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고령화 사회 대응,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 확충 토론회’가 열렸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사회복지,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등 250여명이 모여 고령사회에 대응한 교통 지원 정책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우천 군포시의원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의 핵심 내용은 ‘다양한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의 확충’이었다. 현행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중심으로 시행돼 실질적 이동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빈미영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경기도 노인 보행 교통사고 진단과 노인보호구역 정책 동향 등 을 발표하며, 고령화 사회에 따른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애 한세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경기도의 고령자 교통복지 실태를 분석하며 “실제 70대 이상 어르신 중 상당수가 버스·지하철보다는 택시 등 개별 이동수단을 더 많이 활용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025년 10월 25일 오후 의정부 캠프레드클라우드(미군반환공여지)에서 진행되는 제7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 개최와 관련하여 관람객 편의를 위해 의정부역과 행사장 캠프레드클라우드(CRC)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레드클라우드(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정문)과 녹양동(후문)에 걸쳐 있는 대단위 부지이자 의정부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으로,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무료셔틀버스 운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저녁 11시까지이며, 45인승 버스 네 대로 교차 운영될 예정이다. 버스는 의정부역 2번 출구 앞에서 출발하여 행사 장소인 캠프레드클라우드(CRC)까지이며, 차간 간격은 이용 시민들의 상황에 맞춰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셔틀버스 앞면과 옆면에는 ‘BMF 운행버스’ 표기를 통해 이용객이 쉽게 셔틀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 주변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민들과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자차로 이동하는 관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22일 오후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하여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면담하고, 대구시 지역 현안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지난 6월, 총리 후보자 시절에도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찾아 대구‧경북 정보통신 기업인,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실시했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AX 혁신기술 개발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에 직결된 지역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 총리는 “대구는 시대가 변하면서 첨단 ICT의 날개를 달아야 되는, 신성장 산업으로 가야되는 상황이다”면서, 정부도 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지방자치단체라기 보다 지방정부라고 생각을 할 만큼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공무원분들이 책임을 갖고 균형감각 있게 행정적인 안정성을 가지고 대구시정을 잘 이끌어 달라”고 대구시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2일 오후 대구에 있는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미래대화 1‧2‧3#청년일자리 (제4차 K-토론나라)」로 지역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미래대화 1‧2‧3'은 10대‧20대‧30대 청년들과 함께 토론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교육, 주택, 일자리 등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정책현안을 주제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대화 플랫폼이다. 이번 미래대화는 대구지역 청년들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7월 ‘청년 참여 확대’, 9월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본격적인 미래대화에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계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이 전문 상담사와 1:1로 상담받는 현장을 둘러보고 진로탐색과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데 있어 최전선에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과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약 30명의 청년들이 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연재)와 손잡고, 오는 11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여성기업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이번 협력은 지역 여성기업의 청년고용 참여를 촉진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추진의 일환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세종청년취업박람회는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채용관, 고용지원관, 구직상담관, 특별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의지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케이이알, 비전세미콘, 에이치이브이, 한국소스, 동산산업, 청이엔지건축사무소, 한서정공 등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과 여성기업이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세종의 일자리 생태계가 한층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지현)가 22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옥상정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직원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대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센터 종사자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손으로 옥상정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지현 센터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일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직원들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 고양시에 인공지능(AI) 융합 생태계 구축의 거점역할을 할 ‘경기 AI캠퍼스+북부’가 문을 열었다. 23일 고양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고양 창조혁신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AI청년 커넥트(Connect)’ 행사에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남부에 이어 오늘 북부 캠퍼스를 열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다”며 “경기도 AI캠퍼스는 세계적인 유수 AI 빅테크기업들과 함께 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 글로벌 기업들, 국내 대학들이 함께 대한민국 AI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AI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있다.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AI를 가열차게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1년 전 이미 AI국을 만들었고, AI스타트업들과 함께 앞길을 개척해왔다”며 “AI산업 자체, 또 다른 산업과의 연계, 융합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의 퀀텀 점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인재 육성에 있어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2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양자-반도체 융합기술 사례발표회 및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도내 연구개발(R&D) 지원기업의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양자-반도체 융합기술의 확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형·김철현·이기형·김미숙 경기도의원과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자-반도체 융합산업은 양자와 반도체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기술시장을 선도할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의 선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양자 기술의 적용과 확산을 지원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성균관대 정연욱 교수의 초전도 양자소자 파운드리 동향을 비롯해 경기도 산업화 국가 양자팹 구축 전략, 도내 4개 기업(쿼드, 오킨스전자, 에피솔루션, 비이아이)의 융합 R&D 성과가 발표됐다. 