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영기 원장직무대행(상임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초 경북 내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해당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희망 가구 210세대에 가정용 보일러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될 보일러는 올해 초 기후변화로 대형산불 피해를 본 지역 내 주택 부분 소실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설치 희망 가구에 제공한다. 이번 보일러 무상 지원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적고, 열효율이 높은 인증받은 가정용 보일러 인증 제품을 제공해 피해 복구 지원은 물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환경기술개발 공공기관으로 친환경 보일러 제품 인증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의 일부로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보일러 기부를 지자체와 함께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보일러 210대에 대해서는 기존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철거한 후에 설치 여건 점검과 성능․안전 검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며, 설치 후에는 연 1회 안전 검사와 AS 관리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14일, 『2025년 합동 전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전기 관련 공사·공무원·협의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소외계층 10가구에 1kW/호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가정에서 필요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소비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천시청 전기직 공무원(21명)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20명)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10명) ▲김천시 전기공사협의회(20명)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전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전문 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아낌없이 제공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김천시청에서는 1천만 원 상당의 태양광 패널, 인버터 등 주요 자재를 구입하고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김천시전기공사협의회는 현장 조사 후 거치대, 모듈, 인버터 등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는 대상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우석스님)에서 위탁 운영하는 구례군가족센터는 11월 14일 저녁 구례군 가족센터 2층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미취학, 초등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기초학습지원사업“다배움 놀이터”대상자로 구성된 학생들과 학부모, 초등 미취학“놀면서 배우자”대상자 학부모가 참여하여 간담회가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진행됐던 수업 내용과 아이들의 활동사진 등 학부모가 자녀들의 수업 활동 내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가족이 다같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구례군가족센터 박미연 센터장은 “튼튼한 집을 짓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초 작업인 것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초 학습이 잘 되어 있어야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에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대상자들이 즐겁게 수업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간담회 자리 한쪽에 배치해 둔 대상자들 문제집 활동 교재 및 노트를 보며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우석스님)에서 위탁 운영하는 구례군가족센터(센터장 박미연)에서는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대상자 중 의료취약계층 40대 결혼이민자 3명을 무료 부인과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강병원(산부인과 원장 권현옥)의 의료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장애인,아동,노인,이주노동자등 취약계층에 의료복지와 물품후원으로 우리 구례 지역의 인연이 있던 권현옥 원장은 결혼이민자 여성과 가정에 애정과 관심이 많았다. 병원에 도착한 이들을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주며 검사 할 내용을 설명해주어 편안하게 검진을 받도록 배려해주었다. 여성 대상이여서 부인과 암 건강검진으로 유방 초음파와 자궁암,난소암 검진이 진행됐으며, 그 외 기본 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세밀한 진료를 통해 평소 발견하기 어려웠던 질환들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일부 대상자에게서 자궁벽 비대증, 난소 물혹, 월경 과다로 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대상과 지급 금액을 확정하고, 11월 20일부터 자격요건이 검증된 128.5만 농가‧농업인(면적 기준 104.5만 ha)에게 공익직불금 2조 3,843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총 지급액은 전년 대비 759억 원이 증가한 2조 3,843억 원으로 이 중 소농직불금은 53만 호 대상으로 6,865억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의 경우 76만 농업인에게 1조 6,978억 원이 지급된다. 특히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공익직불금 제도 도입(2020) 이후 처음으로 인상되며, 농업인 1인당 평균 수령액(면적직불금 기준)은 213만원에서 224만원으로 증가했다. 소규모 농업인 지원도 확대됐다. 영농규모가 0.1∼0.5ha 구간의 소농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 지급액 비중은 전년 대비 0.7%p 증가한 30.7%로 중소농의 소득안정을 더 두텁게 지원했다. 한편,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하천구역 내 친환경인증 농지, △국가 공익사업 수용 농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여 올해부터 공익직불제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효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광복 80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12세대에 대한 민관협력 주거개선사업인 ‘아너하우스’가 완료되어 준공식이 개최된다. 국가보훈부는 19일 오후, 충남 청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우제순(92세)님 자택에서 강윤진 차관과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아너하우스’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거개선사업 대상자인 우제순님의 조부는 우두명 지사로, 1919년 청양군 정산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되어 태형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우두명 지사의 공로를 인정해 2004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또한, 우제순님은 6·25참전유공자인 고(故) 윤봉남님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강윤진 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아너하우스’ 준공 축하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환경과 건강 등도 살필 예정이다. 주택금융공사와 함께하는 주거개선사업 ‘아너하우스’은 지난 2023년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광복 80년을 맞아 3억 원을 들여 독립유공자 후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가보훈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하여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 마켓’ 사업이 첫 번째 참여업체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 이번 서비스는 국가보훈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8월 업무협약 체결 후 ‘보훈 마켓’ 앱 개발을 통해 보훈 가족들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복지지원 강화를 위한 민간 주도사업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중 세븐일레븐이 첫 번째로 참여했다. 