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동구는 최근 증가하는 캠핑 인구를 위한 대전시 최초 캠핑과 요리를 접목한 ‘상소캠핑요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캠핑요리 레시피’ 접수를 통해 본선에서 경연을 펼칠 45개 팀을 사전 모집하는데, 3가지 주제별 요리(고기요리, 편의점 간편요리, 안주요리) 중 나만 아는 레시피를 2월 28일부터 3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위생과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된 레시피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45개 팀은 4월 29일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캠핑요리축제에 참가해 현장 요리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요리대회는 요리전문가, 관내 대학 식품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이 캠핑 요리에 걸맞은 창의성, 작품성, 대중성 등을 평가해 1등 3팀(30만 원 상당 재래시장상품권) 등 총 9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 요리대회라기보다는 전 국민이 일상에서 개인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4일부터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내인생 글짓기 교실, 모바일아트, 치유요가(저녁반), 일본어회화,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여행중국어, 드로잉, 오카리나, 우쿨렐레, 세대를 아우르는 실용 보컬, 디지털 문해력 키우기(4~6월), 국민연금공단 강사가 알려주는 자산관리 비법(4~6월) 등 13개 프로그램에 모두 2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1~2회,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문해력 키우기 강좌와 청년세대의 자산관리 비법 강좌 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실용적인 과목을 추가 개설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월 1만 원으로 모두 4만 원이다. 국가유공자(유족 포함),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자녀 가정에 발급된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는 신분증과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수강료가 면제된다. 접수는 중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또는 중구종합문화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구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 노은3동은 지역내 나눔의 손길들을 모아 신학기 입학을 앞둔 저소득 돌봄세대 아동과 청소년에게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선물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대전꿈의교회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40명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새출발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운동화 상품권이 전달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브랜드 등을 고려해 상품권을 마련, 학생들이 직접 운동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장귀숙 노은3동장은 ”신학기를 맞아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부담감을 덜고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좀 더 힘차고 건강한 출발로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노은3동은 2019년부터 매년 신학기 운동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는 매년 자체행사를 통하여 기금을 마련, 대전꿈의교회에서는 교인들의 [착한헌금] 모금활동으로 매년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관평동 청벽산근린공원 정비를 위해 3억 원을 투입,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등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청벽산근린공원은 축구장 면적의 29개(약 21ha)에 달하는 관평동의 대형 산지형 공원으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애착이 특별한 대덕테크노밸리의 허파와 같은 공간이다. 환경정비사업의 주요내용은 친환경 산책로 정비 및 포장, 유아숲 놀이터 조성, 노후 안전시설 및 입간판 정비, 경관수목 식재 등이며,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숲속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유성구는 설계부터 준공까지 주민과 함께 주민의 뜻을 반영하여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했으며, 이와 같은 유성구의 노력에 지역주민들은 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표창을 건의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에 개선하지 못한 부족한 점들은 향후 단계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원 기능이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청벽산근린공원의 환경이 적기 개선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공원환경 개선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2. 22 10시 대덕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관련기능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경찰관 15명과 대덕구 관내 건설현장 소장들 6명이 만나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찰은 국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시키는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취지를 설명하고 민·경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건설 현장소장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건설 현장에서 조직적인 불법행위 발견 시 경찰에 적극 신고하는 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인성 대덕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내 건설현장에서의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며 “불법에 대해서는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경미한 범죄라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운영과 에너지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에 따른 운영 협력 및 태양광센터를 중심으로 한 관내 에너지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태양광 센터 구축 및 태양광산업 발전과 신사업 발굴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태양광 센터 운영,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관내 태양광센터 건축, 에너지기업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태양광센터는 2020년 12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어 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건축 중이며, 3월 말 건축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기업 의견 수렴과 장비 구축 등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임헌문)는 건축을, 충남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인재 양성 및 교육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태양광센터 건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경찰청은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하여 2월 23일부터 3. 8.까지 시경찰청과 6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편성하여 24시간 대응체체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선거 분위기가 과열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범죄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①금품수수, ②허위사실유포, ③불법 선거개입 등'3대 선거범죄'로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만큼‘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수사시 선거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없도록 관련 법규와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①(금품수수) 선거인 또는 상대후보자에게 금품·향응 제공, 당선 후 사례를 약속하며 매수하거나 금품·식사 등 기부·제공하는 행위 ②(허위사실 유포)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 ③(불법 선거개입) 임직원이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는 행위, 선거브로커·사조직 등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 행위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광역시경찰청은 2023. 2. 20 대전둔산경찰서와 대전동부경찰서를 방문하여 현장과 소통하는「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 간담회」는 대전경찰청의 치안정책 방향인 ‘존경과 신뢰받는 대전경찰,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안전파수꾼’ 달성을 위해 현장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유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개최했다. 