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토양관리와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진행해 과학영농의 토대를 강화했다. 이날 강연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안병구 박사가 맡아 토양 양분관리의 핵심 개념을 짚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미생물 활용법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토양검정을 기반으로 한 양분관리, 토양 물리성 개선, 시설하우스 염류 제거, 유용 미생물의 적정 투입과 관리 요령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익혔다. 아울러 과학영농실험실을 통한 토양·가축분뇨 퇴액비 분석으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잔류농약 분석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절차까지 단계별로 확인했다. 특히 현장 데이터에 근거한 처방과 관리가 수익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가가 토양관리와 미생물 활용을 체계적으로 익혀 과학적 재배기법을 실천한다면 농산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분석·진단·컨설팅을 연계한 맞춤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토양관리의 중요성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학생교육문화관(관장 홍공숙)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 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9월은 책 피는 도서관(군산학생교육문화관)에서’를 주제로 강연과 체험 등 11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별로 살펴보면 △'쿵푸 아니면 똥푸'동화의 저자인 차영아 작가 강연 △생성형 AI를 사용하여 나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뚝딱! AI 그림책 작가'△헌책에서 피어나는 펩아트 원데이 체험 △지구로 119 환경동아리 대원들과 함께하는 '나의 첫 반려식물 챌린지' △전시된 원화를 감상한 후 퀴즈를 푸는 '페페 독서 퀴~~~즈!' 등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서포터즈 '책꾼'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홍공숙 관장은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 문화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 행사로 독서 향유는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6일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전주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위촉된 위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시 관계자와 전주시의원, 도시·건축·경제·문화·교육·복지·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위원들은 그동안 전주시가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과거와 현재의 성과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또 각종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효과와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 변화와 경제적 여건, 문화적 자원, 교육 및 복지 수요,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시재생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위원들은 향후 추진될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모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찾아와 머물며,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 그려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26일 인구청년정책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년이 모이고 머무르며, 함께 살아가는 전주’를 비전으로 한 인구·청년 분야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 전략은 △청년과 함께 삶을 설계하는 도시 △미래를 일구는 J-디딤돌 청년일자리 △청년이 즐기고 누리는 문화복지도시 △전주형 인구정책을 통한 정주기반 구축이다. 먼저 시는 청년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분야별 간담회, 청년실태조사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새롭게 마련한다. 또,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도전해 청년이 살고 싶은 전주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 시는 또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전주시의회 및 분야별 청년단체가 함께하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며, 정책 모니터링과 자문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6일, ‘북도면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 관련 농가 설명회’열고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절차와 소요비용, 매입가격 등을 농가에 상세히 안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옹진군은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을 위해 벼 건조저장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왔다. 2022년 백령면 벼 건조저장시설을 1,500톤에서 3,000톤으로 증설하고, 2023년 덕적면에 300톤, 2024년 영흥면에 5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이 조성됐다. 아울러 2025년에는 북도면에 5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산물벼는 건조벼와 달리 벼 수확 후 건조·포장 과정 없이 바로 매입할 수 있어 건조와 포장에 드는 노동력과 시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매입 시기도 건조벼보다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가는 시설 사용에 따른 소정의 건조료만 부담하면 된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올해부터 북도면의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이 본격화되면 영농 공정이 간소화되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경영 효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입 기간 동안 농가에 불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 특화사업 ‘식품 안전 레벨 UP! Check Check 프로젝트(식중독 예방 컨설팅)’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관리 항목(식재료 관리, 개인위생 등)을 자체 점검해 보고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센터 등록시설의 위생·안전관리 습관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식중독 예방 자가 체크리스트, 교육자료 및 작성법 안내문을 참여시설에 배포했으며 급식소에서 자체적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조리실을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각 시설에서 작성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전문 영양사가 방문하고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위생·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실 환경을 구축하고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들의 위생·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특별 보건안전 교육’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구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현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달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신규 채용된 현업종사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특별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작업 주의사항 ▲실제 재해사례 ▲응급처치 방법 등 특히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소작업, 기계조작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고위험 작업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구청 관계자는 “신입 근로자들이 작업 환경과 위험요소를 충분히 인지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최근 부안의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장학기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슬로건과 함께 거리 홍보를 펼치며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이 부안 읍내 곳곳을 돌며 군민들의 장학금 