이어 산·학·연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술 교류와 협업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3일 ‘농·축산 지원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특별위원장에 김영민(용인2) 의원을 임명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농·축산 지원 특별위원회’는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김영민 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식과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용인시는 1996년 도농복합시로 승격된 이래, 전체 면적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처인구를 중심으로 특산물 ‘백옥쌀’ 생산을 비롯한 농·축산업이 자리를 잡아왔다. 그러나 기후위기 가속화 및 농촌 고령화, 농자잿값 급등 등으로 업종 기반이 흔들려 온 가운데, 광역단체 차원의 정책 지원을 비롯한 종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별위원회는 향후 용인 지역 농·축산업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조성 및 종사자 가계 소득 증진을 위해 정책 수립과 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품 기획과 판로 개척을 골자로 한 ‘경기도형 농어촌 혁신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귀농인·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등 농촌 공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문형근 경기도의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결과보고 및 전망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진숙경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는 “경기도 고교생 34.3%가 노동 경험이 있으며, 17%는 임금 체불, 초과수당 미지급 등 부당대우를 경험했으며, 부당대우 시 '참고 일했다'(9.7%)는 소극적 대처가 많았기에 학교 내 참여형 노동인권교육 강화, 사업주 교육 의무화 및 경기도 청소년노동센터 설립을 제안한다”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조동민 경기스마트고등학교 교사는 “노동인권교육의 실효성이 낮은 현실이며 이에 강사 평가를 연동한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노동인권 교육 인증제'를 신설할 것을 제안하고 또한, 학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VR 현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박희정 경기도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예산법무과 관계자로부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지원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된 주요 사업은 △안양시청 강당 영상 표출 고도화개선사업 △부흥종합사회복지관 환경개선사업 △동안구 보건소 노후 화장실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개선사업 △LLM기반 AI통합관제솔루션 구축 △ 평촌도서관 건립사업 등이다. 안양시청 강당 영상표출 고도화 개선사업은 시청 강당이 각종 시민행사와 설명회 등으로 연중 이용되는 공간인 만큼, 음향·영상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효과적인 정보전달과 몰입감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부흥종합사회복지관 환경개선사업은 노후된 복지관 시설을 정비하고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동안구 보건소 노후 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환경개선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의 위생·배관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3일 파주시민회관에서 『도시와 농촌, 두 개의 삶을 하나로 묶다 – 도농복합도시 균형발전의 길 / 파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2025년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소통협치관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특히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균형 있는 발전 전략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이 있었다”며 “도시의 팽창과 농촌의 쇠퇴가 공존하는 경기도의 현실 속에서 두 삶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고민을 멈춘 적이 없다. 오늘 이 자리에서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파주를 중심으로 또 다른 상생의 길을 찾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규 경기도의원, 이병길 경기도의원, 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이호준 수석전문위원, 경기도 박용진 협치수석, 경기도 이필구 협치보좌관,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더불어민주당, 평택3)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 미래산업을 그리다’를 주제로, 국내외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 11개 기관이 함께 했다. 서현옥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설명회는 첨단산업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평택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삼성반도체와 브레인시티, 고덕신도시와 KTX 지제역 등 산업·물류·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평택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이 RE100 기반 친환경 산업단지, AI·반도체 융합산업, 수소경제 거점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프로젝트가 속속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서 의원은 “규제보다 혁신을, 절차보다 협력을 우선시하는 평택시의 행정철학은 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10월 31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에서 ‘문화유산의 다양한 활용 사례 연구’를 주제로 ‘2025 남한산성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남한산성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는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과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2개국의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활용과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기조연설은 최재헌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세계유산의 활용과 주민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PRERICO) 위원장이 토론 좌장으로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이끈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은 학술회의에 앞서 남한산성·수원화성을 비롯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한양의 수도성곽(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등을 답사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 고등부(18세 이하부)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4회와 105회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달성한 것으로, 경기도 학생 체육의 저력과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 고등부 학생선수단은 ▲육상 ▲수영 ▲체조 등 모두 46개 종목에 159개 학교, 686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금 55 ▲은 60 ▲동 66개 획득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도 109kg급 이동훈(경기체고), 근대5종 김건하, 정다민(경기체고) 학생이 3관왕, 배드민턴 조성훈(매원고)외 9명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근대5종 경기는 전국체육대회 참가 이후 처음으로 전 종별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기쁨을 나눴다. 단체종목인 남고부 야구(유신고), 남고부 농구(삼일고), 여고부 배구(한봄고)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 운동부 훈련․장비비 지원, 전국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도교육청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정책을 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