먼저 각 경찰서별 협력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그간 치안활동에 적극 기여해 온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민・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각 단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치안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각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과・계・팀장들이 참석하는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먼저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치안 유지에 노력해 온 직원들에 대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고, 각 경찰서에서 2023년 한 해 추진할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으며, 현장의 의견 청취, 당부사항 전달 등 대전경찰청의 치안 방향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업무 추동력을 확보하는 자리를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내일(20일) 오전 11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남해안권(부산·전남·경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정책을 밝혔고, 부산‧전남‧경남 3개 지자체도 지난해 12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3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남해안권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벨트로 구축하고자 이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 국제적인 관광거점 및 관련사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글로벌 브랜드 및 관광자원 등 개발, 해양레저관광 관련 제도 정비 및 중장기 전략 수립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별 관광자원 활용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간 연계를 통해 해수부와 3개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지역 중소 수출입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023년 통상진흥계획'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의 중심, 통상도시 부산’이라는 비전으로 마련된 통상진흥계획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연계, 해외마케팅 추진,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 기업 지원, 디지털 무역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8,067개 사의 기업에 48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략적 해외마케팅 추진 먼저, 시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했던 ‘수출입 기업 해외마케팅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제한됐던 직접(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대비 약 70% 증가한 6.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660여 개 중소기업의 해외 유명 전시회·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또, 업종별 주요 전략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해외 바이어와 부산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적극 지원한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수출기업 신규판로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주화 위원장(국민의힘, 중구1),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선진 유럽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적인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대전시의회는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이 유럽의 고등학교, 과학산업관 및 도서관, 대안학교와 직업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현장 방문을 위해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을 방문지로 공무 국외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 국외출장은 유럽의 선진 교육과 사회,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교육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출장에서 의원들은, 프랑스에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운영현황․성과, 한국어 교육 실시 여부,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 친환경 학교 시설 등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국립도서관과 유럽 최대 규모 과학산업관 등 교육 관련 시설들도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이어 독일에서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대안학
군위군은 지난 8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서비스 영역의 민원 업무가 날로 복잡·다양해지고 군민들의 서비스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 강화 및 친절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민의 복리증진과 공무원의 친절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민원인을 대하는 이미지와 표정 관리, 기분 좋은 대화법, 고객의 유형 파악 및 대응방안 등 민원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월2회 진행된 교육을 통해 민원접점에서 일하는 공직자의 민원인 응대 마인드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자기관리 능력 강화 및 친절서비스, 고객만족 직장 만들기, 막무가내 고객 응대하기 등 민원현장에서 민원응대를 하면서 겪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같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은 “민원인을 대하는 공직자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군민들이 체감하는 친절봉사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김진열 군위군수의 강조에 따라 이루어졌다. 민
서귀포시는 택지 지구로 개발된 지 30여 년 이상 경과 된 서호지구 내 하수관로가 노후화로 파손되는 등 내부 막힘에 따라 상습적으로 오수 유출 피해가 발생하는 준설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교체공사를 시행했다. 서귀포시 서호 택지개발 지구에 매설된 하수관로는 콘크리트관으로써 30여 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됨에 따라 오염수 및 유독 가스에 의해 내부가 부식되고, 나무뿌리 유입 등으로 관로 함몰 및 막힘 현상이 발생하여 상습적으로 오수관로를 준설 할 뿐만 아니라 오수 역류로 지하수 오염이 우려됐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 서호 택지개발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밀 조사(CCTV) 용역을 추진하여 심각한 수준의 노후 혹은 파손지점 143개소(6.5km)를 확인했으며, 올해 예산 9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가 시급한 서호, 강정동 일원 하수관로(∅300㎜, 1.3㎞) 교체공사를 우선 시행했다. 추가 교체 공사가 필요한 잔여 구간(5.2㎞)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지속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로 교체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호 택지개발 지구 내 관로 노후화에 따른 오수 유출 등의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귀포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개년 간 총 144억(국비 101억과 지방비 43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염생식물(잘피, 순비기) 식재를 통해 갯벌식생을 복원하고 탄소흡수능력을 강화해 탄소중립에 기여하여, 해양생물의 서식지 제공과 관광객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1년 12월 말 공모선정에 따라 현재 해양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실시계획 및 갯벌생태계 모니터링 용역 발주 계획을 수립 중이다. 2023년에는 기초자료 조사, 사업대상지 환경조사 및 분석, 관내 잘피, 염생식물 식생 적합지 조사 등을 통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행정절차 이행 후 본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2025년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블루카본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농작물 과잉생산 구조 해소를 위해 주산지별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하고 생산부터 판매까지 생산자·행정·기술센터·지역농협의 주체별 역할 분담을 통하여 새로운 대체 작물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24년까지 1,000ha를 목표로 재배면적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추진한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은 밭작물 소량 다품목 생산체계를 위하여 대체 작목으로 전환하는 농가에 경영비 일부를 지원하여 참여 농가의 초기 정착 부담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예산 5억 원을 투입했으며 대정·안덕 지역에서 호라산 밀 재배 농가들이‘호라산 밀 생산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145ha 규모의 호라산밀을 계약 재배하고 있으며, 성산지역에서는 지역 농협과 협력하여 고급 식용유의 원료인 유채유용 유채를 30ha, 가공용 가을 비트를 20ha 계약 재배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역 특화작물 육성사업 예산을 올해 5억원 대비 100% 증액된 10억 원으로 편성하여 호라산 밀 250ha, 유채유용 유채 100ha, 가을비트 40ha로 확대 추진하고, 또한 지속적인 신규 특화작물 육성으로 '24년까지 1,000ha를 목표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