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국가보훈부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11.17.)을 맞아 발표한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6명이 포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순국선열의 날 86주년을 맞아 정부포상을 받은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 6명의 포상 훈격은 건국훈장 애족장 2명, 대통령표창 4명이고, 출신 지역은 창원 3명, 마산 1명, 동래 1명, 울산 1명이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 김세병 선생은 1939년 2월 일본 야마구치 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중에 조선인 학생 친목 단체인 여우회에 가입하여 항일의식이 높은 동료들과 이를 민족주의 비밀결사 단체로 발전시켰다. 이후 여우회는 조선 독립과 민족계몽을 목적으로 동지를 결집하고, 일본 패전 시 봉기를 결의했다. 선생은 이 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에 기여함이 인정되어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김응윤 선생은 1920년 4월 마산지청에서 독립운동 활동으로 징역 6월의 옥고를 치르고 출소했다. 같은 해 12월경 마산에서 독립을 목적으로 조직된 비밀결사 용진단의 서기로 독립운동 관련 문서를 등사하고 배부한 죄로 1922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성주군은 올해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2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지정갱신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6년마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심사 기준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및 적절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과 적절성 ▲설치·운영자 대면평가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적절성을 면밀히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또는 폐업 절차 안내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사후 관리와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서비스 품질 향상과 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환경 조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법무부는 1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조국혁신당 강경숙 등 ‘약자의 눈’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소년분류심사원(경기도 안양시 소재)에서'소년보호정책 간담회'를 열고, 소년원 과밀수용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영면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환영사에서 “근래 소년범죄가 증가추세에 있어 소년원 과밀수용 문제가 심각하고, 이는 교화교육의 성과를 저하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며 “법무부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지만, 무엇보다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 역시 지난 9월 26일 안양소년원 현장을 직접 점검한 자리에서, 수용정원의 두 배를 넘는 과밀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는 교육환경을 구축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득구 ‘약자의 눈’ 대표의원은 “소년원생들도 우리 사회가 책임지고 품어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라며, “소년원에 있는 동안 인권이 존중되는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1월 18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5년 제16회 아동권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한 과제'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급증한 디지털 시대에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의 환영사와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디지털 환경이 아동권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다각도로 살펴보고, 디지털 문해력 교육 등 아동권리 보호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지난 8월 제22대 아동총회에서 디지털 세상 속 아동권리보장을 위해 아동 당사자가 제시한 14가지 결의문이 채택됐고, 이번 포럼에서도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이 참석하여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정부는 디지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5일 센터에서 개최한2025년 제3차 서산시 청소년축제 ‘맛보고 즐기는 동아리 in 서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THE SUNRISING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행사로 서산시 청소년 수련시설 소속 동아리 및 자치기구 청소년 19팀, 20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동아리 교류형 청소년 축제’로서의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 ‘맛동산’은 공연·체험·전시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체험부스에서는 ▲제과제빵동아리의 붕어빵 가게 ▲e스포츠동아리의 키캡키링 제작 ▲드론 인형뽑기 ▲영상동아리의 작은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동아리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댄스·밴드·응원단 등 공연동아리가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를 이어가며 서로를 응원했고, 청소년의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특별 마술공연은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축제의 대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격적인 노인일자리 정책으로 '고령친화 일자리 선도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소득 보전을 넘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8일 도에 따르면 2026년 전북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은 8만 9,633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45만 4,045명 대비 19.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며, 평균(9.3%)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실질적으로 노인 5명 중 1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셈이다. 전북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해마다 꾸준히 확대됐다. 2023년 6만 8,901명에서 2024년 7만 8,473명, 2025년 8만 6,714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의 고령화율은 26.3%로 전국 평균(20.9%)보다 높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며 '일하는 고령사회' 모델을 구축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고령층 지원 정책으로, 공익활동(환경정비·안전지킴이 등), 역량활용(보육·돌봄·복지시설 지원 등), 공동체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한파 등 동절기에 대비하여 경남형 긴급복지 ‘희망지원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연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에 나섰다. 희망지원금은 올해 처음 경남도가 현행 법·제도에서 제외된 저소득 가구 중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경남형 긴급복지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현행 정부형 기준(75%)에서 제외된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 중 주소득원 실직, 소득상실, 질병 등 위기사유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이다. 