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비노동자의 근무 여건을 강화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3억 3,500만 원을 투입해 14개 단지 공동주택지원사업과 11개 단지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2월 신청자를 모집하고, 긴급성·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황등면 해담아파트 등 14개 공동주택은 옥상 방수, 균열 보수, 내·외부 도장, 물탱크교체, 창호교체, 아스콘포장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부송동 우미아파트 등 11개 단지는 경비노동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여건 마련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도장·방수 공사, 창호 교체, 냉·난방설비 보수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단지가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과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녹색정원 도시 조성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제10기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정원사 6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녹색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시민 참여형 전문 교육 과정이다. 시는 올해 10기까지 다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의 녹색정책 추진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정원 디자인, 식재 계획, 도시정원 관리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수료생 전원이 직접 참여해 정원 조성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폭넓게 경험했다. 수료식에서는 정원디자이너 1급 자격 과정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과 표창장이 함께 전달됐으며, 익산시가 시민 주도로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익산이 지향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 도시'를 실현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이번에 배출된 65명의 시민정원사가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박물관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보석박물관과 백제왕궁박물관, 마한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2022~2024년 실적 기준)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9곳 중 16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익산시 박물관 3곳은 우수한 평가로 인증을 획득했다. 보석박물관은 △운영계획 수립 △전시 개최 실적 △소장품 관리 △시설·재정관리 등 다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학예 인력 보강, 특색 있는 기획전 확대, 소장품 기증 활성화, 전수조사 실시, 연구 강화, 중장기 계획 수립, 항온항습기 교체 등 익산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개선 노력의 결실이다. 보석박물관은 지난해 약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의 고등학생들이 '골든벨' 무대를 통해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사랑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소중한(원광고 2학년) 학생이 1등을 차지해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체육관에서 지역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고등학생들에게 익산 지역의 가치를 재인식 시키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학교장 추천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지식을 마음껏 뽐냈다. 골든벨 문제는 백제 문화부터 근현대까지 익산의 인물과 숨겨진 명소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준비됐다. 아쉽게 초반에 떨어진 참가자에게는 패자부활전을 통한 재도전의 기회도 주어졌다. 최후의 1인인 소중한 학생이 골든벨 문제를 푸는 순간에는 참가자들과 응원단 모두 한마음으로 숨죽이다 환호하는 등 행사장에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대회 결과 소중한 학생 이외에도 △2등 박효원(함열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여산면 당제산 자락에 간선임도를 개설해 산림 재해 대응력과 휴양 환경을 동시에 강화했다. 익산시는 여산면 여산리와 태성리를 잇는 기존 당제산 임도와 연계해 간선임도 0.8km를 추가로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제산은 여산리와 태성리 경계에 위치해 정상에서 여산면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명소로, 시는 이번 개설 구간을 시작으로 향후 여산 현천마을까지 임도를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 간선임도 1.0km 신설을 위한 국비도 확보한 상태이며, 지속적인 임도 확충과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임도는 비록 도로법상 도로는 아니지만 산림재해 대응, 숲 관리, 목재생산, 생태 보호 등에 필수적인 산림기반시설로 그 중요성이 높다. 특히 산림휴양 시설이 부족했던 태성리 주민들은 마을 뒤편에 새로운 산책로가 생겨 임도 개설을 반기고 있다. 한 주민은 "시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 고맙다"며 "임도 덕분에 산불 예방과 숲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든든하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2일, 부안 오븐이야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오물조물 쿠킹 클래스’ 3회기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식재료의 색·맛·촉감을 직접 경험하며 부엉이머핀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오감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머핀 반죽을 만지고 모양을 만들며 새로운 재료가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머핀이 구워지는 동안에는 재료의 특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각자 만든 작품을 서로 비교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과 협력의 시간도 가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 부엉이 머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극되고, 직접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며 아동의 흥미와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부안읍은 오는 30일이면 민생안정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1차·2차) 사용 기한이 만료되는 만큼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민생안정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 잔액은 전액 자동 소멸되므로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안정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1·2차) 사용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부안읍은 기한 내 서둘러 전액 사용 수 있도록 거듭 당부하고 있다. 지급률은 각각 민생안정지원금 98%, 민생회복소비쿠폰 1차(99.6%), 2차(98%)를 높은 지급률 기록했으며 군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만큼 남은 잔액을 기한 내 모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민생안정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모두 11월 30일 사용 기한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그대로 소멸된다. 남은 잔액 확인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카드 앞면 고객센터 번호를 통해 잔액 조회 할 수 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는 고항사랑페이 모바일 앱에서, 선불카드는 카드 뒷면 고객센터 번호를 통해 잔액을 조회 할수 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올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개화기 의상을 입고 흑백사진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시간 여행이 정읍에서 펼쳐졌다. 