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조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충분한 스트레칭 후 자유롭게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를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9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월명호수공원 입구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걷기 전 체조를 통해 근육을 늘려주고, 관절의 이동성을 향상시키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통해 부상을 줄여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충분한 스트레칭을 마치면 자유롭게 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만성질환 예방·관리 ▲ 건강생활 실천 및 활기찬 삶 영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조교실 모집 기간은 9월 1일~12일까지이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025 군산국가유산야행’ 1주 차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29일과 30일 개최되는 2주 차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23일 열린 1주 차 행사에서는 ▲지역 학생들의 군산 이야기를 뮤지컬로 보여주는 개막공연 ▲원도심 국가유산의 야간 개방 및 해설 ▲내가 소개하는 군산 국가유산 지도 전시 ▲금호학교 어학당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야담: 항거로 물든 해망굴’은 모든 시간대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해망굴의 역사적 배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전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는 다가오는 2주 차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우리나라 농악 최초 국가무형유산인 ▲진주 삼천포 농악팀의 전통 공연 ▲전북특별자치도 유일한 무형유산인 ‘호남 넋풀이굿 보존회(보유자 하진순)’의 호남 넋풀이굿 ▲국악 연주 ▲한량무 등 평소 보기 어려운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를 활용한 신메뉴 ‘군산 갑오징어 짬뽕’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메뉴 개발은 군산의 대표 수산물과 먹거리를 동시에 알려,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가 2년째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통해 작년부터 갑오징어 위판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여 군산을 알리고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신메뉴 개발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지부와 몇 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그 결과물로 군산 갑오징어 짬뽕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갑오징어 짬뽕’은 갓 잡은 신선한 갑오징어를 푸짐하게 넣어 쫄깃한 식감과 시원한 해물 육수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기존 짬뽕과 차별화된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시는 갑오징어 짬뽕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10월 군산짬뽕 페스티벌에도 선보여 ‘70년 짬뽕 역사의 도시 군산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근 오징어 금어기(4~5월) 해제 이후 7월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군산시 비응항 위판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오징어는 난류성 어종으로 주로 동해안에서 많이 잡혔지만 최근 군산 앞바다에서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산시 오징어 위판 동향을 보면 매년 평균 1천여톤 위판량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에는 521톤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올해 7월 본격적으로 위판물량이 증가되면서 7월 467톤, 8월 25일 기준 901톤을 기록해 이미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총생산량 대비 162%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좀처럼 잡히지 않던 오징어가 다시 잡히면서 비응항 위판장과 주변 상가에는 활기가 도는 상황이다. 인근 횟집과 음식점에서도 수족관 속 오징어를 쉽게 볼 수 있게 됐고,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오징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해안 오징어 생산량이 급증한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 온도가 오징어의 산란 및 서식 환경에 유리하게 작용했으며, 멸치·새우류 등 먹잇감이 풍부해진 점이 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새롭게 ‘골목형상점가’ 6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상점가는 ▲나운종합상가(나운동 현대2차 아파트 주변) ▲수송누리(수송동 에이스침대 주변) ▲철길공원(조촌동 디오션시티 철길공원 앞) ▲맛의거리 맛리단길(월명동 구영7길 일원) ▲미장사랑(미장코아루 아파트 주변) ▲미룡길(미룡주공2단지, 3단지 아파트 상가) 등 6곳이다. 특히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난 7월 15일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조례 개정 이후 첫 사례다. 기존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 나운상가(신풍초등학교 옆 ~ 나운지구대 앞) ▲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조촌동 디오션시티 e편한세상 2차 아파트 앞 건물) ▲ 동백로 나운상가(나운동 차병원 인근 상가)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등 5곳이다. 이로써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총 11곳으로 확대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에 15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상인회 조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난 26일 열린 정승익 작가와의 만남에 시민 80여 명이 모여 교육트렌드 2025와 대입 역량, 자녀와의 대화를 주제로 깊이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강연의 키워드는 ‘진짜 공부’였다. 정 작가는 최신 입시 지형과 함께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짚고,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계하도록 돕는 공부법을 제안했다. 이어 부모의 역할을 “지시가 아닌 대화, 점수보다 성장”으로 정리하며 가정에서 실천할 소통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EBSi 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그는 미추홀외국어고와 인천국제고 교사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교실의 사례와 데이터를 곁들였다. 특히 독서가 입시 서류와 면접에서 만드는 차이를 설명하며, 독서 기록과 확장 질문법, 생활 속 독서 루틴을 제시해 청중의 공감을 이끌었다. 강연이 끝난 뒤엔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저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녀 교육과 진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주말 안부 확인부터 양우산 370개 배부까지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시는 ‘체감되는 보호 조치가 가장 빠른 예방’이라는 원칙으로 돌봄 공백을 줄이고, 온열질환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시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돌봄대상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현장 방문을 병행한다. 더위에 취약한 시간대를 중심으로 실내 냉방 유지, 수분·염분 보충, 야외 활동 자제 등 행동 요령을 반복 안내하며 교육과 홍보를 집중해왔다. 올해는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자 노인맞춤돌봄 종사자와 어르신에게 양우산 370개를 제작·배부했다. 현장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의 노출 위험을 낮추고, 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의 그늘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종사자와 어르신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과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RE:MUSE - 삶 속의 초상’의 막을 올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예술 속 ‘뮤즈’의 형상을 되돌아보고 삶과 연결된 여성의 다양한 모습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이다. 전시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뮤즈’는 특별한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얼굴에서 비롯된다. 예술가의 시선 속에 머물러 있던 ‘뮤즈’를 다시 바라보고(re-) 화폭 속 시선 너머 이상이라는 틀에 갇혀 있던 여성의 존재를 재해석(Reinterpret)하려는 여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사 속 ‘뮤즈’의 형상을 되짚으며 시대와 문화, 매체의 변화 속에서 여성의 형상이 어떻게 재구성돼 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출품작은 동서양 근현대를 가로지른다. 