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학교폭력 실태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파주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갈수록 사법화·행정화 되어가는 학교폭력의 실태를 진단하고, 처벌 중심 대응 체계가 갖는 한계를 넘어 피해 회복과 관계 개선을 중시하는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이용욱 의원은 “현재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은 사소한 갈등조차 법적 분쟁으로 비화되는 교육의 사법화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 과정에서 정작 피해 학생의 치유와 가해 학생의 진정한 반성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교사들은 행정 업무와 소송 부담에 시달려 교육 본연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근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은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의 전환: 처벌 중심의 사법화를 넘어, 공정성과 교육적 기능 회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근영 연구위원은 최근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피해율 증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도지사가 매년 공표하는 관급공사 실적에 ▲지역건설노동자 고용 현황 및 비율 ▲지역건설기계 사용 현황 및 비율을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기도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의 지역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및 지역건설기계 우선 사용 현황이 공개되어, 발주기관인 경기도는 물론 공사를 수행하는 건설사업자들이 지역 인력과 장비를 우선 활용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도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활로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를 비롯한 공공부문이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과 지역건설기계 우선사용 정책을 선도할뿐만 아니라, 향후 민간 건설분야까지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대표발의한 「교육현실을 반영한 장애인 의무고용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성기황 의원이 지난 2025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행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가 교육현장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그 결과,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경기교육 재정에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발의됐다.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로 부담한 납부액만 2022년부터 2025년까지 800억원을 넘고, 내년도에는예상 부담금까지 포함하면 총 1,200억원에 달한다”라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쓰여야할 교육재정이 부담금으로 지출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었다”면서 건의안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성 의원은 “이번 건의안이 경기도의원의 모든 뜻을 담아 본회의를 통과한만큼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정부, 국회에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가 22일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촌지도사업 현장 순회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순회평가에서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및 주요시설 현장 8곳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및 시설 작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평가는 우선 6곳의 시범사업 현장을 찾아 신기술 적용 효과와 농가소득 성과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또한,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새기술실증시험포 등 주요시설에서 운영 현황과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활용도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순회평가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피옥자 소장은 “이번 현장 순회평가는 단순 성과점검을 넘어 농업인과 함께 소통하며 농촌지도사업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겨울나기 쉼터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겨울나기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방문자에게는 따뜻한 휴식 공간을 비롯해 다과, 개인용 컴퓨터(PC) 및 무선 인터넷, 공간대여, 노후 준비 전문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최근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쉼터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노후준비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머물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돼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겨울나기 쉼터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 따뜻하게 머물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쉼터 이용이 노후준비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겨울나기 쉼터를 통해 시민에게 휴식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조용익 시장의 공로자 시상과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을 가진 뒤 어울림복합센터 내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원도심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활동 거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노후시설을 정비해 공영주차장과 주민지원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는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72면의 공영주차장과 다양한 주민지원시설을 함께 갖췄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가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생활 공간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아동정책총괄조정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정책총괄조정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부 정책조정기구로,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아동 관련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15개 부서장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연 2회 정례회의를 통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정책 추진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아동의 요구와 아동 친화 사업 간 연계 강화, 아동친화공간 조성 시 기초계획 단계부터 아동 의견을 반영할 방안 마련 등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아동정책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가 정책 수립 초기부터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매년 아동정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 정책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천시에서는 총 956명이 참여해 약 6,000건의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안정성, 사업 확대 및 관리, 고위험군 연계 실적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30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중 경기도에서는 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부천시는 그중 하나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서비스 신청 건수가 200% 이상 증가했으며, 관내 22개 제공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심리상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 32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정신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해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23년 2위에 이어 2025년 1위를 차지하며, 선진 교통행정을 이끄는 지자체로 위상을 높였다. 