기계 수리기사 인력을 활용하여 신속히 농기계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농기계 업체와 지역농협은 7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권역별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실시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필요한 수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농기계 침수 피해로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4일부터 농기계업체 대표 콜센터, 지역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에 농기계 수리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특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들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는 캐나다에서 국제교류캠프를 진행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7일간 캐나다 토론토와 오타와에서 ‘2025년 히어로즈 패밀리 국제교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이 해외의 다양한 보훈 현장과 보훈 문화, 그리고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국제교류캠프에는 히어로즈 패밀리 가운데 고등학생과 대학생 새내기 20명(고등학생 15명, 대학생 5명)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16명이 미국 워싱턴 디시(D.C.)와 뉴욕 등에서 캠프를 진행했다. 26일부터 시작되는 캠프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기념하는 캐나다 현지 정전기념식(Korean War Veterans Day) 참석 및 참가자 대표의 헌시 낭송 ▲유엔 참전용사와 현지 제복근무자와의 만남 ▲캐나다 소방서, 국회의사당,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 등 기관방문 ▲외국인 독립유공자인 프랭크 스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국가트라우마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개정으로 연간 약 6억 원의 도비 절감 효과가 발생해 4·3 치유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 개정에는 운영비 전액 국비 부담과 함께 개인·법인·단체의 출연·기부 허용, 센터 유형을 ‘분원’에서 ‘광역거점형 치유센터’로 격상하는 내용이 담겨 제주센터가 전국 단위 치유 거점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는 국립기관임에도 기획재정부의 국비·지방비 매칭 원칙(5:5)에 따라 운영비 부담이 제주도에 과중하게 지워져 왔다. 2025년도 예산 기준 총 17억 원(운영비 12억 원, 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부담이 8억 5,000만원에 달했다. 개정으로 운영비 전액이 국비로 전환되면서 연간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해졌다. 절감된 예산은 도민 치유서비스 강화와 4·3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을 긴급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버스(구.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세탁차량으로, 수해로 세탁이 어려운 이재민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수요에 따라 의령군 3대, 합천군 2대, 하동군 1대, 산청군 1대 등 총 7대가 투입됐으며,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 40여 명의 지원인력이 현장에 긴급 파견됐다. 침수로 인해 피해를 본 수해민들의 이불, 옷, 커텐 등 세탁을 지원하고,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동세탁차량은 평소에는 시군 전역에 대형 세탁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 버스’로서 2.5톤 규모의 차량마다 이동식 세탁기 4대, 전기온수기, 발전기 등을 탑재해 현장에서 즉시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
‘2025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태권도 국제대회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태권도 대표팀이 ‘2025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전원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기량을 입증했다. ‘2025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박정희컵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상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4,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종합경연, 격파, 품새, 발차기, 실전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기량을 입체적으로 평가했다.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은 지난 19일 열린 공인품새 개인전에 총 25명의 선수가 출전해,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는 훈련과 끈기 있는 노력으로 눈부신 실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문화외
20일 경기도 안산보훈회관에서 화성·오산지부 봉사자들이 만든 삼계탕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화성·오산지부] 신천지자원봉사단 화성·오산지부(지부장 김승식·이하 화성·오산지부)는 초복을 맞은 지난 20일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준비한 음식은 6·25 참전유공자회 안산시지회를 통해 참전용사 30명에게 전달됐다. 화성·오산지부는 경기도 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로,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반찬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봉사에 집중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회 안산시지회와의 인연도 같은 사업을 통해 이어졌다. 두 단체는 지난 5월 힐링여행을 시작으로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닭과 한약재를 구매하고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껏 준비했다. 여름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멸치볶음 반찬도 함께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참전용사는 “더운 날씨에 가만 있어도 기운이 쭉 빠지는데,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 현장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제3차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개청식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금연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개청식도 구경하고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며, “여러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경숙 면장은 “신청사 개청과 함께 주민들에게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3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맞아 다수의 주민이 참석한 자리에서 추진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키움추진단은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를 적극 안내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규일 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돌봄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주민들과 더 가까워진 만큼,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인주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