정읍시는 지난 15일과 22일 이틀간 수성동 기억저장소에서 진행된 ‘정읍의 기억’ 행사가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읍의 역사와 개화기 문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시, 해설, 체험,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구성돼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했다. 행사장 내 ‘개화기 사진전’에는 정읍의 옛 모습과 개화기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사진 20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이 역사적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전문 해설가가 진행하는 ‘역사 전시 도슨트’는 매회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운영돼 개화기 정읍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단연 ‘개화기 스튜디오 체험’이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이 오는 30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잇다’를 선보인다. 조용수 신임 단장 부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획공연 ‘잇다’는 제목 그대로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 지역과 미래를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정읍시립국악단 소속 창극부, 연주부, 무용부 단원 전원이 참여해 웅장하고 다채로운 예술적 역량을 뽐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박애리, 김준수, 유태평양 등이 객원 출연진으로 합류해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정읍시립국악단 무용부와 연주부의 화려한 오프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창극부의 구성진 ‘정읍아리랑’을 비롯해 박애리의 ‘사노라면’, 김준수의 ‘어사출두’, 유태평양의 ‘사철가’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천일염과 젓갈류 등 김장용 성수품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과 겨울철 수입량이 많아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대상은 천일염을 비롯해 새우, 굴, 멸치 등 젓갈류다. 또한 동절기에 수입이 늘어나는 냉동꽁치, 냉동고등어, 냉동멸치, 냉동오징어, 냉동아귀 등도 집중 확인 대상에 포함됐다. 점검반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중·대형마트, 노점상 등 수산물을 취급하는 3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해 단속을 펼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시는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 구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상인들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 제도가 올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주민이 직접 이끄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2025 정읍관광두레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법인 설립을 마친 ▲숙박과 체험 분야의 (유)다시 정읍 ▲체험과 기념품 판매 분야의 (유)미쁘한 여두소읍 ▲체험과 식음 분야의 알로에사랑영농조합법인 등 3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자원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앞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관광두레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주민주도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1년 차 운영을 시작했다. 관광두레는 숙박, 식음, 체험, 여행, 기념품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주민공동체가 직접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5년간 약 1억 1000만원 이내의 지원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민·관·군·경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정읍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겨울철 재난 대응 방안 논의와 함께 ‘2026년 민방위 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 및 위원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안보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다가올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계절적 위험 요인에 대비해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회의의 핵심 안건으로 상정된 ‘2026년 민방위 계획(안)’에 대해서는 재난안전과의 주요 내용 설명을 시작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지역 안보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민방위 조직 운영과 시설 관리, 그리고 각종 사태별 대응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특히 군·경·소방·교정기관·우체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정읍 지역의 겨울철 강설 특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본격적인 겨울 추위와 일조량 감소에 대비해 시설원예 작물의 생육 장애를 막기 위한 선제적 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나섰다. 시는 하우스 내부 환경 관리가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온·습도 조절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동절기는 하우스 내부의 결로 현상과 저온, 환기 부족 등 작물 생육에 불리한 요인들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일조량이 줄어들면 온도와 습도의 불균형이 심화돼 생육이 저하되거나 병해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일조량 부족으로 잎이 연약해지거나 꽃이 정상적으로 수정되지 않아 착과율이 떨어질 경우, 생장조정제인 착과제를 활용해 안정을 꾀할 것을 권장했다. 토마토 재배 농가의 경우, 꽃이 3개에서 5개 정도 핀 화방에 토마토톤 액제를 분무하거나 담금 처리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다만 저온기에는 약제의 희석 농도를 낮추고, 처리 부위가 생장점이나 어린잎에 과도하게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온실 내부 환경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수평 및 수직 팬을 가동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읍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급식소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센터 등록·사업 홍보 협력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정읍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혜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식생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운용 회장 또한 “이번 협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행숙 정읍시청 복지환경국장이 지난 21일 정읍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 국장은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복지 행정의 최일선을 살폈다. 이날 김 국장은 복지관의 주요 사업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직원들과 마주 앉아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행숙 국장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관일 정읍사회복지관장은 “국장님의 이번 기탁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화답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이러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는 현장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