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에 함께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 축제로 자처하는 장수군은 2007년 첫 개최 이후 1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 한우와 사과를 비롯한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레드푸드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참가업체는 8월 20일까지 장수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장수군청 1층 축제TF 사무실(063-350-235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간식 부스 15개 팀, 홍보 부스 15개 팀, 공방 체험 부스 10개 팀 등 총 45개 팀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 농가와 업체가 직접 참여해 장수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관내 업체 및 단체를 우선 선정하고 이후 관외 신청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업체 중 간식 부스는 식음료 등의 취급 품목의 사업자 등록을 마친 사업자 또는 행사 기간 중 임시허가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해 지역 치매노인의 공공후견인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견인 선임은 법원 심판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노인이 보다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년후견제도 이용에 필요한 법적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견인 선임으로 대상자는 의료서비스 이용,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 금전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등 생활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받게 된다. 모든 후견활동은 법원과 치매안심센터의 관리·감독 아래 진행되며, 후견활동보고서 작성과 정기 모니터링이 병행된다. 치매공공후견사업 참여나 지원을 원하는 경우 익산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어르신의 법적·경제적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이번 후견인 선임으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창의융합 캠프를 마무리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코딩 프로그램과 '레고(GO) 크리에이터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익산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지역 문화유산을 결합한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일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에서 진행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는 초등학생 4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로봇 '카미봇 파이'를 직접 코딩·제어하며 교통관리, 장애물 회피, 자율주차 등의 단계별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도시 교통 문제를 탐색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업을 경험했다. 이어 12~13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레고(GO) 크리에이터 캠프'에는 50명이 참여해 창의 융합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어갔다. 이번 캠프는 레고 블록과 코딩이라는 도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전통시장 야시장이 음악과 열기로 여름밤의 절정을 향해 달린다. 익산시는 오는 16일 서동시장 소광장에서 열리는 이디엠(EDM)·힙합 공연으로 '2025 오감만족 야시장'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한다고 13일 밝혔다. 오감만족 야시장의 폐막 주간인 오는 15~16일에는 전통시장 전체를 무대로 한 RPG(롤플레잉게임) 프로그램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이를 통해 낮부터 참가자들이 시장 곳곳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토요일 밤에는 서동시장 소광장에서 강렬한 이디엠(EDM)과 힙합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주차 별로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여 전통시장 방문객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1주 차는 워터슬라이드와 놀이기구, 공연이 어우러진 물놀이로 시원하게 개막했고, 2주 차는 RPG 프로그램과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행사를 연계해 쇼핑 혜택까지 더했다. 폐막 주간인 3주 차는 RPG 프로그램에 이디엠(EDM)과 힙합 공연까지 더해져 게임, 공연, 먹거리가 결합된 전통시장 축제의 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에서 책과 함께 떠나는 어린이 역사 여행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금마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독서를 접목한 어린이 특성화 프로그램 '책 속으로 역사 속으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역사 속 주요 인물과 시대를 배우고, 관련 체험 활동으로 창의력과 역사 이해를 함께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으로 거북선, 초충도 병풍, 보드게임 만들기가 진행된다. 수업은 오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3차시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금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문학과 역사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 유익한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정성스러운 한 끼 밥상'의 이름을 찾는다. 익산시는 오는 25일까지 '익산 대표음식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 음식의 대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음식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고구마순·양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밥·국·반찬(5찬)으로 구성된 정성스러운 한 끼 밥상에 어울리는 이름을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해 미식위생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익산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시는 창의성, 상징성, 전달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2명(각 50만 원), 장려 3명(각 30만 원) 등 총 6명을 선정한다. 이와 별도로 공모 참가자와 후보작 선호도 조사 참여자 각 3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향후 브랜드 정체성(BI, Brand Identity)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익산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가 문용기 열사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며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청소년 보훈 뮤지컬 '문용기 열사, 독립만세를 외치다'를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보훈부 주최, 전북서부보훈지청 주관의 '보훈해봄(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은 '독립을 향한 익산의 울림'을 주제로, 익산 대표 독립운동가 문용기 열사와 시민들이 함께한 항일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해 직접 무대를 기획·연출·연기하는 청소년 주도형 보훈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청소년들은 지난달 4.4만세광장 등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 교육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아울러 역사 인물을 연기하는 과정을 통해 당시 청년들의 용기와 결단을 공감하며, 협업과 창작을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을 이어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부안중앙농협과 무주구천동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총 600만 원을 상호기부 했다고 전했다. 