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5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80년의 함성,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과 보훈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참석자에게는 태극기 머리띠를 배부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식전 기념공연으로는 강화군열두가락연구회와 강화군립합창단의 무대가 마련되며, 국내 대표 비보이그룹 ‘퓨전엠씨’의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박용철 군수는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석해 뜻깊은 광복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수행기관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전담사회복지사 3명과 생활지원사 52명이 총 8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폭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집중관리 대상 어르신들 251명을 지정해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말에도 전화·방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되며 어르신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이다”며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오감만족 솜사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주최하고 킹콩스토리와 장수군이 공동 주관한 맞춤형 순회공연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성과 감성을 동시에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오감만족 솜사탕’ 공연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막이 올랐고 솜사탕을 이용해 캐릭터를 만들고 마술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솜사탕이 부풀어 오르는 순간마다 웃음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관객석의 반짝이는 눈빛의 아이들은 공연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공연 끝나고 예쁜 풍선과 맛있는 솜사탕을 선물로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풍선이 신기하고 솜사탕이 달콤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공연이 너무 재밌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창의적 상상력 증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가시오이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수군 대표 지역특화 작목인 가시오이의 품질 향상과 유통 기반 확충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산공판장 박진형 경매사와 원농종묘 황정근 본부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했다. 장수 가시오이는 해발 400m 이상 청정 고랭지에서 일교차가 큰 기후와 맑은 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 선명한 색을 자랑하며 당도와 수분 함량이 높아 식감이 좋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경쟁력이 뛰어나다. 먼저 박진형 경매사는 △가시오이 도매시장 동향 △품질관리 및 선별·포장 기준 △가격 경쟁력 확보 방법 △주요 품질 이슈 등을 설명하고 출하 방식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황정근 본부장은 ‘장수 여름 노지오이 재배관리’를 주제로 재배 준비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걸친 기술과 함께 생육 문제 진단법과 생리장해 개선을 통한 과실 품질 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에서 열리는 ‘신기한 아트북 체험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회차별 8팀씩 총 32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9월 4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신기한 아트북 체험미술’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트북을 매주 다양한 미술 체험으로 쉽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아트북과 연계해 △아트북 무드등 만들기 △파리와 런던 바인딩 다이어리 만들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입체 팝업북 △토끼의 풍선여행 양장노트와 연필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수연 문화밀당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강 대표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한국문화예술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문화기획 활동과 양질의 문화체험상품 콘텐츠 개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이번 아트북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9월 16일과 10월 30일에는 각각 김별 브런치 작가와 함께하는 ‘대초원으로의 초대, 몽골 여행’ 강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과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작물·축산 피해 예방 기술지원 △예찰 강화 △시설물 점검 △긴급 복구 체계 구축 등 폭염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폭염이 다소 주춤했으나, 올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9월까지 무더위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 2454명 중 농업 분야는 390명(사망자 4명)으로 전체의 15.9%, 사망자의 36.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205명 대비 약 1.9배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온열질환 예방 물품(모자, 쿨토시 등) 제공 △안전수칙 리플릿 배포 △작업 시간 조정 유도 △충분한 수분 섭취 안내 등 농업인 건강 보호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는 현재까지 전주지역에서 농작물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생산성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작목별 폭염 대응 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 또, 관수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주요 상권 지역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악취와 통행 불편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거용기 실명제를 본격 도입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전주지역 음식점들이 사용하는 영업용 음식물 수거용기(60, 120L)를 대상으로 업소명과 전화번호를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수거용기가 인도와 도로변에 놓인 채 수시로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되면서 악취 발생과 도시미관 훼손, 시민 통행 불편 등 각종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데 따른 대응 조치이다. 