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2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도입과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체납징수율을 높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공유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함안군에서는 세무회계과 김병수 주무관이 ‘해방공탁금,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주무관은 징수 사각지대에 있던 해방공탁금에 대한 체납처분 사례를 소개하며 체납세 징수 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경상남도 대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에 제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혜란)는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시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6, 7월 실시한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축제 개최, 대표 먹거리 발굴, 굿즈 상품 개발, 교통·시설 인프라 개선 등 관광 활성화 전략이 제안됐으며, 향후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동계훈련지 개발을 통한 북면 마금산 온천 연계⋅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원들의 공감이 모아졌다. 연구회는 이날 논의된 의견과 현재 진행 중인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혜란 대표의원은 “지난 현장 방문을 통해 창원시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절감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원시 관광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달 30일 돝섬 해상유원지를 방문하고, ‘창원시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송강훈·신재화, 이하 ‘범대위’) 실무추진단은 9월 1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범대위 실무추진단이 주관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합천군에 전달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합천군의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은 합천군수실에서 이뤄졌으며, 거창군 범대위 위원 등 4명을 비롯해 합천군 황강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합천군수와의 면담을 갖고 피해 상황과 복구 지원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전달식 이후에는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 관련 동향도 함께 공유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향후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범대위 신재화위원장은 “황강 취수장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해 온 합천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성금 전달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추석 성수기 대비 단감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등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의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먼저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소 피해 및 병해충 동향, 예상 생산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초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약 10% 안팎의 단감이 일소(햇볕 데임) 피해를 입었으나, 농가의 적절한 관수 관리, 일소피해 경감제 살포 및 병해충 방제로 생육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평년과 비교해 풍년이 예상된다. 이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북면 무동~무곡지구 연결도로(대로3-35호선) 개설 현장 ▲명호마을 교량 확장 요청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고,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주문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추석 성수기에 대비해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품질 좋은 단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취업플랫폼 런앤잡(Learn&Job) 프로젝트(이하 런앤잡)’를 통해 현재까지(9월 12일 기준) 167명의 구직자가 참여,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18세~69세까지의 미취업자(해군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공간제공(창원, 마산, 진해 각각 1개소)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입사시험 대비 교육 ▲지역특화 산업 기업탐방(방위산업 등) ▲ 기업 구직자간 멘토-멘티 교류회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취업 역랑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과로 취업자 51명 중에는 공기업 20명, 사기업 17명, 금융권 및 대학·공공기관 등 14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5명은 해군 제대군인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볼보코리아 등 대기업 취업 사례도 성과로 이어져 단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질 높은 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런앤잡’ 사업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금융기관에 취업하며 사업 참여 경험을 소감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관내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형 런파이드 대표(싸이월드 공동 창업자)를 발제자로,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 김영규 ㈜진영에이치앤에스 대표를 패널로 하여 좌담 및 토크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제2회 경남지역 합동투자상담회와 연계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협력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스타트업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선배기업과 투자사들의 네트워킹 및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으로 창업하여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킥더허들 김태양 대표가 참석하여 창업 선배로서 축적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등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김용수)가 주최하고 함안군지회(회장 김대홍)가 주관한 ‘2025년 자유·안보수호 결의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함안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수호와 발전, 회원 간 화합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와 함안군을 포함한 18개 시·군 지회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선수대표 선서, 결의문 채택 등이 이어졌다. 결의문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앞장서고,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 도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적 봉사를 다짐하는 내용이 낭독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자유와 안보의 굳건한 지킴이로 활동하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자유와 안보는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 실현의 기본 가치”라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희) 주관으로 열린 ‘2025 함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함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특강, 연극 관람,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 박경자 외 5명) ▲양영희 회장의 기념사 ▲조근제 군수의 격려사 ▲배재성 군의원의 축사에 이어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양성평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특강과 연극 ‘명량육전’ 공연이 이어져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함안군가족센터의 가족친화 홍보 캠페인, 함안성가족상담소의 4대 폭력·스토킹 예방 전시와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또 함안군 여성센터 강좌 수강생들이 제작한 민화·한복 등 100여 점의 작품 전시, 바리스타·한식 시연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시의 일자리 우수시책을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산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전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20개 기관, 2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일자리·지역경제 정책과 혁신사례를 전시한다. 창원특례시는 독립부스 1개를 통해 ▲산업 맞춤형 기업 지원(주력산업 고용 활성화 등) ▲신규 고용창출을 위한 인프라 강화(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창원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시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는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공동 홍보관(총 24개 부스)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개막식 및 주요 프로그램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박람회 기간 중 운영되는 전시·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중국 산둥성 청도시 소재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 대표 장무재 등 기업인 일행이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는 자동차부품 가스 스프링 피스톤로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멕시코 수출 진출을 위해 동전일반산업단지 내 생산 거점 확보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상담에 참석한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 △풍부한 전문 인력 △기업지원금 및 세제혜택 등 다양한 투자 지원제도와 동전일반산단의 입지 여건과 발전가능성을 상세히 소개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일행의 방문이 실투자로 이어진다면, 동전일반산단에 기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함께 다향한 분야에서 동전일반산단 투자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청도 기업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경제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도서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025 성산인문학’ 3주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이번 강좌는 ‘시공간을 초월한 근현대 화가들’을 주제로,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최고운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 세계와 그들의 시대적·문화적 배경을 함께 조망하며, 예술적 흐름과 의미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성산도서관 성산홀에서 열린다. 첫 강의는 ‘요절한 두 천재, 모딜리아니와 이중섭’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수강 신청은 성산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문선 성산도서관과장은 “성산인문학은 2011년부터 이어져 온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강좌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체육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연암문화제는 그동안 오리숲에서 열리던 행사를 안의면 체육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보다 넓은 공간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안녕기원제, 개막식, 노래자랑, 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오전 10시 안의면 봄날센터와 시가지 일원에서 미술공모전을 시작으로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하모니카․색소폰 공연, 안녕기원제, 개막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연암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건강체조, 고고장구 등 동아리 공연, 연암 역사 OX 퀴즈대회 등이 펼쳐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안의면 체육공원에서 개최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던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8회에 이르고 있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가 후원하고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하여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하며,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청년의 날 행사 및 청춘마켓, 청년 주거‧창업 지원사업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청년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양군은 작년부터 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일 상림공원(프린지무대)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함양군 청년의 날 행사’에서는 군수와의 소통시간 등 청년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들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울진군의 지원으로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여‘사회복지사의 가치, 울진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울진군 내 노인·장애인·아동복지지설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지역의 선진 복지시설을 견학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전문성에 대한 토론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울진 복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문화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종사자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고, 울진 복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복지 현장을 이끄는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다”며“울진군도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9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울진임업사관학교 개강식(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임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제 실현을 위한 실전형 교육과정으로, 총 7주간(50시간)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했다. 본 행사에서는 ▲향후 진행될 7주간의 교육과정 개요 설명 ▲임업사관학교 운영 방식 및 학칙 설명 ▲47명의 입학생들의 자기소개 및 포부 발표가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임업에 대한 각자의 열정을 나누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임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울진임업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은 ▲임산물 재배기술 ▲산림경영 실습 ▲현장견학 ▲비즈니스 실전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업과 소득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형 임업경