지원내용은 위기상황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게 되고, 긴급 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현장확인 후 3일 이내 지원 여부를 결정·지급하며 3개월 이내 사후조사와 적정성 심사 이후 추가 지원 연장 결정 또는 비용 환수 결정이 이뤄진다. 경남도는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병원급 의료기관(155개소), 교육청 등 유관기관 대상 홍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아사모(회장 안효숙)와 함께 11월 15일 영베이커리(봉화읍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60가정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아사모(아이를 사랑하는 모임)는 2015년부터 봉화군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아사모 회원과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들은 절인 배추 300포기를 직접 김장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12세 이하)을 대상으로 건강 인지 정서발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도내 11번째로 남해 망운산 치유의 숲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망운산 치유의 숲은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총사업비 50억 원 중 도비가 33억 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치유센터 1동, 방문자센터 1동, 트리하우스 5개소, 치유 숲길 1.5km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번 착공식에는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남해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시삽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유의 숲은 환경오염과 급격한 도시화,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심신피로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회복 공간 제공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목공예 체험 등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제2차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에 따라 산림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29년까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 시설 등 산림복지시설을 현재 116개소에서 176개소까지 60개소 늘릴 방침이다.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꿈과 희망을 실현토록 하기 위한 ‘2025 전라남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일자리 콕! 내 일(My Job)! 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와 자립의 발판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광현 순천부시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장애인 구직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전남 최초로 열린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성공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구직 장애인의 참여 열기가 한층 높았다. 사전 온라인 접수자 150명을 비롯해 현장 면접과 채용을 통해 일자리를 찾으려는 장애인의 발길이 이어졌다. 70개 참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5개 기관은 현장 채용관, 45개 기관은 간접채용관을 운영하며 제조업, 세탁업, 소독·방역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은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주거 취약 정도, 범죄 피해 여부, 가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가구 증가와 스토킹·성폭력·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 사례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 ▲한부모가정 ▲범죄피해 여성(스토킹·성폭력·주거침입 등) ▲보호시설 퇴소 여성 등이다. ‘스마트 안심ON키트’는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홈캠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시간 영상 확인과 긴급 상황 경보 및 구조 요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가 최근 자활사업을 추진하는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그리고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지역자활센터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활센터와 시가 함께 자활사업의 활성화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가 확산됨에 따라, 자활사업이 지역 돌봄과 어떻게 연계되고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자활센터장은 “이 자리는 행정과 현장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금의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지역복지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두 개 지역자활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 강당에서 제7회 양주가족드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YDRC 양주드론동호회의 FPV(First Person View) 비행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드론을 통해 촬영된 복지관의 실시간 전경이 소개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이어 드론아티스트반이 1년간의 활동 사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코딩을 활용한 군집비행과 자유비행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올해 신규 개설된 드론심화반은 첫 공식 무대로 단체비행 공연을 발표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의 가능성과 성장을 보여주었다. 오전 1부로 진행된 가족드론조립행사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함께 드론을 조립하고, 완성된 드론에 가족의 소망을 적어 꾸미는 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 2부에는 드론농구대회가 이어져 특수 제작된 농구 드론을 활용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조종 교육을 바탕으로 즐겁고 활기 넘치는 경기를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양선, 사선환)는 17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2가구를 방문하여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교환권을 전달하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했다. 출산가정의 축하선물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차원의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출산 2가정을 포함하여 ‘25년 11월 17일까지 5가구 6명의 아동에 대하여 축하 방문과 함께 선물이 전달됐다. 대상 가정의 한 부모는 “신생아 출생 가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축하 선물을 주신 관산읍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지역 출산 장려를 위한 시책 사업을 꾸준히 발굴 추진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관산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여수 거문도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완도 섬지역 3곳에 후원물품을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으로, 도서지역의 접근성과 생활환경의 어려움을 고려해 기획됐다. 이날 전남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은 여수 거문도에 방문하여 독거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등 섬마을 소외이웃에 이불 및 식료품,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두 차례에 걸친 나눔 활동을 통해 섬지역 소외이웃 총 20가구에 약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김기홍 청장 직무대리는“작은 정성이지만 섬지역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