국토교통부는 인구 규모에 따라 160개 지자체를 4개 그룹(A~D)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등 23개 정량지표와 17개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서면심사,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인구 30만 이상이 속한 B그룹에서 데이터 기반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교통법규 위반 다발 운수회사 점검, 민원 과다 운수회사 점검, 휴게시간 보장 여부 점검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영길 부천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교통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향상, 교통약자 배려 정책 등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안전 중심의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가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은 ‘소사환승역 특별건축구역 주거복합 건축물 신축 공사’ 기부채납 협약에 따라 조성된 공공시설이다. 소사본동 힐스테이트 소사역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총 201면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운영을 통해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철도 연계 환승 체계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교차하는 소사역과 인접해 있어 철도 이용객의 환승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 수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에는 요금 사전정산기, 주차유도등,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주차 운영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배려주차구역,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교통약자 배려와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주차요금은 ‘부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3급지 요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도정 운영에 대한 도민 평가가 지난 9월 조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12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7%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한 조사 설계로 실시한 9월 61%보다 6%p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도정 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로 9월 22% 대비 1%p 하락했다. 경기도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68%가 경기도정을 ‘신뢰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분야별 평가 결과, 교통 분야 긍정 평가가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민생경제와 복지 분야는 각각 66%, 미래먹거리 분야는 61%로 집계됐다. 지역균형발전 58%,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 분야는 각각 54%, 사회적 가치 분야는 53%였으며, 주거 분야도 52%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경기도정의 주요 성과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교통 분야를 꼽은 응답이 24%로 가장 많았으며, 복지 분야(13%), 민생경제 분야(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포함해 고위직 공무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최상위 책임자들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대응에서 법적·도덕적 책임을 스스로 재확인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장재성 교수가 진행했다. 장 교수는 경찰대학 우수 교원 출신으로 공직사회 청렴·윤리 분야와 성희롱·폭력 예방 분야 전문가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마이스(MICE)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 지속가능 마이스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 발전 흐름과 국내 관광·마이스 정책 방향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아우르는 경기도형 표준 지침이라는 점과 선언적 기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체크리스트 형태로 구성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친환경 행사 기획·운영 ▲탄소 및 폐기물 저감 ▲포용성과 접근성 고려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기여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 등 마이스 전 과정에서 실천 가능한 항목이 담겼다. 또 등록·홍보·운영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접근성 등 디지털 환경을 고려한 운영 기준을 포함, 주최기관·컨벤션센터(베뉴)·참가자 등 이해관계자별 역할과 실천 기준을 구분해 제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도내 시·군 및 마이스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경기 마이스 누리집(ggtour.or.kr/gmice)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5년 친환경 교통 확대와 전사적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11.6%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사는 온실가스 배출의 약 96%를 차지하는 노선버스 부문을 중심으로 친환경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 지역 수요응답형 두루타버스에 무시동 배차 수신앱을 도입해 공회전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으며, 현재 수소버스 54대, 전기버스 14대를 운영 중이다. 2026년까지 수소버스 20대를 추가 도입해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2025년 하반기 에너지경영 실천협의회'를 열어 에너지 사용 실적을 분석하고, 부서별 에너지 절약 실행계획과 2026년 상반기 절감 목표를 확정했다. 협의회에서는 ▲에코드라이브 시범 운영 ▲장애인콜택시 ‘누리콜’ 무시동 배차앱 구축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강화 ▲페이퍼리스 업무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도순구 사장은 “친환경 차량 확대와 에너지 절약 실천을 병행한 결과, 실질적인 감축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교통도시 실현과 에너지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18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초청, '제7차 K-토론나라'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나라는 ‘총리의 인터뷰’로, 김총리가 인터뷰어로 나서 선수에게 질문을 하고, 선수가 이에 답하는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혁 선수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로서, 이스포츠의 ‘GOAT(Greatest Of All Time)’으로 불리며, 이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 LOL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초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올해에는 롤드컵이라 불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월즈(Worlds))에서 우승하며 역사상 최초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상혁 선수가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K-게임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불확실한 미래와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는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김 총리는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말씀하신 문화국가라는 대통령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인터뷰 포문을 열었고, 첫 질문으로 최근 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