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동진면은 19일 보담태양광 김상윤 대표가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윤 대표는 2015년부터 매년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의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금 중 150만원은 죽림·제전·안성마을 취약계층 5가구에 가구당 30만원씩 생활지원비로 지원되며 나머지 150만원은 동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어 동진면의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상윤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며 받은 지역사회의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었다”며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애 동진면장은 “11년째 변함없는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신 김상윤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꼭 필요한 가정과 사업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보담태양광은 지역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8일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 현장을 방문해 수강생과 강사진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향후 계화면 의복리에 조성되는 부안 밀 제과·제빵학교의 교육과정을 미리 운영해 보는 중요한 시범 사업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실제 교육센터 운영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수강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과정의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쾌적한 실습환경에 감사를 표하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교육과정 시범 운영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조성되는 제과·제빵학교가 더욱 완성도 높은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안이 우나라라 제과·제빵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페교(의복초등학교)를 활용해 지역 농업, 교육, 창업,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수술 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진단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와 함께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수술비 급여 기준으로 한쪽 무릎 120만 원, 양쪽 수술 시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수술 지원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미루던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수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원사업에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강화군 자체 조례와 예산이 확보되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8월부터 11월까지 공동으로 ‘건강한 강화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과 가을 관광 성수기를 겨냥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천관광공사와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강화의 매력 발굴과 홍보, 체험형 관광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홍보 캠페인 : 강화도 매력 알리기 우선, 강화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명소에서 친환경·전통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작해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숨은 관광지를 다방면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유명 연예인 유튜버와 협업하여 강화의 풍성한 해산물 먹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민머루해변과 전통시장에서 강화 해산물을 맛보는 모습을 SNS에 업로드하여 강화군의 천혜 자연환경과 청정 해산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방문 확대 캠페인 : 평화와 힐링 체험하기 8월부터 11월까지는 DMZ 평화관광 관련 체험형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 특수부대의 청소년수련관 공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군·경·소방·보건의료원·한국전력공사·KT·자율방재단 등 150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장갑차, 구급차, 소방차, 드론 등 총 22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적 특수부대의 공격과 청소년센터 진입 ▲군·경의 합동 소탕 작전 ▲경찰의 현장 통제 ▲부상자 후송과 응급처치 ▲화재 진압 및 단전 복구 ▲통신시설 복구 ▲방역 활동 ▲현장 상황 홍보 방송 순으로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인명피해 6명(중상 2명, 경상 4명), 전기·통신 두절 및 화재로 인한 시설 일부 소실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은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는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19일 청년 공직자 주도의 혁신 모임 ‘혁신ON’ 발대식을 열고 창의적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정책 발굴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공공행정 혁신과 적극행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ON’은 경력 5년 이내, 7급 이하 MZ세대(20~30대) 공직자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문제 해결 역량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꾸려졌다. 발대식은 ‘혁신ON’ 운영계획 소개와 이학수 시장의 격려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생성형 AI(챗GPT) 활용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과 공공분야 활용 사례, 행정 효율화 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실무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이 함께 이뤄져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구성원들은 7개 팀으로 나뉘어 팀명과 대표를 정하고, 각 팀이 선정한 추진과제에 대해 자유롭고 솔직한 토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또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전북RISE센터, 우석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와 손잡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RISE)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성식 전북RISE센터 총괄운영본부 본부장, 정희석 우석대학교 RISE사업단장, 김한수 전북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읍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북도는 14억 2000만원, 시는 6억 1000만원 등 총 20억 3000만원을 대학에 지원한다. 전북과학대학교는 RISE사업인 ‘JB아트시티플랫폼사업’을 비롯해 글로컬 대학 30 사업으로 이주민 및 다문화 인재 활용, 쌍화차거리 활성화, 정읍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참여형 로컬 콘텐츠 개발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석대학교는 ‘청년 중심 거리 문화도시 정읍 만들기’ 등 2개 글로컬대학 30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 역사, 청년, 이주민, 지역 상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당초 8월 20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농가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오는 9월 20일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금까지 총 4,45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325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지역 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게절 근로자들 또한 적절한 근무 환경과 숙소 제공 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를 토대로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혹서기인 8. 24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근로시간이 단축되며 농가 이용 요금은 1인당 7만 5천원이다. 