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한‘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 캠페인의 대표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자기혈관 숫자알기’는 개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받아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3년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의료이용률 통계에 따르면, 해당 질환 환자 비율이 전국 30.82%, 전북 35.9%인 반면 순창군은 44.01%로 전국 및 전북특별자치도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혈압·혈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선수단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9월 1일 결단식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결단식은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한 결단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오은미 도의원 등 내빈들과 체육회 임원, 종목별 회장 감독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결단식은 개회, 내빈 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출전 현황 보고, 단기 수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은 기념 촬영을 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펼쳐지며, 총 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순창군은 이 중 33개 종목에 출전하며, 임원 80명, 코치와 주무 80명, 학생선수 60명, 일반선수 380명 등 총 60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한다. 결단식에서 손충호 체육회장은“이번 도민체전은 우리 순창군 선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관리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기업들은 산업용 미생물을 보다 신뢰성 있게 활용할 수 있게 됐고,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바이오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이를 기념해 지난 1일 현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동안 진흥원은‘순창을 발효미생물 글로벌 종가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미생물 자원의 체계적인 수집·보존·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완공된 유용미생물은행으로 이전하면서 최대 30만 건의 생물소재를 보존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확보했다. 현재는 전국에서 수집한 농업·축산·식품 관련 시료로부터 6만 5천여 점의 미생물 자원을 분리·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특성 평가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진흥원은 국내 발효미생물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친화적인 그린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가 지난 29일~30일,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25년 방과후 한국어 교실 가족 캠프 ‘뻔(FUN)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가족 캠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1박 2일간 학생, 학부모, 멘토 등 50명이 함께했다. 방과후 한국어 교실은 개강 이후 한국어 및 학습 지원 선생님들이 주 3일(화・목・토)씩 초등반 16명, 중등반 6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 학습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역사교육, 정서 지원, 문화 체험(나들이, 템플 스테이, 진로 체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가족의 선호도를 우선으로 하여 문화 체험과 자연탐방,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 배경 자녀들이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도움이 되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 한국어 교실은 오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강화군노인문화센터 자원봉사자 26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의 이해 ▲자원봉사의 역할과 자세 및 소통 방법 ▲인정 보상 제도 및 보험제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정 보상 및 보험과 관련해서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번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향후 강화군노인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봉사자들이 더욱 성장하고 어르신들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해 벼의 적기 수확과 적정 온도 건조 등 수확 후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수확적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누렇게 익었을 때로, 출수 후 ▲조생종은 45~50일, ▲중생종은 50~55일, ▲중만생종은 50~55일에 수확한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푸른색 쌀이나 광택이 없는 쌀이 늘어나고, 늦게 수확하면 금이 간 쌀이나 싸라기가 많아져 밥맛이 떨어진다. 또한 벼는 용도에 따라 건조 온도를 달리해야 한다. 밥쌀용은 45℃ 이하,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건조해야 각각 밥맛과 발아율을 보장할 수 있다. 수확 당시의 수분함량은 보통 22~25% 정도로 적정 수분까지 건조를 위해서 건조 방법과 시간 등을 잘 조절해서 서서히 말려야 한다. 물벼의 건조 작업 시 적정시간 한계는 수분함량이 20% 이상일 경우에는 8시간 이내, 26% 이상일 경우 4~5시간 이내에 건조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맛 좋은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마지막 단계가 바로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월까지 석모도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바다를 품은 섬, 석모도’를 주제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한 깜짝 테마관광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석모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강화의 특색 있는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코스는 ▲보문사 ▲석모도 수목원 ▲민머루해변 ▲석모도 미네랄 스파이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강화 특산물(쌀·고구마말랭이)을 증정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 기반 GPS 위치 인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스탬프 투어’ 어플을 설치한 뒤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석모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스탬프투어를 통해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 안내는 강화군청 홈페이지와 ‘스탬프 투어’어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과 2일 교동면과 삼산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안 검진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은 강화군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함께 주관했으며, ‘보건의료 통합봉사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는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검안과 골다공증 검사 등 실용적 진료 항목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오는 5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지난 1일 첫 시작을 알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급부터 팀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현안 및 주요 시책, 신규 발굴사업 등 총 419개 실천과제의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특히, 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 실현을 위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과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보고회를 진행한다. 내년도 주요 신규 및 핵심사업으로 구체화 될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현장행정 분야에서는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하점면·양사면·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이 논의된다. 군민 맞춤형 복지 분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장애인커뮤니티센터 신축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지원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등이다. 농·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과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소복선)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충청남도 예산 일원에서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개 개별 단체의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과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 등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소복선 협의회 회장은“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여성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 간 네트워킹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군민의 날 행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 추석연휴 종합대책 등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공유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오는 제52회 옹지군민의 날 종합행사가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걸처 철저한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올해 미비한 사업을 보완하고 내년도 꼭 필요한 군민 숙원 사업들을 발굴하는 등 부서별 주요현안을 파악하여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철저를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예산확보가 필수이기에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 추진에 제한이 없도록 사전절차를 충분히 이행하고 예산의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쓰일수 있도록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2026년 본예산 편성 준비’를 요청했고, 곧 다가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별 협업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하늘내 행복나눔터에서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된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 사업으로 △행복꾸러미사업 △보행보조기 지원 △한방파스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활발하게 나눔 사업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부 확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이 강조되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특화사업 추진 방향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효과적인 방문형 나눔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와 대상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규덕 민간위원장은 " 작은 정성이지만, 음료 한 병, 김치 한 포기에서 이뤄지는 이웃과의 따뜻한 연결이 천천면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한국농업연수원에서 한국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여성리더 역량개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리더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과제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체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악을 접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제공했으며, 밝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집중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상호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며 농촌 여성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다졌다. 장수군 생활개선회원들은 평소 지역사회의 든든한 여성 리더로서 농촌 공동체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리더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희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 시민사회연대 대표들이 함께하는 ‘군-시민사회단체 연대 정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정 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지속 가능한 혁신장수의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정례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영호 상임대표(장수군농민회장), 윤동수 공동대표(공무직노조 군지부장), 이광섭 집행위원장(공무원노조 군지부장) 등 주요 단체 대표들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연대 김재호 집행위원(장수민중의집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장수를 위한 비전 △군과 시민사회 간 상호 협력방안 △지난 3년간 군정 성과에 대한 평가와 의견 공유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며 향후 정례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영호 상임대표는 “그동안 시민사회단체들이 조직적으로 함께 소통할 자리가 없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장수군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9월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1’ 대상자를 3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1’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형태로 매칭 지원해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즉, 단순한 지원을 넘어 취·창업 지원, 복지서비스, 근로유인 보상 체계와 결합된 탈빈곤 맞춤형 복지정책이다. 대상자는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자’로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으로 월 30만 원씩을 지원해준다. 이에 따라 3년 만기가 끝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적금 만기 후 지급을 받으려면 수급자를 벗어나야 가능하다. 또한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