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내달 26일까지 연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 산하 현업 및 관리부서는 물론,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와 공중이용시설 42개소를 관리하는 부서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장과 업무 전반을 포괄한다. 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 사항이 확인된 부서를 중점 관리부서로 지정하고, 맞춤형 순회지도와 점검으로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해·위험 요인의 사전 확인 ▲개선 조치 이행 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행 시 안전보건 확보 절차 이행 실태 ▲군민 안전과 직결된 공중이용시설의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준수 여부 점검 등이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각 부서 및 읍·면 전반에 실질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체계적인 관리와 실질적인 이행은 군민의 생명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9회 강화군체육대회’를 2,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동면이 5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대회는 새벽부터 내린 비와 낮은 기온 속에서도 13개 읍‧면 선수단이 각기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입장식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막을 올렸다. 입장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박영광 강화군체육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박용철 군수의 성화 점화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대회 우승팀인 교동면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선서가 차례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이 올랐다. 식후 행사로는 강화여중 치어리더팀의 열정적인 공연과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져 응원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콘텐츠와 빠른 디지털 전환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 시상식은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SNS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익산시는 숏폼 중심 콘텐츠 개편과 생성형 AI 도입 등 최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익산시 SNS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3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8만 명에 이르며 도내·유사 지자체 대비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9월 축제 모음' 콘텐츠는 6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 SNS 역대 최고 조회수를 새로 썼다. 올해 홍보의 핵심은 숏폼 중심 전환과 AI 콘텐츠 도입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을 열고, 2025년 제7·8차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의 운영자가 정식으로 위탁 운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탁계약을 체결한 국공립어린이집 중 2개소는 기존 운영자의 계약 종료에 따라 새로운 운영자가 위탁을 이어받은 ‘변경위탁’ 시설이며, 1개소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조성과 함께 초대 운영자가 위탁을 수락한 ‘신규위탁’ 시설이다. 먼저 검단아이다움어린이집은 청마로34번길에 위치한 소규모 국공립어린이집으로, 2026년 3월부터 5년간 새로운 운영자가 기관 운영을 맡게 되며 변경위탁이 이루어졌다. 국공립 가좌3동하나어린이집 역시 기존 계약 만료에 따라 운영자가 교체되는 변경위탁 시설로, 2026년 2월부터 5년간 새 운영자가 책임을 이어받게 된다. 반면, 국공립 금강여울빛어린이집은 불로대곡동 금강펜테리움3차 단지 내에 새로 조성되는 정원 62명 규모의 기관으로, 이번 심의를 통해 ‘신규위탁’으로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서구청은 “변경위탁 시설 두 곳은 안정적인 운영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은 제3연륙교 개통(2026년 1월 예정)를 앞두고, 청라주민을 대상으로 통행료 100%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감면신청이 12월 1일 10시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감면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라지역인 주민(차량소유주)이다. 감면시스템에 사전 등록되지 않은 차량은 감면받을 수 없으며, 단체 및 법인 명의 차량과 1년 미만 렌탈 ‧ 리스 차량도 감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서구 관계자는 “제3연륙교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감면시스템에 차량을 등록해야 한다. 청라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개통 전에 신청하셔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총연장 4.68km, 폭 30m 규모로, 왕복 6차로와 자전거도로·보도를 포함하는 해상 교량으로,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 등재 추진 중인 높이 184.2m인 해상전망대와 엣지워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사업평가 및 우수사례’에서 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우수사례 총 3개 분야에서 치매관리 성과와 사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치매안심센터 사업분야에서는 치매관리율, 주관적인지저하자 등록관리율, 치매환자 맞춤형 솔루션회의 의뢰, 치매사업 협조도, 중앙치매센터 시범프로그램 참여도 등 전반적인 운영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관협력 사업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구체적으로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동분소·찾아가는 기억쉼터 등 찾아가는 서비스 ▲경로당 ‘기억이음’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가정방문형 ‘기억지키미’ 등 치매돌봄 사업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간호대학교, 경로당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추진해 왔다. 구립 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는 인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치매 어르신들이 식물 재배와 자연 체험을 참여하면서 우울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지난 24일 서구의류재활용협회(회장 나광수)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서구의류재활용협회(회장 나광수)는 12개의 의류재활용수거 업체로 구성된 협회로, 2016년부터 지역 내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왔다. 또한 올해까지 4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나광수 서구의류재활용협회 회장은 “올해도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복지와 장애인단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구의류재활용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장애인단체의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홍상진본부장)으로부터 제습기 24대를 전달받았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이다.