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3일 세종산학연클러스터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재학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및 공공기관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인재의 지역 이탈을 줄이고, 지역대학 청년이 세종시 내 다양한 산업과 기관을 접하며 진로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기업(관)은 총 5개로, 로봇 의료기기 기업 휴카시스템과 화장품 제조기업 맥클린코스메틱, 그리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세종시설관리공단·세종테크노파크가 함께했다. 탐방은 단순한 견학과 기업 소개뿐 아니라 현직자의 채용·직무 이야기와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이 세종시에서 다양한 경력경로를 자연스럽게 고려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홍준 원장은 “이와 프로그램은 지역대학 학생들이 세종의 기업과 일자리를 접할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관 연계를 강화해 청년들이 세종에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민은 아침에 집을 나서 직장으로 향할 때 평균 31분이면 출근을 마칠 수 있다. 쇼핑센터를 방문하거나 병원을 이용할 때도 대부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고, 버스 터미널·기차역·공항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평균 37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처럼 부천은 출퇴근은 물론, 쇼핑·의료·여행 등 일상의 대부분을 평균 30분 내외로 해결할 수 있는 ‘30분대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부천시는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출근길은 물론 쇼핑센터·병원·교통 거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까지 평균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데이터를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수도권 출근 평균 ‘31분’…서울·경기·인천 어디든 1시간 내로, 출근길이 가까운 도시 부천시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간 수집한 기지국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5분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했다. 분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2025년 공공기관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적발이나 확인을 넘어, 공공기관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사, 복무, 공용차량 관리 등 반복적으로 문제가 지적된 분야를 중심으로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 가능성을 논의할 방침이다. 점검은 전체 공공기관 총괄 담당 부서와 기관별 소관부서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반복 지적된 사항에 대한 특별점검과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일반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공용차량의 사용 실태, 복무 관리, 인사 및 채용 절차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점검은 규정 정비, 회계·예산, 자산관리, 안전관리, 행정사무감사 및 언론 보도사항 조치여부 등 9개 항목을 중심으로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내년 2월 중 전체 기관과 공유되며, 이후 연말까지 이행 여부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해 ‘2025년 2차 청년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는 도 내 청년들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GH가 다가구,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3순위 5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5개 지역(수원 고색동, 평택 서정동, 안산 고잔동, 김포 구래동, 파주 금촌동) 총 123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이면서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입·복학 예정 포함)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에 해당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은 1순위(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가구에 속한 청년), 2순위(본인 및 부모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 일반 청년), 3순위(본인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 일반 청년) 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아동 돌봄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하고 5일부터 도민페이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전화를 통해 신청하던 많은 서비스들의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은 12세 이하 아동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대표 아동돌봄 시스템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단순 신청 창구를 넘어, 돌봄서비스 신청–매칭–이용–사후관리까지 아동돌봄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플랫폼 내에 돌보미 수당신청, 전자 근로계약, 시군 거점센터와 돌보미 간 인력관리 기능이 도입됐다. 기존에는 서면 또는 개별 연락으로 이뤄지던 돌보미 행정 업무를 전산화해, 행정 업무처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및 일시 돌봄 예약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콜센터 중심으로 운영되던 ‘언제나 어린이집’ 서비스도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1~2월 한 달간 ‘다놀자!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주 캠퍼스는 12월 5일, 양평 캠퍼스는 8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양평 캠퍼스는 1기(1월 12~16일·100명), 2기(1월 19~23일·115명), 3기(1월 26~30일·80명), 4기(2월 2~13일·125명) 등 총 4기를 운영한다. 1~3기는 4박 5일, 4기는 11박 12일 과정이다. 파주 캠퍼스는 총 7기 모집으로 1기~3기(1월 12~16일, 1월 19~23일, 1월 26~30일)는 4박 5일 과정이며 각 5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영어 체험교육, AI·코딩 등 미래기술 기반 활동, 자연·문화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4박 5일 과정 경기도민 40만 원, 타 시도민 60만 원이다. 11박 12일 과정은 경기도민 100만 원, 타 시도민 150만 원이다. 파주 4~7기는 2박 3일 일정으로 2월 중 운영되며, 참가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노인 복지, 청년 자립 지원 등 사회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회적경제조직·기업·공공기관·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글로벌 광고회사 이노션,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안성시가 협력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일죽목욕탕’에 이어, 올해는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이 고양시에 문을 열었다.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매를 돕는 ‘청년 그린 편의점’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공동 기획으로 추진됐다. 이렇듯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 문제를 분석해 해결 모델을 도출한 점이 지역사회 공헌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녹색제품 우선구매, 친환경 차량 사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철도역 환승주차장의 수를 늘리고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개선 방안은 지난 9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 철도역 환승주차장 연계이용 개선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보고서는 경기도내 철도역은 환승주차장 부족으로 승용차 이용자, 연계 교통 및 환승주차장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이 떨어진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강화 ▲경기도 및 시군 조례 개정 ▲스마트 주차시스템 확대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강화를 추진한다. 