세븐일레븐은 국가유공자 등이 19일부터 전국 1만 2천여 개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상품별 15% 이내의 할인 서비스(1일 2만 원 한도, 서비스율은 추후 변동 가능)를 제공한다. 할인 서비스는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선수위 유가족(253만 명)을 포함해 40세 미만 제대군인(약 380만 명) 등 총 630만여 명이 대상이며, ‘보훈 마켓’ 앱을 구글플레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앱의 정보무늬(QR코드)를 제시하면 확인 후 할인된 금액으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보훈 마켓’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메리퀸 중리점(대표 이강복)으로부터 160만원 상당의 양모이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이불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 취약계층 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강복 메리퀸 중리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나누는 소중한 온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리퀸 중리점은 2015년부터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중심의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봉화군가족센터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마음과 마음 더하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의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 및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 등을 위해 기획 됐으며, 노년기 건강교육과 은팔찌·보습크림·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보건소, 천주교봉화교회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을 통해 행복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어르신들이 능동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미리별아동청소년상담센터 탕정점(대표이사 이종형)과 함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내 아동복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은정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함께해 준 미리별아동청소년상담센터 탕정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아동복지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형 미리별아동청소년상담센터 탕정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천안시 관내의 학대받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10년 이상 복무한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이 확대된다. 국가보훈부는 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하게 할 수 있는 공공시설에 국공립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공연장, 공공체육시설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법률 시행령 개정안 공포·시행 후 관련 부처와 지자체의 조례와 규정이 정비되면, 기존 국가 관리 고궁과 능원 22곳에 한해 50%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던 것에서, 앞으로는 추가된 3만 8천여 개의 공공시설까지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그동안 장기복무 제대군인은 해당 법률 제23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이용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시행령에 명시된 시설의 종류가 제한적이라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개선하고 장기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실질적 복지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료가 감면되는 시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장애인기업 자격을 부정하게 악용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가짜 장애인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거짓·부정한 방법이나 명의대여 등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이 취소된 경우, 확인서 재신청 제한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1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을 취득하거나 명의를 대여해 확인이 취소된 경우, 해당 기업의 장애인기업 확인서 재신청을 3년간 제한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기존 1년 제한의 실효성을 보완하고 제도 악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11월 28일)부터 시행되며, 강화된 제재가 적용되면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요건을 갖춘 ‘진짜 장애인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장애인기업 확인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조치”라며, “장애인기업이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양군은 11월 18일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남자현지사역사공원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이 조성한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의 운영활성화, 독립운동정신계승,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양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 체험 프로그램개발, 학술연구, 기획전시, 보훈선양행사 등의 공동개발이 협력 내용에 포함됐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자현지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국가보훈부 및 관련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제고와 보훈의식 함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가진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의미있는 동행을 시작한다며 “이번 협약이 영양군 보훈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를 열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7년간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 가구의 30%가 넘는 30만 가구를 지원, 도 대표 명품 복지시책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선 7~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4월 출범했으며, 현재 297개 모든 읍면동에서 5천200여 명의 복지기동대원이 생활불편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관 협력 기반의 성공적인 복지사례로 인정받아 2023년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에 선정, 2026년까지 10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는 복지기동대 활동을 보다 촘촘하고 폭넓게 확대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와 시군 부단체장,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협력·협약 기관 관계자 등 약 1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기동대, 7년의 믿음과 앞으로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복지기동대 7년 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산시는 17일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2025년 경산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 및 다문화 관련분야 전문가, 외국인 주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별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의 홍보와 인구구조 변화의 중심에 있는 외국인이 지역 사회에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학생 등 청년층 외국인이 수도권이 아닌 경산시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자녀에 대한 지원 체계 강화 등이 있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정책과 지원을 위한 외국인업무 전담 부서 설치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위원장인 경산시 윤희란 부시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