이용 요금은 작업 후 3일 이내에 입금해야 하며, 신청은 작업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연장은 농가의 지속적인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라며,“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농촌 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월 양지천 산책로 일원에 식재한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가 화사하게 물들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오는 9월 초에는 만개해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는 민선 8기 5대 핵심사업인‘경천과 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경천과 양지천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봄에는 벚꽃과 어우러진 꽃잔디·수선화·튤립,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황화코스모스·버들마편초, 겨울에는 다양한 경관시설이 어우려져 사계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양지천 수변개발과 꽃길 조성 등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경천 수변개발 및 꽃길 조성, 양지천·경천 합류부 공원화, 야간 음악분수대 설치 등 다양한 경관과 휴게 시설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꽃잔디, 수선화, 튤립 70만주가 만개한 양지천 일대가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광주와 전주 등 인근 도시 많은 관광객들이 양지천을 찾아 봄꽃 여행을 즐겼다. 과거 방치됐던 하천이 순창의 대표 명소로 거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5년 을지연습” 1일차를 마치고, 2일차에 돌입했다. 1일차 에서는 전쟁 상황을 가정해 각종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중앙 및 인천시 훈련 메시지 처리상황과 개선사항을 종합해 19일 오전 8시30분에 일일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1일차를 마무리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 행정조직 및 전시예산 편성, 전시 민방위 계획 시행, 전재민 수용과 구호 등 전상자 진료대책, 접적지역 주민과 차량 이동 및 통제 실시 등을 훈련과 상황보고를 통해 점검했다. 그 외에도, 전시 주민들의 긴장 완화를 위한 대피소 내부 편의시설 확충, 접경지역 GPS교란에 따른 어선 항행지도, 전시 대형 인명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방안 개선, 양곡 가공시설 전시전환 준비계획 수립 등에 대한 연습 보고가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국가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을지연습의 근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이 지역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교육생이 ‘2025년 호남 IS(이노베이션스퀘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열렸으며,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호남권(전북·광주·전남·제주)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산업 적용 △성장 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교육생을 발굴·시상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총 8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생 출신인 이충현 교육생과 박근호 교육생이 나란히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충현 교육생의 경우 그간의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9월 IT 스타트업 인턴십 참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현 교육생은 “진흥원 교육을 통해 현업 개발자들의 기술과 업무 프로세스를 익혔고, 이를 바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청년내일저축계좌 제도를 활용해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다. 시는 올해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을 신청한 2074명 중 소득·재산 기준 등 자격요건을 충족한 67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적립하고, 정부에서 근로·사업소득 수준에 따라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3년 만기까지 성실히 적립할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과 정부 매칭금, 이자 등을 포함해 최대 2100여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들은 가입 기간 중 근로 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매월 정해진 금액을 적립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계좌 유지와 조건 충족을 위한 안내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중도 해지 없이 성공적으로 3년을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보다 많은 청년이 이번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의 핵심 선행 절차인 작지마을 이주단지 부지 보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법무부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작지마을 이주단지 조성공사를 위한 토지 보상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주단지 조성공사는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으로 인해 생활 터전을 옮겨야 하는 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완산구 평화동3가 산11-1번지 일원(현 전주교도소 건너편)에 공사비 35억 원을 투입해 단독주택용지 20세대와 도로·상하수도 등 생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토지소유자와의 보상 협의를 거쳐 현재까지 전체 부지(총 12필지 1만9504㎡)의 약 84%(9필지 1만6376㎡)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시는 나머지 3필지(3128㎡)에 대해서는 협의와 수용재결 절차를 병행해 신속히 부지 확보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따른 사업인정을 받아, 협의가 불가능한 토지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대만 여행사가 함께 기획한 관광상품을 통해 전주의 매력을 대만 관광객에게 알렸다. 전주시와 완주군, 한국관광공사, 대만 콜라여행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다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전주·완주 여행’ 행사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전주와 완주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서 대만 현지 여행사인 콜라투어와 B2B 상담을 진행한 성과로, 대만 현지에서 ‘치어테이너’로 불리며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주 출신 치어리더 이다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약 150명의 대만 관광객이 참가한 이번 여행에서는 첫날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팬미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이튿날에는 한옥마을과 자만벽화마을, 전동성당 등 전주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릴스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여행의 참가자들은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전주한옥마을 한복 체험 및 보물찾기 미션 △완주 대승한지마을 팬미팅 행사 등을 통해 전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한 팬미팅 현장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 북부권에 생태보고인 만경강과 에코시티 인근 백석제를 연결하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 전주시는 도심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지닌 만경강~백석제 구간(약 12.2㎞)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태탐방로는 도보로 자연과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길로, 국가와 지자체가 의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선정·조성·관리하는 국가급 탐방 인프라이다. 시민이 가치 있는 생태자원과 생태적 배경을 지닌 역사·문화자원을 보다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걷기와 감상, 학습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2027년 말까지 추진되는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 조성에는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나머지 시비 25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절차를 거쳐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