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세계 9개 국가의 공무원교육기관장들이 전주를 찾아 우수 정책을 배웠다. 전주시는 2일 베트남과 페루, 필리핀 등 9개국에서 온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들을 초청해 AI 기반 스마트 거점 도시를 만들기 등 행정 노하우와 주요 정책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시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포럼의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에 동참해 성사됐다. 글로벌 포럼은 개도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들이 모여 국가 발전과 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인적 자원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시는 9개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들에게 전주시의 행정·교육·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AI 산업과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추진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무인정산 주차장 운영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ICT 인프라 현장을 방문해 AI 교육과정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주를 찾은 기관장들은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둘러보며 관광자원 운용 성공 사례를 함께 살피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시는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인후3동 주민센터와 금암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2036 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광역거점도시 도약 등 전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먼저 인후3동 주민들과 대화에서는 △아중도서관 리모델링 관련 △아중호수 관광지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와 주민들의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또한 올해 초 옛 금암1·2동이 통합되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금암동에서는 △금암동 통합청사 신축 △(구)금암고 도시재생사업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우 시장은 시정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일 오후 3시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정책과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형식적인 보고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 안내를 넘어 부안의 역사와 전통, 자연경관을 관광객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며 지역의 첫인상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해설사 역량 강화, 해설 콘텐츠 다변화 등 적극행정적 개선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보다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설사에게는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해설사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관광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적극행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일 전주정원문화센터(전주시 완산구 매너머4길 11)에서 2025년 하반기 초록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2.6:1 경쟁을 뚫고 선정된 31명 교육생은 ‘나의 pick, 전주의 정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전주시를 선진 정원문화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생활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81명이 응모했다. 서류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31명 교육생(전주시=28명, 완주군=3명)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식물의 이해와 관리 △정원 조성 △현장 견학 등 총 20개 강의를 이수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정원작가와 정원해설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프로그램 운영요원, 도심 정원 유지관리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2019년부터 초록정원사 양성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542명으로, 이는 전주시가 5회째 전주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꾸준히 녹색도시를 가꾸는 시민 활동의 초석이 됐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등 중앙부처 주요 인사를 만나,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인 ‘새만금 RE100 산단’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새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성장에 발맞춰, 새만금·군산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탄소중립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 또, 새만금은 이미 2022년 7월 7일 국내 최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 지정된 전례가 있어, 정부 정책의 상징성과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논리다.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당시 기업들은 새만금이 곧 RE100 산단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와 입주를 준비했으나,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연으로 기투자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기 중인 세계 유수 기업들도 불확실성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군산시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새만금의 RE100 산단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타 지역도 재생에너지 인프라는 보유하고 있으나, ‘스마트그린 산단 1호’라는 상징성과 기투자 기업 보호, 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청렴콘서트를 열고 반부패·청렴 의지를 다졌다. 시는 2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새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청렴 의지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강형우 바이오농업과 주무관과 이선영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전체 공무원을 대표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모두 '청렴으뜸 익산' 구호를 외치며 한마음으로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결의대회에 이어 진행된 청렴콘서트에서는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법령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무대에서는 청렴 마술공연, 상황극, 팝페라 공연 등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실천의 공감대를 확산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왕궁 지역의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생태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일 왕궁정착농원 내 익산·금오·신촌마을과 자연환경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때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불리던 왕궁정착농원은 2023년 정부와 익산시의 현업축사 매입 완료 이후 자연환경복원 시범사업지로 지정되며 생태복원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복원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 보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 협조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복원 대상지 보호구역 확대 관리 강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활성화 등이다. 