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농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농협과 협력해 관내 65세 이상 농업인들에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사업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와 농협이 함께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관내 농협을 비롯해 정읍아산병원 의료진,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전북과학대학교, 정읍남매안경원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았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농업인과 조합원들로,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참여 기관들은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시력 검사에 이은 돋보기 지원,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담는 행복사진(장수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의료·복지 서비스를 펼쳤다. ‘농업인 100세 버스’는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수돗물 안심확인 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돗물 안심확인 서비스’는 시민의 신청을 받아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도꼭지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현장에서 즉시 확인 가능한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등 기본적인 수질 지표뿐만 아니라, 노후 배관 문제와 직결될 수 있는 철(Fe)·구리(Cu) 등 중금속 주요 항목까지 포함된다. 시는 채수 후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이러한 투명한 정보 공개 과정을 통해 수돗물 품질관리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물사랑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상하수도사업소로 전화하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접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정읍 신태인도서관이 그윽한 커피 향기로 채워진다. 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9시 40분, ‘개화기 한국 커피역사 이야기’의 저자 윤여태 작가를 초청해 커피가 한국 근현대사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 직접 내려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커피향 가득한 책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대인의 가장 대중적인 음료인 커피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까지 어떤 과정들을 거쳤는지 살펴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참가자들은 윤 작가와 함께 커피가 우리나라에 처음 전해지게 된 배경을 알아보고, 개화기를 비롯한 우리의 근현대사 속에서 커피가 사회·문화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심도 있게 탐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단순히 듣는 강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원두를 다루며 커피를 내려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커피의 풍미를 직접 느끼며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인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즐겨 마시는 커피의 종류와 그 이면에 담긴 역사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음악과 연극, 무용을 결합한 창작 음악극 ‘사라지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극 ‘사라지네’는 기존 공연 형식의 틀을 깨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작품이다. 특히 음악을 단순히 배경이나 청각적 소모품으로 다루지 않고,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적 체험으로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음악은 극 중에서 장면의 분위기를 돕는 것을 넘어 서사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며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무대 위에서는 연기자와 앙상블이 긴밀하게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서사를 구축한다. 작품은 ‘사라져야 비로소 살아지네’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시각과 청각을 통해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무대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깊은 몰입감과 해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이연승, 양영광 두 작곡가와 서지원 연출이 함께 만든 창작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기 위해 수수료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납품 수수료율의 일부를 지원해 농가의 유통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출하 농가에 판매액의 12~15%를 납품 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는 수수료율 중 3%p를 지원하고, 농협에서도 1%p를 추가로 부담한다. 이로써 농가는 기존 12~15%였던 수수료 부담을 8~11% 수준으로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 지원은 반기별로 신청을 받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가당 반기별로 최소 1000원 이상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영세 소농부터 전업 농가까지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정읍농협, 정읍원예농협, 정읍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한 462농가에게 총 1억 77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참여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보전에 크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부지에 조성 중인 도심광장의 명칭을 시민들의 뜻을 모아 ‘새암달빛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선호도 조사에서 이 명칭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일반 시민은 물론 시의회 의원과 시 소속 전 직원까지 참여한 이번 조사에는 총 2932표가 집계됐다. 개표 결과 '새암달빛광장'이 1096표(37.4%)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샘고을광장'이 810표(27.6%)를 얻어 약 9.8%p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선정된 ‘새암달빛광장’은 정읍의 옛 지명인 ‘새암’과 ‘달빛’을 결합한 조어다. 이는 정읍 고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도시의 밝은 미래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도심광장 조성 사업은 옛 정읍우체국 부지를 활용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는 28일까지 정부지원사업대비 사업계획서를 준비 중인 군산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창업아카데미 인공지능(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 및 아이디어를 발굴·고도화하고,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와 전문 멘토링을 통한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일간 진행되는 교육은, 인공지능(AI) 프롬프트 설계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시각적 발표 자료 제작까지 단계별 학습으로 구성된다. 사업계획서 작성 경험이 없는 교육생은 ‘초안 도출’을 목표로, 기존 사업계획서를 보유한 교육생은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틀간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이 작성한 초안을 보다 완성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주소지가 군산인 (예비)창업자, ▲교육기간(3일) 모두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후백제 역사의 비밀을 간직한'옥구 상평리 후백제유적'에 대해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발굴 및 시굴 조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옥구 상평리 후백제 유적'은 조선시대 읍성인 옥구읍성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4년 군산시 역사 발굴을 위한 ‘옥구읍성 동헌 터 시굴조사’ 중 발견됐다. 발견된 후백제유적에서는 다수의 건물지, 가마, 수혈 등이 확인됐으며, ‘官市’ 명문 기와 및 격자문과 다중능형문(여러 선으로 마름모가 이어진 무늬) 등이 시문되어 있는 기와 등이 발견됐다. 