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현 등 자율과 책임있는 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건전한 사회 참여 활동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성찰·기억과 공감의 문화 확산 ▲생명 존중으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 함양 등이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원 유튜브 등을 통해 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3일까지로 신청서와 함께 작품, 개인정보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영상, 웹툰을 공모 분야로 선정했다"며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이 많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및 협력 ▲기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이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중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의 주요 정책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9월 29일 조치원청사 강당에서 제77회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경영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인사‧조직 관련 제도 개정안을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공단이 추진해온 혁신 성과와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집행부는 경영현안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방공기업 최초 긴급대응반 조직 도입 등 2025년 상반기 주요 경영혁신 성과, 전국 최초 세종공동구 구조물 정밀안전점검 자체 시행, 권역별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방식 개선을 통한 공공체육시설 운영 효율화를 보고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인사위원회의 전문성‧공정성‧다양성 확보를 위한 인사규정 일부개정,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종합복지센터 시설관리 등 2026년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직제규정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기순 의장은 “상반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성과를 거두고 안전·효율 경영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이사회가 공단의 혁신과 책임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클라운지(CLOUNGE) 경기부천2호점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무료급식소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소외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클라운지 경기부천2호점은 CJ요리유 10박스 총 120병(약 60만 원 상당)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향기네무료급식소’와 ‘어울림무료급식소’ 2곳에 전달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클라운지는 ‘COMMUNITY LOUNGE’의 약자로, 제품 체험, 문화행사, 창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커뮤니티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도 180만 원 상당의 썬플라워 오일을 무료급식소 7곳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금옥 클라운지 경기부천2호점 지역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을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한 연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고려해, 시민들이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게 하도록 마련된 조치다. 이에 따라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주택‧토지),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 법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이 10월 15일까지 연장된다. 지방세 시스템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모바일 앱에서는 스마트위택스 이용이 어려워 컴퓨터를 통해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신고·납부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 연장과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세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도농상생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도농상생 방안 등을 공유·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읍면동발전위원회 위원장 25명은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농상생을 위한 자문안건인 고복자연공원을 기반으로 한 시민 휴식공간의 조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복자연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와 수질개선을 건의하고 도농간 교류 협력사업을 통한 생태체험 발굴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고복자연공원이 개발된 뒤에 고즈넉한 자연 자체의 분위기가 축소된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고 힐링, 생태 등 자연 속에서 이를 즐기는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슬로우시티 농촌은 농촌답게, 도시는 도시답게 도시에서 농촌에 와서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도농상생의 길일 것”이라며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통해 말씀 주신 여러 가지 의견은 우리시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발전위원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역 일대에서 막무가내식 촬영과 기행 방송을 이어가는 일부 막장 유튜버·BJ들에 대해 강력 대응을 선언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29일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서 열린 ‘틈만나면, 현장속으로’행사에서,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전담조직(TF)·부천원미경찰서·원미구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서 2022년 플랫폼사인 아프리카TV와 협력해 해당 지역 내 방송을 제한하고, 부천역 마루광장 환경개선 TF를 운영하며 경찰과 합동 단속·계도를 지속해 왔다. 하지만 최근 부천 북부역 일대에서 소음과 안전·상권피해 문제를 유발하는 막장 유튜버와 BJ의 방송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주변 상권 피해와 도시이미지 훼손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전담 조직을 새롭게 꾸리고, 시설개선·공동체 협력·제도지원 3개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일부 막장 유튜버가 부천에서 더 이상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회복탄력성 기반 ‘청년 대상 마음성장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변화에 민감한 청년기에 필요한 정서조절, 공감능력, 긍정성 등 회복탄력성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와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마인드모스트 심리교육 박하승 대표가 진행하며, 청년들이 사고와 감정을 성숙하게 다루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5시까지 오정청년공간 프로그램실에서 총 10회기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 