실제로 음식물 수거용기는 영업주 개인 소유물로서 영업주가 수거용기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수거가 이뤄진 이후에는 각 업소에서 수거용기를 도로에 방치하지 않고 내부에서 보관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세척해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 배출시간(수거 전일 오후 6시~수거일 오전 6시)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는 이번 실명제 도입을 통해 수거용기의 소유와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무단 사용이나 방치, 분실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의견을 반영한 반려동물 정책을 수립키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실생활 경험과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를 현재 개와 고양이를 양육 중이거나 과거 양육 경험이 있는 반려인,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설문은 △반려동물 양육 실태 △양육 중 어려움 △동물등록 및 유기동물 입양 인식 △펫티켓(공공예절) 준수 실태 △전주시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인의 목소리는 물론, 비반려인의 인식과 제안도 함께 반영해 공존을 위한 정책적 균형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설문 참여는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설문조사 링크, 비반려인용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지역 그림책 기반을 강화하고 그림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전문 그림책 활동가를 양성키로 했다. 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총 12회에 걸쳐 그림책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그림책 활동가 양성은 시가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최를 계기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림책 활동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그림책 문화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그림책의 역사와 종류 등 전반적인 그림책 기본 교육으로 구성되며, 그림책 활동단체인 ‘이음’의 전선영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올해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심화 교육을 거쳐 내년에 열리는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1~3기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그림책 활동가들이 ‘제4회 전주국제그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2일 전주기전중학교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해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전주시 꿈드림은 응원 키트(필기구, 간식, 티슈 등)와 점심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며, 시험에 응시하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와 관련 전주시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립 역량을 갖추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맞춤형 학습 멘토링과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지원 등 지속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혼자서 공부할 때는 막막했는데 꿈드림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면서 “시험장에서 응원해 주시는 선생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NH농협 전북지부 노동조합과 전주시지부가 지역 노동자들의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NH농협 전북지부 노동조합(위원장 박병철), NH농협은행 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 NH농협 전주시청지점(지점장 김혜영)은 지난 11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철 NH농협 전북지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NH농협 측은 산업단지 내 새벽 출근 노동자들의 결식문제 해소를 위한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지정 기탁되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산단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함께장터’는 기업과 노동계, 시민이 함께 지역 상권을 살리고, 노동자를 응원하는 착한 소비와 나눔 프로젝트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노동자 3000명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NH농협 직원들은 이번 기부에 이어 직접 자원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감정평가법인 전북지사(대표 김창배)는 12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전주함께장터’ 운영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하나감정평가법인 전북지사는 부동산 감정평가 및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며 다양한 자산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나감정평가법인 전북지사는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을 잇는 새로운 상생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시 ‘전주함께장터’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을 살리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창배 ㈜하나감정평가법인 전북지사 대표는 “전주시에서 지역경제와 사회적 연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투명페트병 재활용 활성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무인회수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대를 추가 설치해 총 7대의 무인회수기를 운영 중이다. 설치 장소는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모현공원 △익산문화체육센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으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무인회수기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1개씩 투입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세척이나 라벨 제거는 금지되며, 1인당 1일 투입 가능량도 제한된다. 특히 본인이 직접 사용한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고, 출처가 불분명한 페트병 투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분리배출 습관이 정착되고 재활용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정책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자동차세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영치 예고 대상자의 소유 체납 차량은 6,700여 대, 체납액은 39억 원이다. 익산시는 이달 안내문을 발송하고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특히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징수할 방침이다. 다만, 생계 및 필수적인 영업을 위해 차량 운행이 필요한 경우 분할납부를 하면 번호판영치 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시민 중심의 징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지역 도서관에서 '하반기 어린이 문화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영등시립도서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모현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영어, 음악, 요리, 공예 등 9개 강좌로 구성된 '도서관 꿈 놀이터'를 열고, 초등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등·부송·유천도서관에서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과 창작 활동을 결합한 '어린이 독토리'를,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형 독서 활동 '책이랑 놀이랑'을 운영한다. 모현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독서·문화·예술 체험 활동 '꿈지락 아틀리에'를 진행한다. 3~7세 유아에게는 촉감놀이, 음악 율동, 미술활동 등 오감 자극 통합예술 프로그램 '울랄라 유치원'을 마련해 발달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마동도서관은 주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