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복지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위원장인 권익현 군수와 민간위원장 김현구 대표를 비롯해 13개 읍·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한 해 협의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권익현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등협의체의 역할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며“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일수록 이웃에게 온정이 필요한 시기”라며“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더 촘촘하고 든든한 부안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 협의체의 특화사업과 지역자원 발굴, 우수사례가 공유되며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부안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의체 간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고,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8일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이만석 대위의 자녀 이해홍(71)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만석 대위는 6·25전쟁 당시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뛰어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고인은 1962년 제대 후 초대 백산면 예비군 중대장 등을 역임했으나 2007년 작고 시까지 실제 훈장 전수는 이뤄지지 못하고 명예로운 기록만이 남아있었다. 부친의 훈장을 수령한 유족 이해홍 씨는 “아버지께서 생전에 무공훈장을 받으셨다면 크게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늦었지만 아버지의 훈장을 찾게 돼 감사하고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총칼 앞에 몸을 던지신 참전용사 및 유족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 중인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갖기 캠페인’은 군민이 함께 참여해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지역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범군민운동으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도 미래 인재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김경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부안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군민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효율적인 하수처리, 하천 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으며, ▲상수도 노후관 정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수질관리 강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통합납부시스템을 도입하여 수도요금을 납부하는 군민들의 편의를 돕고, 최근에는 상수원 보호구역에 토종야생화를 식재하여 깨끗한 물과 자연이 어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영일 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국·도비 예산 증액을 위해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국회에서 어기구 농해수위원장을 시작으로 15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17일에는 다시 국회를 방문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등을 잇달아 직접 만나 국·도비 증액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사회서비스와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순환 등을 목표로 하는 구조적 정책임을 강조하며,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같은 노력은 가시적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 7일 어기구 농해수위원장을 만난 이후,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기존 1,703억 원에서 3,410억 원으로 무려 100% 증액되는 수정안이 의결된 것이다. 수정안에 따르면, 부담 비율은 ▲국비 50%(기존 40%) ▲도비(전북) 30%(기존 18%)로 상향되고, ▲군비 부담률은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2026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순창군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내년도 유기질 비료 및 부숙유기질 비료를 공급 받을 때에도 계속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일반퇴비)이며, 1포대(20kg) 기준으로 유기질비료는 1,600원, 가축분 및 일반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관내 퇴비업체에서 구입하는 퇴비는 300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단, 신청량은 농지 1,000㎡당 100포대를 초과할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 시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시기, 공급희망 업체 및 제품명을 명시해야 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가의 영농 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3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활동 ‘친친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친친데이‘는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친구를 초청해 또래 간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 자치활동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자원봉사단·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 및 초청 친구 총 2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뮤지엄헤이 ▲한국근현대사박물관 ▲한향림현대도자미술관을 관람하며 예술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도자기 접시 만들기도 체험하는 등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주도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 승영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뇌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뇌건강 교육(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뇌 건강 교육 ▲치매의 이해 ▲치매 예방 교육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들이 학생임을 고려해 참여형 퀴즈와 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교육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뇌건강 및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매가 단순한 노화가 아닌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을 배웠다. 또한,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배려와 존중에 대해서도 이해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치매 인식 형성은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뇌건강 교육(치매파트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조흥수)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10kg) 150박스(환가액 700만 원 상당)를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랑행복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금으로 김치를 마련해 소외 이웃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천시 군․구에 전달하고 있다. 기탁된 김치는 강화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흥수 회장은 “고물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건설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도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석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삼산면 석모리 일원 290여 가구에 공공하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일일 150톤 처리용량의 하수처리시설 1동을 신설하고, 오수관로 10.6km 및 맨홀 펌프장 7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목적과 공사 추진계획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 ▲하수처리수의 농업용수 활용 가능성 등 주요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삼산면 주민들은 공공하수도 확대가 잘 추진돼 삼산면 전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공하수도 확충은 군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해누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해누리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주변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부지 4,968㎡에 총 86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업예산은 총 18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1억 2천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3억 3천만 원, 군비 3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곳에 해누리공원을 찾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13면도 조성했다. 해누리공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공설 자연장지로, 성묘 철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이 반복됐다. 때문에,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방문객 이동 편의 개선과 지역 교통 혼잡 완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해누리공원을 찾는 보훈 가족과 군민께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공공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가족봉사단 11가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에 선물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족봉사단은 주변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고 마음을 담아 포장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완성된 선물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은 올 한 해 취약계층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및 수제 간식 나눔, 지역 농가 지원활동,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문찬주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한 봉사 경험은 아이들이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관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천보건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 대상자는 인천보건고등학교 2학년 와드 학생, 인천보건고등학교 김은진 교사로 총 2명이다. 와드 학생은 제27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연합뉴스 공동 주최)에 참가하여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문화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김은진 교사는 국어 교사로 재직하며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한국어 말하기 지도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도 학생이 제27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역사회의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두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구에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인천 송도에서는 어린 딸과 걷던 30대 여성이 중학생 2명이 몰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6월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10대 학생이 전동킥보드를 타다 60대 부부를 치어 아내를 사망하게 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전동킥보드의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교통수단으로서 이용자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개별 법률의 부재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로 인도와 도로를 주행하며 보행자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이용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 및 위반 시 처분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근 쌀쌀해진 날씨 속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가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2025년~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만큼 고위험군 보호 및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매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45주차(11.2~11.8) 의사환자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총 진료환자 수×1000)은 50.7명으로, 전주(44주차, 22.8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4.0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집단 발생 감시 및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에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올 한해 추진한 ‘2025년 복지공동체 온도플러스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여명노인복지센터 등 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도플러스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주민참여형 복지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고립·위기 가구 증가와 공동체 약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의 핵심은 주민과 지역기관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 스스로 위기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 결과 사업 첫해인 올해 △고립가구 152명 발굴 및 지원 △주민 참여 337명 △지역기관·전문가 네트워크 11개 구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재단은 이러한 운영 결과를 종합 평가해 주민 참여도와 사업 전문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2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정리수납 취약 가구를 지원하는 생활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거 안전성 확보와 정서적 안정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