시는 협약 이후 공청회와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 기반을 제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자원 증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한센인의 애환과 환경오염의 아픔이 서려 있는 익산 왕궁이 '자연환경복원사업'을 통해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과 함께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해당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의 핵심 단계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하고,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은 오랜 기간 축산업으로 훼손된 182만㎡ 규모의 땅을 수달, 맹꽁이, 삵 등 멸종위기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환경으로 복원하는 대규모 국가 시범사업이다. 시는 고속도로로 단절된 구간에 생태통로를 조성하고, 가축분뇨가 퇴적된 저수지를 정화해 수생태계도 함께 회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태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탐방로 관리나 철새 먹이주기를 비롯한 생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 모델을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문화재단이 미디어아트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술인을 대상으로‘기막(GMAC)힌 창작소’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D 모델링 프로그램 '블렌더(Blender)'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교육과 교육생 작품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블렌더(Blender) 프로그램은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현재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막(GMAC)힌 창작소’는 미디어아트의 입문부터 작품 제작, 그리고 실제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교육실에서 총 7회에 걸쳐 블렌더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3D 모델링, 텍스처 입히기, 라이팅, 카메라 세팅, 애니메이션 적용 등 미디어아트 작품 창작에 필요한 기술들을 익히게 된다. 또한 교육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11월 김포미디어아트센터의 4면으로 맵핑된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K-관광섬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고군산섬잇길 사진전’을 9월부터는 익산역에서 만날 수 있다. 익산역은 전북권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 평균 수만 명이 오가는 활기 넘치는 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익산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K-관광섬 사업과 고군산군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말도, 명도, 방축도 주민들이 직접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약 100여 점의 사진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사진이 일상화된 시대에 아날로그 필름 특유의 따뜻한 질감과 주민들의 순수한 시선이 더해져 사진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섬 주민들은 각 섬에서 열렸던 자체 사진전 작품 중 육지 사람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작품을 엄선해 익산역 전시작으로 내놓을 만큼 큰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지붕 위 생선 말리는 모습, 섬에 피어난 계절 들꽃, 석양이 물드는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정부예산안 기준으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 익산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1조 7억 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가예산 정부안인 9,003억 원 대비 1,004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시는 국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정부예산안 반영액 기준으로 2024년 8,821억 원, 2025년 9,003억 원에 이어 최초 1조 원 돌파를 달성했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체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전방위적 설득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것도 주효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 역시 부처 예산 편성 초기부터 기재부 심의 과정까지 수시로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건립(2억 6,000만 원) △디자인진흥원 건립(1억 원) △낭산면 용기리 생태축 복원사업(1억 8,000만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5억 원) 등 총 147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개별지 2,129필지다.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익산시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특성을 재조사하고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함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관리 활동 기반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함열 도시재생대학 제4기 마을관리단 육성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 실천조직인 '마을관리단'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민 15명은 지난 8월 19일 '마을관리단의 역할과 이해 과정'을 시작으로 △마을자원 파악 △마을환경 분석 △조직 구성과 활동계획 수립 △소규모 공간 정비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실제 이날 진행된 3회 교육에서는 타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넛지(Nudge)'의 개념과 사례를 배우며, 마을관리를 위한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실습 과정인 '소규모 공간 정비'는 함열시장 내 골목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방치된 공간을 직접 정비하며 마을환경 개선을 실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세계 최초로 전주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 개막을 앞두고 지역기업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지역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전주 제1산업단지 내 대표 제조기업인 휴비스 전주공장과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기업인 ㈜하이솔은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응원 가로배너와 현수막을 제작해 전주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응원 배너와 현수막 등은 대회기간 전주시내 주요 도로와 경기장 주변에 설치돼 전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 드론축구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주 섬유제품 제조기업인 한실어패럴의 경우 드론축구월드컵 응원 티셔츠 제작을 맡아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가 대회 현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사 특유의 디자인과 제작 노하우가 담긴 응원 티셔츠는 경기장 안팎에서 대회의 응원 열기를 한층 높이고, 드론축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의 도시 전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제8회 전주독서대전은 전주시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6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독서 문화 축제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세대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축제로 열린다. 시는 △차인표 작가 강연 △평산책방 △독서올림픽 △실록을 지켜라 등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4개 추천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넘기는 순간’이라는 주제를 살려 책장을 넘기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듯 독서라는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축제의 밑그림을 그렸다. 또한 시는 20~30대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독서토론과 워크숍을 추진하고,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독서올림픽을 상시 운영하는 등 신규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동시에 올해 주제인 ‘넘기는 순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