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제33회 정읍사전국서화대전 시상식이 지난 9일 정읍시립미술관에서 열리며 전국 서예·민화 작가들이 빛나는 성과를 나눴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사전국서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전은 백제가요 정읍사의 문화적 가치를 기리고, 신인 작가 발굴과 지역 서예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4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전국에서 308점이 출품됐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1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등이 선정됐다. 종합대상은 서예 부문 ‘송강선생시’를 출품한 김을진 작가가 차지했으며, 대상은 민화 부문 ‘백수백복도’를 선보인 정은주 작가가 수상했다. 송현철 정읍사전국서화협회 이사장은 “33년 전통을 이어온 이번 대전은 전통과 현대 감각이 조화를 이룬 예술 축제”라며 “시민과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전국서화대전은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읍의 역사와 전통,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1일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함께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과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역 내 기관으로서 시의 인구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정읍愛 주소갖기’(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 지원) 등 3대 전략 목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인구 10만 명 이상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혁 센터장은 “센터는 농업미생물 연구를 통해 농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지역 문제 해결과 동반 발전을 위해 시의 정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고령 농업인의 비율이 높아지고 농작업 재해 위험이 커지면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농업 지속 가능성의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교육은 품목별 연구회와 농촌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 완화를 위한 테이핑 실습 ▲농작업장 적용 중대재해처벌법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진행되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은 현장의 호응이 높다. 한 교육 참여자는 “실제 농작업 중 겪는 위험과 불편을 다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농업인안전보험(5%)과 농기계 종합보험(3%) 할인 혜택이 제공돼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 실천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336농가에 404억원 규모의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에 299억원을 배정했고, 지난 11일에는 105억원을 추가 배정했다. 지원 조건은 전액 융자에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다. 선정된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정 추천 통보서와 상세내역을 발급받은 뒤, 오는 9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기한 내 대출이 이뤄지지 않으면 융자금이 회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물가 상황에서 사료비 비중이 높아진 만큼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소득 있는 농장 운영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AI와 ICT를 활용한 ‘모돈 체형 영상진단 기반 정밀 영양공급 기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나섰다. 이번 시범사업은 모돈 300두 이상을 사육하고, 재귀발정률과 번식성적 등 생산 지표를 정밀 관리할 수 있는 인터넷 사용 가능한 축산 경영체 2곳을 대상으로 한다. 이 기술은 모돈의 등지방 두께를 비접촉 방식으로 자동 측정한 뒤 AI로 분석해 맞춤형 사료를 자동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료 낭비를 줄이고, 비만이나 영양 부족과 같은 생산성 저해 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도입되는 임신돈 정밀 사료급이기(100스툴)는 개체별 영양 상태를 분석해 사료량을 자동 조정한다. 실증 농가인 송영철 씨는 “그동안 등지방을 수동으로 측정하고 사료량을 조절하는 데 많은 시간과 인력이 들었지만, 3D 스캐너와 AI 분석 시스템 도입 후 모든 과정이 자동화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타 농장 적용 사례에서는 농가 소득 3.96% 증가, 사육 비용 4.39% 절감, 모돈당 연간 이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와 여수시가 오는 9월 25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합창단의 제81회 기획 연주회 ‘합창의 품격 어울림’으로 자매도시인 여수시립합창단과 함께한다. 두 합창단은 ‘합창의 품격 어울림’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군산시립합창단의 유수정 객원지휘자(현 보령시립합창단 지휘자)가 이끌며, 조혜영 작곡의 서정적인 곡 ‘나비에게’와 김의헌 작곡의 한국 현대곡 ‘어부 인생가’를 선보인다. 이어 ‘Can’t Take My Eyes Off of You’와 K-POP ‘아로하’ 등 친숙한 곡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게 된다. 공연이 절정에 다다를 무렵 자매도시 여수시립합창단(서형일 상임지휘자)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울랄라 세션의 ‘아름다운 밤’, 정남규 작곡의 ‘등대’, 우효원 작곡의 ‘아리랑’ 등을 공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군산시립합창단과 여수시립합창단이 합동 합창으로 화려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 심종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급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최신 장비이다. 특히 간단한 버튼 작동과 리모컨 조작만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도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음성 안내 기능까지 탑재해 장애물 회피와 소모품 교체 방법까지 쉽게 안내해 고령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방제기를 사용한 농업인들은 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잎 뒷면을 정밀하게 방제해 기존 방식 대비 방제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농약 사용량도 줄어 생산비 절감과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사진 과수원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4륜구동 ▲포도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바퀴 조향장치와 유압식 조향장치가 적용돼 하우스 비닐 손상 없이 경사진 과수원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이동이 어렵거나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장애인·시설 입소자 등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 상담부터 접수, 선불카드 전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특히 시는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생 단체 등과 협조하여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방문하여 지급하고 있다. 