정기후원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캠페인에서는 군민이 운영하는 지역 가전업체 2개소(삼성 디지털프라자 부안점‧LG전자 베스트샵 부안점)에서 월 1만원의 정기후원에 동참하기로 하며 작지만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캠페인 초기보다 한층 밝은 분위기 속에 군민들의 관심과 후원 동참이 하나 둘 이뤄지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미래 인재를 육성하자는 따뜻한 의지들이 모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소액이지만 꾸준한 정기후원이야말로 장학사업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대학생 전 학년·전 학기 반값등록금 지원 등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47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하며 군민의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군은 매년 현장 점검과 심사를 거쳐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기료, 수도요금 등 운영 필수 공공요금을 일부 지원하는 것으로 업소당 최대 68만원을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를 통해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도모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9월 5일까지이며 사업장 대표자가 신청서와 납부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비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및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신석정기념사업회(이사장 윤석정)는 한국 현대시의 큰 별이자 민족시인 신석정 선생 서거 51주기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거리일간 부안군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신석정 시인의 작품세계를 다각도로 재해석하고, 부안의 자연·역사·문화유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문학인과 지역 주민이 공감 소통하는 참여형 문학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시집 ‘촛불’을 중심으로 서정과 사상의 결합, 유토피아적 인식, 생태정신을 다양하게 조명하는 연구 발표 등을 통해 신석정 문학의 동시대적 의미를 한층 깊게 확장할 예정이다. 행사의 첫째날에는 △석정시 세미나 △한국문학 심포지엄 △석정시 컬로퀴엄 △문화행사 및 추모음악제를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신석정 시인의 문학정신이 숨 쉬는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창작의 영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석정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신석정 시인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부안에서 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추담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미)가 주관하는 제19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부안 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판소리를 올곧게 지켜온 명인이자 전통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하신 명창 추담 홍정택 선생의 업적을 선양, 계승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하여 열리는 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는 판소리, 고법,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총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 판소리 대상 윤혜지(국회의장상) ▲ 종합 대상 소승연(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고법 대상 오수인(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 기악 대상 박승연(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이 수상했으며 학생부에서는 ▲ 종합대상 김나윤(교육부 장관상)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일반부 각 부문 최우수상과 신인부, 학생부 각 부문 대상 등 40여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를 주관한 추담판소리보존회 김세미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국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부풍율회(회장 온형산)가 주관하는 제19회 석암문화대상 및 제27회 가사가곡 시조창 경창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시조창의 명인 석암 정경태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정악의 보존과 대중화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경창대회로, 전통 음악의 맥을 잇고 미래 세대의 전통예술인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총 60여명의 참가자들이 가사가곡(신인부, 명가부) 석암문화(명창부, 대상부) 부문으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 가운데, ▲ 석암문화대상부 장원 이강원(전남 광양) ▲ 석암문화명창부 장원 유수복(경북 포항) ▲ 가사가곡명가부 장원 곽영종(전북 전주) 등 3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주관한 (사)부풍율회 온형산 회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본 대회를 통해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3회 장수가꿈 토마토랑수박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열려 3,000여 명 넘는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계북면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와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수박 품평회, 수박씨 뱉기, 토마토 탑쌓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초청가수 무대가 더해져 축제를 빛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장수꼭두인형극단이 내외빈을 인형극 형식으로 소개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장면을 연출,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인형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종현 계북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을 한 분씩 소개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와 계북 지역 축제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정관 계북면축제추진위원장은 “함께 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재단의 초등영어학습지원사업의 토셀 스타터 과정 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 52명이 ‘제89회 토셀 정기시험’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셀’은 한국인의 영어교과과정을 고려해 영어 구사 능력 증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국제적 영어능력 인증 평가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자기주도력과 성취감, 중등으로 이어지는 학습효과 증진, 영어를 통한 문화다양성 습득 및 실질적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7개 읍면별 토셀 교실을 시행해 왔다. 이번 제89회 토셀 시험 스타터 과정에 응시한 학생은 총 38명으로 이번 시험에 응시하며 학습했던 성과를 확인하고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 시험에서 풀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최훈식 이사장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영어 능력 평가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것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연합회가 장수군 계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함께 자리해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 방안과 주민 참여형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회의 당일 열린 계북면 대표 축제인 ‘제3회 계북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이정관 계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축제추진위원장을 맡고 계북면 이장협의회·체육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한 행사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자치 역량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이 중심이 된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주민자치가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