이번 조사는 2023년부터『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개정에 따라 시작된 후백제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발굴조사로 잊혀진 후백제 역사를 밝힐 수 있는 유적으로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4년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후백제유적을 발견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전하며, “2026년'옥구 상평리 후백제유적'조사를 통해 군산의 잊혀진 역사를 밝혀 고대부터 지금까지 해양문물교류 중심 도시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관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2차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간담회는 19일 군산시 보건소에서 열렸으며, 보건소와 감염취약시설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겪는 감염관리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한 해 동안 감염관리 컨설팅을 마치고, 감염관리 우수기관의 사례 발표도 이어져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감염병센터 수간호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결핵·옴·코로나19·노로바이러스 등 주요 감염병의 예방·관리 ▲감염관리 4대 핵심 요소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감염관리 전반에 관한 교육을 병행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함께 생활하는 만큼, 작은 위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제7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일반분야 3점(금·은·동상 각 1점), 공공분야 2점(금·은 각 1점) 총 5점의 우수건축물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아름답고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의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해 2011년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엔 일반분야 5점, 공공분야 3점 총 8점이 접수됐으며 ▲일반분야 금상은 성산면 소재‘군산 스테이호텔(예식장)’▲은상은 수송동 소재 ‘노블 한방 병원’ ▲동상 내흥동 소재 ‘부연집_긴_처마집’을 선정했다. 공공분야에서는 ▲금상에 경암동 소재 ‘철길마을 문화 플랫폼’ ▲은상에 개정면 소재 ‘농업인 평생교육 복합센터’를 선정했다. 군산시는 다가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시청 2층 주택행정과 앞 전시 공간에 건축문화상 출품작을 전시하고 12월 23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산시 고광룡 건축경관과장은 “건축물은 도시 미관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도시의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라면서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 열린 제253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4,330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시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은 전년 대비 305억 원이 감소한 규모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적으로 편성하였으며, 복지·교통·관광·농수산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지속가능한 군정 운영의 틀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 백령공항 건설 추진과 대형 여객선 건조, 신도 평화대교 개통 대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섬과 육지를 잇는 교통체계를 강화하고, △ 노인복지관 건립, 경로당 신축·보강 등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확대, △ 농·수산업 기반 확충을 통한 섬 경제 경쟁력 강화, △ ‘365일 머무는 섬’ 조성을 위한 관광 명소 확대 등 2026년 군정의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2026년은 옹진이 위기 속에서 다져온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2만여 군민을 위한 예산인 만큼 투명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19일 정읍체육관에서 ‘제21회 한국 환경교육 한마당 in 정읍’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국 환경교육 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의 미래를 모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열려라 함께, 함께하면 다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한 전국 단위 행사다. 행사는 정읍체육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장산생태탐방원으로 자리를 옮겨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학수 시장의 감사패 수상, 환경교육도시 비전 영상 상영, 퍼포먼스, 카드섹션 기념 촬영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읍시를 비롯해 정읍교육지원청,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내장산생태탐방원,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 SK넥실리스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자간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MOU)’이 체결돼 눈길을 끌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지역·기업이 함께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세무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19일 샘고을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소’를 운영하고,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중심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은 평소 영업 활동으로 인해 따로 시간을 내어 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마을세무사가 직접 방문해 세금 신고 절차부터 부가가치세, 지방세 불복청구 등 사업 운영 과정에서 빈번하게 마주하는 복잡한 세무 문제들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상인들은 “평소 어렵고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으니 이해하기가 쉬웠다”거나 “사업에 필요한 핵심적인 부분을 콕 집어 알려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생업 현장을 비우지 않고도 전문적인 상담을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줬다. 이날 운영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 사정이나 세무 정보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배달종사자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와 손을 잡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9일 전주시청에서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와 배달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주시에서 활동하는 약 2000여 명의 배달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안전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연계해 2024년~2025년에 걸쳐 이륜차 무상점검을 통해 200명의 배달종사자(1인당 10만 원 상당)에게 제동·조향장치·타이어 등 주요 장치 맞춤 점검 서비스를 추진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이동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륜차에 대한 무상점검을 지속·확대하고 안전교육 및 안전교육 캠페인을 반복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전쉼터 운영 및 확대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정책이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쿠팡이츠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지훈 전 익산시4-H연합회장은 이날 열린 '제27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청년4-H회원 부문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한국4-H중앙본부가 주관하는 '한국4-H대상'은 전국 4-H회원과 지도자 중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해 △학교4-H회 △청년4-H회원 △4-H지도자 등 7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이지훈 씨는 2008년 익산시4-H연합회에 가입한 이후 꾸준히 영농 기술을 익히며 자기개발에 힘써 왔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뒤 수도작과 논콩 재배를 중심으로 과제포 활동과 선진지 견학, 현장교육 등을 이어왔다. 아울러 2015~2016년 제52·53대 익산시4-H연합회장을 맡아 단체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자문위원장으로 신규 청년농업인을 위한 멘토링 활동과 지역 농업의 안정적 세대 전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제64대 전북도4-H연합회 회장에 선출돼 익산을 넘어 전북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지훈 씨는 영농기술 습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