현행 ‘주차장법 시행령’상 철도역사 건립 시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은 시설면적 150㎡당 1대로 규정되는데 이를 60㎡당 1대로 강화하는 방안이다. 경기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도민들은 철도이용 조건으로 ‘역인근 주차장 확보(55.8%)’를 역 신설․노선 확충(60%) 다음으로 중요하게 꼽았다. 또한 환승주차장 개선점으로 ‘요금감면 확대(53.1%)’, ‘주차공간 확대(51.3%)’를 꼽아 주차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2월, 총 14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손잡고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피자 브랜드 피자헛과 청년피자, 파파존스가 도민 곁으로 다가간다. 피자헛은 배달에 7천 원, 포장 주문에 1만 원을 할인한다(31일까지). 청년피자와 파파존스는 6천 원을 할인한다. 치킨 브랜드 부어치킨과 치킨플러스, 땅땅치킨, 누구나홀딱반한닭, 해두리치킨이 4천 원을 할인하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이 5천 원,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 6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식브랜드 유가네닭갈비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두찜이 6천 원을, 떡볶이참잘하는집이 4천 원을 할인한다. 이밖에 편의점 브랜드 CU도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12월 프랜차이즈 할인이 21일까지로 종료되는 점을 고려해 배달특급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공통 할인 쿠폰 4천 원을 선착순으로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세종반곡어린이집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가득 담은 성금 85만 2,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은 세종반곡어린이집의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과 재원생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용돈을 통해 마련됐다. 반곡동 수루배3단지에 위치한 세종반곡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신미경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제활동을 경험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과정으로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었겠다”며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따뜻한 반곡, 집현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과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이 개최한 제21회 왕의물 축제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축제로 한 걸음 나아갔다는 평가다. 전의면은 최근 올해로 21회를 맞은 왕의물 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 5월 15일 한솔동에서 개최된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식과 연계한 사전 행사와 지난달 7일, 11월 첫 번째 용의날에 진행된 수신제로 각각 열렸다. 수신제는 초수를 관장하는 신을 위한 의식으로, 샘터가 있는 전의초수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신제는 그동안 외부인이 진행했던 것과 달리 제례 행사를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가 직접 주관했다. 또 김태관 전의면 이장협의회장, 고진국 전의농협조합장, 방용택 마을관리사회적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민이 헌관으로 참여해 의미있는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려 우리말로 고하는글(축문)을 짓고 의식의 순서(홀기)를 우리말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한복을 입고 제례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전의초수가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소속 방송미디어동아리 ‘떼레비’가 '202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6편의 청소년 작품을 접수했다. 평가 결과 떼레비의 ‘인권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수행하며 민주·인권·평화의 메시지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색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연출 기법이 호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보람청소년자유공간’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안종배 센터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책임감있게 영상을 완성한 청소년들이 매우 대견하다”며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은 관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창작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떼레비는 2021년 보람청소년자유공간 개소와 함께 구성된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일부 사업에 대해 신청 시기를 앞당겨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조기 신청에 해당하는 사업은 ‘과수·시설원예·전작물 영농자재 지원사업’,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2건이다. ‘과수·시설원예·전작물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과수 1,000㎡, 시설원예 330㎡, 전작물 660㎡ 규모 이상을 재배하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은 영농자재 전용 체크카드를 사용해 관내 농약사,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희망 영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1,000㎡ 이상 면적에서 복숭아, 배, 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관수, 지주, 방풍망, 재해예방시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2026년 예산안 확정 후 내년 1월 보조사업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지원 규모와 인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국 최초·유일의 한글문화도시 세종시가 두 번째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제2차 한글사랑 5개년 계획 연구 용역’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한글사랑 지원 조례’에 따라 5년마다 한글·국어 시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 등을 담은 한글사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국어기본법’상 국어 관련 전문 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수행했다. 또 시의 문화·역사 자원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 중인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이 해당 연구에 참여해 내실을 보탰다. 시는 앞서 ‘제1차 한글사랑(2021∼2025년)’추진계획을 통해 한글 관련 행정 조직을 정비하고 양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한글문화도시 기반을 쌓아왔다. 이에 따라 2차 계획은 1차 계획의 연속성 확보, 지역 한글자원의 발굴·발전, 한글문화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연구 용역에서는 ‘한글 정신의 창의적 실현, 한글사랑’을 비전으로 ▲한글문화복지 확대 ▲한글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 형성 ▲한글문화 교류 확대 및 국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 장애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경상원은 3일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13기 창업팀과 함께 도시락 130개를 지역 장애 어르신 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기 6개 창업팀은 130명 분량의 도시락과 과일청을 만들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산시 관내 장애 어르신 시설인 쉼마루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 12기 창업팀도 안산시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며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13기 창업팀은 선배 기수의 나눔 활동 취지를 이어받고 그간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도시락 기부를 결정했다. 13기 창업팀은 “추운 날씨에 거동이 어려운 장애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창업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시락 전달식에 함께한 경상원 원미정 상임이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