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는 결식아동지원사업, 아동권리교육사업, 나눔인성교육사업, 아동관련 캠페인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유정학 지역후원운영이사회 회장은 “이번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며, 수해 피해를 입은 위기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관련 사업,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으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아동이 보호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서구 내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등산객과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천마산 서곶근린공원~육각정자 구간(1.5km) ▲원적산 석남약수터~원적정 구간(0.5km) 등 주요 등산로에 대한 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훼손된 등산로 시설물 보수, 배수로 및 안전시설 확충, 미끄럼 및 침식 방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며, 지역 주민과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인천 서구 관계자는 “이번 등산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보다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활형 녹지와 산행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대표 조규호)와 아이사랑꿈터 11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정동 포레나 루원시티(서곶로 120)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한 11호점은 내년 1월 중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사랑꿈터에서는 만0세부터~5세(취학 전 아동) 영유아가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는 풍부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서구는 현재 10개소의 아이사랑꿈터를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새로운 꿈터 개소는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서구는 새로운 아이사랑꿈터가 단순히 아이들을 돌보는 공간을 넘어,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새로운 아이사랑꿈터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장수읍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한지연 씨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제37회 아산상 효행·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렸으며, 한지연 씨 가족과 다문화가정 3가정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는 따뜻한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한지연 씨의 오랜 헌신이 지역 공동체에 주는 의미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마무리했다. 한지연 씨는 일본 미야자키현 출신으로 결혼 후 장수군에 정착해 치매를 앓는 시부모와 대가족을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며 ‘한국인 며느리’로서의 삶을 묵묵히 이어왔다. 수상자 한지연 씨는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가린다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며 살아왔다며, 가족의 응원과 믿음이 있었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군가족센터 홍선희 센터장은 “한지연 씨는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묵묵히 이겨내며 부모 봉양, 자녀 양육, 지역사회 기여를 모두 실천한 귀한 분”이라며 “센터에서도 오랫동안 가정의 안정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정책 설계를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장수군 관내 약 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다. 특히 기후변화, 스마트농업 등 최신 농업환경을 반영해 향후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며 조사기준시점 현재 장수군에 거주하는 모든 농가·임가·내수면 어가와 행정리를 포함해 조사한다. 이를 통해 농림어업의 구조 변화와 산업경쟁력, 농산어촌의 삶의 질 등을 측정하고, 결과적으로 지속가능한 국가 핵심정책과 지역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정확한 통계 확보를 위해 군은 조사요원 4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24일부터 27일까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현장조사에 참여한다. 조사표는 농가·임가·어가·지역조사 등 4종으로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인터넷조사는 다음달 10일까지, 방문면접조사는 다음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25일 계북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기관 관계자, 계북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행복주택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주요 시설 구성,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입주자 선정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후 주민의 질의 청취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행복주택 건립으로 인한 면내 주건환경 개선과 인구 증가 등의 효과에 대한 기대와 호응을 보였다. ‘참샘골 행복주택’은 덕유샘 학교 개교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정적인 체류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공공주거사업이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내년 5월까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계북면 어전리 일원에 부지면적 2,396㎡, 연면적 1,356㎡, 지상 4층 총 18세대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주택 공급 유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5.80㎡(6세대), 45.51㎡(6세대), 55.7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올해 숲가꾸기 사업장과 공공산림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 150여 톤을 취약계층 30가구에 땔감을 전달하는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장과 공공산림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매년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과 산림 경관 향상 및 산림 내 연소물질을 제거해 겨울철 산불 등 산림재난을 예방하는 등 복지 지원과 산림 관리를 동시에 충족시켜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땔감은 목재보일러나 아궁이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절단·정리 과정을 거쳐 공급되기 때문에 고령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읍면 수요 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 30가구를 선별했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가구의 경우 행정 차량을 이용해 땔감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1조 7,999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52억 원(8.8%) 증가한 수준으로,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며, 시민 안전과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의 성장과 청년 정착 등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교통비 지원 13억 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7억 원, ▲군산형 에듀케어‧진로교육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 23억 원, ▲전북 청년 정착 지원 16억원 및 청년활력수당 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및 관광콘텐츠 강화를 위해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 35억 원, ▲월명산 달빛마루 관광자원화 사업 36억 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30억 원, ▲K-관광섬 육성사업 2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318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