한국 근대 화단을 대표하는 거장 이응노, 박수근, 권진규, 최종태 등의 작품과, 서양 화단을 대표하는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신디 셔먼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서양, 근현대, 회화·조각·미디어 등 다양한 시공간과 장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15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상습 침수·배수 불량·경로당 노후 물품 교체 등 70여 건의 민생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폭염과 돌발성 집중호우가 겹친 올여름,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인 이장들과 함께 재난 취약지 점검과 생활 현안 해법을 현장에서 찾았다는 평가다. 간담회는 각 읍·면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다.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무더위 대응과 집중호우 대비를 핵심 의제로 삼아 재난 취약 구간 긴급 보수, 배수 체계 정비, 경로당 노후 비품 교체와 이용 환경 개선 등이 집중 논의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와 의견은 부서별로 즉시 분류해 후속 조치를 밟고 있다. 시는 특히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 불량 구간을 정밀 점검해 고위험 지점부터 보완하고, 경로당에는 노후 냉·난방기와 편의물품 교체, 안전 점검을 병행해 어르신 이용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된 70여 건의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 후 속도감 있게 처리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재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9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주민 투표로 내년도 마을사업을 확정했다. 마지막 일정은 시기동에서 마무리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해 직접 실행하는 주민대표 조직이다. 시는 2021년 내장상동·수성동 2곳에서 시작해 현재 8개 동과 영원면까지 총 9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각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분과회의, 주민 의견 수렴,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의제를 다듬었다. 총회에서는 이 의제들을 주민과 함께 토론하고 표결해 내년도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김장김치 나눔행사 ▲생활환경 개선 활동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 설치 ▲추석 명절 소외계층 반찬 나눔 ▲장수사진 촬영 ▲아나바다 장터 ▲우리동네 가족사진관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등으로, 복지·안전·세대공감·생활편의를 고르게 아우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라며 “발굴된 사업이 지역주민이 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9월부터 정읍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월 구매한도 100만원, 보유한도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동시에 사용처가 부족했던 면 지역의 결제 편의를 보강하기 위해 일부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을 정식 사용처로 추가했다. 할인 혜택을 키우고 결제 지도를 넓혀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전통시장·농촌 소비까지 견인하려는 전략이다. 정읍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해 왔다. 지난해 600억원 규모가 전액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자, 시는 올해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키워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할인·한도 상향이 더해지면 시민 체감 혜택은 한층 커진다. 예컨대 월 한도 100만원을 구매하면 즉시 15만원을 아끼는 셈이고, 부부가 각 100만원씩 마련하면 가계 한 달 생활비에서 최대 3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개인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므로 사용·충전 주기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현장의 결제 편의도 달라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연일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직접 찾아 설득에 나서며,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26일 세종에서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양홍석 부단장과 기획재정부 유수영 미래전략국장을 차례로 만나고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을 찾아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RE100 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부안에 RE100 국가산단이 유치되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연계하여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벨트’를 구축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발전형 RE100 전략의 핵심 거점지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는 ▲해상풍력 연계성, ▲전력 공급 인프라, ▲교통 접근성 등에서 탁월한 입지적 강점을 갖춘 최적지”라며 “이곳에 RE100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국가균형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이끌어낼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청 강당에서 전주지역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주지역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학대 없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아동학대 니어미스(Near Miss) 예방 교육’으로,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의 강엄지 강사가 강연을 맡아 △니어미스의 개념 △발생하는 상황 △대처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엄 강사는 영유아 지도 시 부정적 요소가 나타나는 상황 등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을 일과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에서는 전주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1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영철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제이디로지스가 전주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장할 때까지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기로 했다. 전주시와 ㈜제이디로지스, 사단법인 위드인 사람과함께는 2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상욱 ㈜제이디로지스 대표, 유서진 위드인 사람과함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이디로지스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아동 5명에게 월 20만 원씩 연간 1200만 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지원은 대상 아동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되며, 후원금은 위드인 사람과함께에서 투명하게 관리된다. 쿠팡 로지스틱스의 퀵플렉스 협력업체인 제이디로지스는 물류·유통 분야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연탄 봉사와 취약계층 아동 연말 선물 나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상욱 ㈜제이디로지스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후원이 작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호 위드인 사람과함께 대표는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한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단(대표 노영진)은 27일 팔복동 동곡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회원들과 식사를 나누고 쌀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주)한국에너지기술단은 AI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변환기술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와 올해 전주시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대상기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노영진 (주)한국에너지기술단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함께장터’가 확산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함께장터’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이 서로를 돕는 연대의 장”이라며 “이번에 보여준 따뜻한 실천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