또한 군산 인근의 관외 병원 또는 시설에 입소 중인 시민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했을 때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반’이 직접 방문 전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기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마감 기한인 9월 12일까지이다. 일자리경제과 이헌현 과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모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의회는 11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 13개 읍․면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의 지역사회 역할과 어르신 복지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읍․면에서 어르신들의 생활과 애로사항을 잘 아는 읍․면 노인회장들을 통해 읍․면별 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경로당 운영 지원, 노인 이용 시설 확충, 교통 편의 증진 등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병래 의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군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 중심의 재정 운영에 나선다. 익산시는 11일 국가무형유산 통합전수교육관에서 '2025년 주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회의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참여예산센터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국내외 우수사례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익산시는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제안사업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7개 분과, 총 57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안된 사업은 시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 의견을 직접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정 운영에 시민들의 목소리 반영해 더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이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1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오는 9월 개최되는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조직위원회 구성 이전부터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대회의 책임성과 홍보 효과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 조직위원장 위촉과 자문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운영 사항 점검 및 각 분야 정책자문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첫 자문회의를 열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박형배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시설공단,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등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북지구 전라지방 완산클럽과 하나클럽, 전주해성치과는 11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이불 150장(23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평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하나클럽과 전주해성치과는 지속된 폭염으로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천민권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 회장은 “취약한 환경에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 실천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어주신 천민권 회장님과 김중기 회장님, 박인영 원장님, 그리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여름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혹서기 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조피볼락 종자 99만마리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8월 11일(월) 백령·대청 연안해역에 방류했다. 또한, 북도·연평, 덕적·자월 연안해역에도 약 170만마리 조피볼락 종자를 8~9월 중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의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이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은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 생산력 제고와 함께 연안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어장 환경 악화로 감소한 수산자원을 보충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수산자원 조성·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양환경 개선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월 8일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해수욕장은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간접 피해가 쉽게 발생하는 장소로,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 어린이들의 노출 위험이 높다. 이에 군은 흡연·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금연·절주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연지도원 2명이 함께 참여해 금연구역 안내를 비롯해 금연·절주 상식 퀴즈, 금연클리닉 운영, 음주 폐해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을 지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금연·절주 실천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11일,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을 다시 찾아 개선된 근로자 휴게실 현황과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곳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과정에서 비산먼지와 더불어, 폭염 속 열악한 근로자 휴게환경이 문제로 지적된 현장이다. 지난 7월 25일 두 의원이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휴게실 내부에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기본적인 냉방·편의시설이 전혀 없어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이 더위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김원진·김춘수 의원의 지적 이후, 시공사는 즉시 시정조치에 나섰다. 이번 재방문에서 확인한 휴게실은 에어컨,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이 갖춰진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돼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도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두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와 함께 휴게실 시설 개선 여부를 확인한 뒤, △방진덮개 설치 상태 △살수시설 가동 현황 △야적 토사 높이 등 사토장 행정처분 준수 여부도 꼼꼼히 점검했다. 김원진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