시기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정신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정한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29일~10월 3일)’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행정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행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전 직원 PC에 개인정보보호 수칙이 담긴 화면보호기를 배포하고, 부서별 사무실에는 포스터를 부착해 개인정보보호 실천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미디어보드, 판타스틱써클 등 주요 홍보매체와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홍보 배너와 표어를 게시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9월 29일 출근 시간에는 시청 본관 출입구에서 직원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행정안전국장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개인정보보호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10월 2일까지는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관련 법령과 수칙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15종 3,500본의 가을꽃을 전시하는 ‘가을철 꽃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연휴를 포함해 11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금·토요일에는 야간 운영도 병행한다. ‘가을철 꽃전시회’는 계절의 정취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아스타, 국화, 맨드라미, 금어초,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식재돼 화려한 색감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피아식물원 내외부에 식재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설치돼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 개장은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부천시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개장한다. 부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꽃 전시와 야간 정원 운영이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올해 4월부터 9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구청 환경건축과,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의 소음 피해와 불법 튜닝 등으로 인한 생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 변경 등 불법 구조변경(튜닝), 불법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가림 운행, 소음 허용기준(105dB) 초과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자동차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차량을 임의로 튜닝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처분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 튜닝 등 이륜자동차 관련 민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시 공무원단을 초청해 3박 4일간 정책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문화와 음악예술 분야의 정책을 공유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한 자리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1996년 우호협력을 맺은 이후 행정, 민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무원 상호연수는 올해 재개돼, 지난 7월에는 부천시 공무원단이 가와사키시를 찾아 정책기획 및 재정 운용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7월 부천시 공무원단의 가와사키시 방문에 이어, 가와사키시 공무원단도 부천을 찾아 문화와 예술 정책 관련 현장을 둘러보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가와사키시 시민문화국 소속으로, ‘음악의 거리 조성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특히 부천아트센터에 큰 관심을 보인 만큼, 부천시는 공연장과 연습실 견학, 실무진 간담회를 통해 공연예술 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단은 부천시청 예방을 시작으로 오정생활문화센터(공공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관내 단독·다가구주택 1,500여 곳에 대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기초조사, 건물 소유자에게 조사 결과 통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접수 절차를 거쳐 9월 상세주소를 확정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부여되는 동·층·호 등의 정보를 의미하며, 직권부여는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별도 신청 없이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지정하는 방식이다. 시는 상세주소 부여로 우편물 수령의 정확도와 위급상황 시 신속한 응급구조 등 시민 생활 전반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확한 주소 표기가 다가구주택의 전세사기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아울러 동·호수 스티커를 함께 제작·배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 사업을 추진했으며, 생활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에도 상세주소를 부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통해 단독·다가구주택 거주자의 주소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대규모점포 8곳에 대한 부천페이 가맹점 등록 제한을 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서 부천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가결된 것으로, 그동안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규모점포는 지역화폐 가맹 등록이 제한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시민의 이용 편의에 제약이 있었다. 시는 지난 6월 열린 경기도 심의회에서 ‘그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된 광성상가, 고강제일시장, 세이브존 상동점 3곳의 제한을 해제했으며, 이어 9월 심의회에서는 ‘쇼핑센터’로 분류된 그레이스쇼핑, 로얄쇼핑, 부천역사쇼핑몰(이마트 제외), 부천터미널소풍, 투나 5곳도 가맹점 등록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점포 8곳에 입점한 1,300여 개 개별 점포가 부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해제를 통해 해당 상가 내 개별 점포들이 부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확대됐다”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10월 문을 여는 경기도서관의 초대 관장으로 윤명희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윤명희 신임 경기도서관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명희 교수는 경기도서관의 첫 번째 관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94년 파주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으로 시작한 윤명희 교수는 30년 이상 도서관 분야 근무를 통해 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최근까지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에서 광역대표도서관 연구를 진행하는 등 경기도서관 초대 도서관장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10월 2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해 경기도서관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