양 농협은 지난 2023년 420만 원, 2024년 510만 원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상호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해마다 금액을 늘려가며 상호 간 우애와 협동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김성곤 무주 구천동농협 조합장은 “농협이라는 공동체가 지역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부안과 무주가 서로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정식 부안중앙농협 조합장은 “해마다 금액을 늘리며 상호기부를 이어온 것은 두 농협의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라 생각한다”며 “이웃 농협 간의 따뜻한 연대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두 농협의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조직 간의 연대와 신뢰를 보여주는 귀감”이라며 “기부금은 주민 체감형 기금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미용전문봉사단은 지난 12일 부안효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이미용전문봉사단은 2013년 이미용 전문봉사자 육성교육을 통해 아름드리봉사단을 결성한 이후 매년 전문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이미용봉사단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부안효요양병원을 비롯하여 노인요양시설 및 마을 경로당을 매월 7회 이상 방문하여 커트, 염색, 청결 관리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있으며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푝염이 이어진 한여름에도 변함없이 어르신들을 찾아가 단정한 외모 관리와 청결 유지를 돕는 등 따뜻한 나눔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정흥귀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김희선 아름드리봉사단장 또한 “이미용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 이춘문 한마음봉사단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사)부안군마을만들기중간지원조직협의회(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치러진 '알뜰살뜰 나눔마당'의 수익금 100만원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이 됐다. 장학금을 기탁한‘(사)부안군마을만들기중간지원조직협의회’는 농촌체험휴양, 농촌관광거점, 농촌정보화, 귀농귀촌 등 농촌 종합지원의 필요에 의해 2018년에 구성된 협의체로서, 생동하는 부안을 목표로 멘토링 및 포럼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남선)의 지원을 받아 생생마을만들기, 농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창재 협의회장은 “농촌고령화, 공동체 해체 등 농촌의 구조적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사람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나눔마당을 조성했고,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순수한 나눔의 결과물이 가치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가족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3회기에 걸쳐 취약·위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인생 칼라, 새로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고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자기 이해와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와 색채활동을 결합한 상담 기법을 활용해 언어적 표현이 서툰 참가자도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회기: 감정 탐색과 자기 이해 ▲2회기: 색깔로 나의 에너지 탐색 ▲3회기: 긍정적 관계 형성의 3단계로 진행됐다. 각 회기에서는 감정카드 활동, 영화 감상 후 색상 분석, 강점 발견과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할 기회를 가졌다. 부안군가족센터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며,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기온이 급상승하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8월 11일 변산면 해수욕장 및 식당밀집가 일대에서 음식점 종사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위생 수칙을 알리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과 부안군외식업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도구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온의 상승으로 수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산물 취급업소에 비브리오균 예방법을 안내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부안군은 관내 음식점 대상으로 ATP(세균검사용) 진단키트를 사용한 진단평가 실시하거나 읍면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예방 현수막 설치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논 토양의 지력 증진과 고품질 쌀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볏짚환원 사업을 9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볏짚환원 사업은 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다시 환원하고, 가을갈이를 실시해 볏짚 속 유기물과 영양분이 토양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며 전북도 내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으로, 신청 농지는 농업경영체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단, 저탄소농업 프로그램(가을갈이) 참여 농지 등 타 유사보조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가능 면적은 최소 0.1ha에서 최대 3ha까지이며, 신청량이 많을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 면적이 조정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이 완료된 농지에 대해서는 11월까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경 1ha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볏짚 환원은 토양 내 유기물 축적과 미량 성분 보충을 통한 지력 증진 효과가 크며, 화학비료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보안청자골문화복지센터에서 전문 현장활동가 육성을 위한 실버인지요리지도사 1급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모든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실버인지요리지도사 1급 과정은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자격과정은 7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0회, 5주간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요리 및 푸드아트 실습, 감각 자극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 활동, 그리고 활동지를 활용한 감정 표현 및 공유 시간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시됐다. 수료식에서는 보안면 주민 총 16명에게 자격증이 전달됐으며, 그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푸드아트 활동이 매우 즐거웠고, 감각 자극과 감정 표현 시간이 특히 기억에 남아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수료생 현장 활동가 공동체를 구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된 2025 부안군 마을현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을현장포럼이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포럼은 함께하는 주민 공동체교육을 시작으로 우리마을을 깊게 들여다보는 마을테마발굴워크숍,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 마을을 방문하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현장견학, 마지막으로 워크숍과 견학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리 마을에 실현가능한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마을발전과제발굴 순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이 됐다. 이를 통해 각 8개 마을(보안면 우신·우동·만화·고잔·신복마을, 진서면 연동마을, 부안읍 상리·월리마을)은 마을 고유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고 향후 발전방향까지 구체화 해볼 수 있는 경험을 얻었다. 마을현장포럼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마을 이야기를 스스로 정리하고, 다른 마을의 사례를 직접 보며 우리마을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